군산시가 오는 14일 서울시청 본관 구내식당에서 군산 지역 농수산물을 활용한 ‘군산 특별식’ 해물짬뽕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서울시청 ‘특별식’은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식단 다양화를 위해 타 지자체의 농특산물을 활용해 급식 메뉴를 구성하는 행사로, 이번에는 군산시가 처음으로 협업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특별식에는 군산을 대표하는 먹거리인 해물짬뽕을 비롯해 울외 장아찌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가 제공된다. 해물짬뽕에는 군산산 홍합과 양파 등 신선한 지역 농수산물이 사용돼 군산의 맛과 품질을 서울시청 직원 1,700여 명에게 알릴 예정이다. 군산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농수산물과 가공식품의 우수성을 수도권에 홍보하고, 실질적인 판로 확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앞서 군산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내 ‘서로장터(군산 로컬마켓)’를 운영하며 딸기, 군고구마, 군산짬뽕라면, 군산맥아로 만든 식혜 등 지역 먹거리를 판매해 왔다. 시는 이러한 서울시와의 협업 성과가 이번 특별식으로 이어졌으며, 향후 다양한 분야로 협력이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군산 특별식’에 사용된 일부 재료는 서울광장 서로장터에서도 구매할 수 있어, 서울시청 직원과
전북 군산시가 원예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 안정을 위해 2026년 스마트원예 분야 자체 사업 신청을 받는다. 군산시는 스마트원예 기반 확충과 생산·저장·유통·재해 대응까지 아우르는 자체 사업 9개를 마련하고, 관련 신청·접수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원예농업 전반의 체질 개선을 목표로 한 것이 특징이다. 신청 대상 사업은 원예농산물 공선 출하 조직 육성 지원, 노지채소 기계화 재배단지 조성, 농산물 소형저온저장고 지원, 비가림하우스 설치 지원, 스마트원예 패키지 지원, 하우스 노후 비닐 교체 지원, 기후변화 대응 원예농업 재해 안전 지원, 원예생산 현대화시설 지원, 농업용 관정(중·소형) 개발 지원 등 모두 9개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사업 예정지(농지 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오는 27일까지 사업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사업별 세부 시행 지침과 지원 내용은 군산시청 누리집과 군산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용우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스마트원예 지원사업은 생산 기반 확충부터 저장·유통, 재해 대응까지 원예농업 전반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기후변화와 농업환경 변화 속에서도 원예
군산시가 지역아동센터 급식 조리사 인건비 예산 감액에 따른 현장 혼란을 최소화하고, 아동 급식의 질을 지키기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섰다. 군산시는 2026년도 본예산 심의 과정에서 지역아동센터 급식 조리사 인건비가 당초 요구액 대비 10%(약 5,900만 원) 감액됨에 따라, 조리사 급여가 최저임금에 미달하는 상황을 방지하고 급식 서비스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운영 방안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우선 시는 ‘결식아동 급식 업무 표준 매뉴얼’에 따라 급식 단가의 20% 이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동급식비 자율지출분’을 한시적으로 활용하도록 안내했다. 자율지출분은 인건비와 연료비 등 급식 운영에 필요한 항목을 센터가 자율적으로 편성·집행할 수 있는 재원으로, 이번 조치는 불가피한 임시 대응이라는 게 시의 설명이다. 시는 인건비 충당이 급식 운영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추가경정예산 편성 등 재정 보완 방안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아동들에게 제공되는 급식의 양과 질이 저하되지 않도록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군산시는 시비로 조리사 급여의 약 90%를 지원하고 있으며, 부족분(월 약 10만7천 원)과 4대 보험 기관 부담금 등은 자율지출분
군산시가 청년이 주도하고 지역이 함께 키우는 ‘군산형 청년 생태계’ 구축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군산시 청년센터를 중심으로 2025년 한 해 동안 지역 기반 청년정책을 본격 추진한 결과, 14개 프로그램에 총 3,433명의 청년이 참여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했다고 9일 밝혔다. 센터 운영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은 자격 취득 5종, 청년정책 아이디어 15건 발굴, 공모사업을 통한 취약 청년 사회 복귀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구체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단순 참여에 그치지 않고 취업과 지역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군산시는 특히 에너지신산업과 AI·SW 분야를 중심으로 한 지역 특화 인재 양성에 주력했다. 배터리성능평가사와 이차전지성능평가사 등 산업 맞춤형 자격 과정과 함께, 글로벌 실시간 3D 콘텐츠 제작 플랫폼인 유니티(Unity) 국제공인 자격 취득 과정을 운영해 모두 97명의 전문 인력을 배출했다. 또 현대자동차와 ㈜지엘캠 등 전북 주요 기업 탐방 프로그램에는 182명의 청년이 참여해 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취업 경쟁력을 높였다. 전국 청년센터 가운데 처음 도입한 AI-POT(프롬프트 활용능력) 2급 과정도 큰 호응을
군산시가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6년 하수도 정비사업을 대폭 확대 추진한다. 시는 시민 생활환경 개선과 수질 보전을 목표로 기존 사업을 안정적으로 이어가는 동시에 신규사업 5건을 추가 확보해 하수도 기반시설 전반에 대한 투자를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우선 기존에 진행 중인 우·오수 분류화 사업과 침수예방사업,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한편, 올해 확보된 신규사업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신규사업에는 중앙배수분구 도시침수예방사업(설계비 7억8,000만 원), 대야배수분구 도시침수예방사업(설계비 8억3,000만 원), 대야·회현 하수관로 정비사업(각 5억 원, 4억3,000만 원), 대야공공하수처리장 증설 설계(일 300톤 규모, 5억 원)가 포함됐다. 시는 도심과 읍면 지역을 대상으로 우·오수 분류화 사업도 지속 추진한다. 이는 우수와 생활오수를 분리 처리해 하수관로 과부하를 줄이고 수질 개선과 악취 저감 효과를 높이는 사업으로, 현재 금암분구, 구암·조촌분구, 개정분구 등에서 공사가 진행 중이며 산북분구는 실시설계 단계에 있다. 성산면과 옥구읍, 옥산면, 개정면, 서수면, 옥도면 등 농어촌 지역을 대상으
군산시가 병오년 새해에도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떠나는 역사여행 프로그램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동행투어’를 계속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동행투어는 군산의 근대문화유산이 밀집된 시간여행마을 일대를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도보로 둘러보는 프로그램이다. 코스는 박물관 중심의 ‘모던로드’와 근대 골목길을 체험하는 ‘타임로드’ 등 두 가지로 구성돼 있다. 모던로드 코스는 근대역사박물관을 시작으로 호남관세박물관(옛 군산세관), 장미갤러리, 근대미술관, 근대건축관, 진포해양테마공원으로 이어지며 약 2시간이 소요된다. 박물관과 미술관 관람을 통해 차분하게 군산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코스다. 타임로드 코스는 근대역사박물관과 호남관세박물관을 비롯해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촬영지인 초원사진관, 영화 ‘타짜’의 배경지로 등장한 신흥동 일본식 가옥, 말랭이마을, 국내 유일의 일본식 사찰인 동국사까지 둘러보며 약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야외 공간을 중심으로 군산의 도시 분위기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두 코스 모두 군산 근대문화유산의 상징인 근대역사박물관과 호남관세박물관을 관람 일정에 포함해 이용 편의를 높였다. 해설 시간은 오전과 오후로
군산시와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이 청소년들의 사고력 확장과 인문학적 성장을 돕기 위한 청소년 인문학 아카데미 특강을 17일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청소년 인문학 아카데미는 과학, 역사, 철학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인문학 강연을 통해 청소년들의 융합적 사고를 넓히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확장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특강에는 어려운 과학 개념을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는 과학 커뮤니케이터이자 인기 유튜버 ‘궤도’가 강사로 나선다. 강연 주제는 ‘당신은 한 번도 선택한 적이 없다’로, 자유의지와 선택을 과학적 관점에서 풀어내며 청소년들이 자신과 삶, 그리고 진로를 새롭게 성찰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진로 선택과 미래에 대한 부담을 느끼는 청소년들이 과학적 사고를 통해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을 확장하도록 돕는 인문·과학 융합형 강연으로 기대를 모은다. 강연은 군산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예매는 1월 16일까지 티켓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배숙진 군산시 복지교육국장은 “이번 특강이 청소년들에게 과학을 통해 생각의 폭을 넓히고, 자신의 삶과 진로를 돌아보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강
군산문화관광재단(이사장 강임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6 지역주도형 관광서비스 경쟁력 강화 사업’에 2차년도 연속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재단은 국비 6천만 원에서 최대 1억4천만 원 범위 내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관광 거점을 중심으로 한 체류형 관광서비스 고도화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재단은 앞서 2025년 1차년도 사업을 통해 관광 거점 공간 조성과 시범 프로그램 운영 등 관광서비스의 기초 체계를 구축해 왔다.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관광 거점 공간 조성, 관광 콘텐츠 시범 운영, 지역 창작자·상권·관광 주체 간 협업 기반 마련 등이 꼽힌다. 특히 여행자 쉼터 기능을 갖춘 복합문화공간 ‘군산항1981’ 운영과 지역 창작자 및 상권과 연계한 원데이클래스, 루프탑 야간 프로그램 등은 방문객 유입과 체류 시간 확대 가능성을 확인한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예술인과 소상공인, 관광 관련 주체들이 함께 참여하는 거버넌스 조직 ‘군산여행작당소’를 발족해 지역 주도의 관광 콘텐츠 확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재단은 2차년도
군산시는 2026년 군소음 피해보상금 신청을 오는 1월 12일부터 2월 말까지 받는다고 7일 밝혔다. 보상은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행되며, 국방부가 2021년 12월 말 지정·고시한 옥서면, 미성동, 소룡동, 옥구읍 일부 지역 주민이 대상이다. 2026년 보상 기간은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보상금 지급 대상은 소음대책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한 주민이다. 또한 2025년도 보상 대상 기간(2020년 11월 27일~2024년 12월 31일)에 신청하지 못한 주민도 5년 내 소급 신청이 가능하며, 지연이자는 지급되지 않는다. 보상금은 전액 국비로, 소음대책지역 종별에 따라 제1종 월 6만 원, 제2종 월 4만5천 원, 제3종 월 3만 원이며, 전입 시기와 직장·사업장 위치 등 조건에 따라 개인별 금액이 달라질 수 있다. 신청은 옥서면·옥구읍·소룡동·미성동 행정복지센터 및 시 기후환경과 방문 또는 정부24 온라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 시 개인별·본인 신청이 원칙이며, 소급 신청은 연도별로 접수해야 한다. 서류 보완 필요 시 취소 후 재신청 안내를 받을 수 있으므로, 정부
군산시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사회진입을 돕기 위해 2026년 「청년 면접정장 대여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일부터 신청 접수를 시작했으며, 지난해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지원 대상과 조건을 확대해 더 많은 청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기존에는 18~39세 청년이 군산 내 사업장 면접 시 주소와 관계없이 지원이 가능했으며, 올해부터는 군산에 주소를 둔 청년의 경우 타 지역 사업장 면접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다. 선정된 청년에게는 면접에 필요한 정장, 셔츠·블라우스, 구두 등의 코디 물품을 1회당 3박 4일간 무료로 대여하며, 1인당 연 최대 3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다만, 모의 면접이나 대학(원) 진학 면접 등 취업과 직접 연계되지 않는 면접은 제외된다. 신청은 군산시 청년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면접 일정과 관련한 증빙서류 제출 후 발급된 쿠폰을 이용해 대여업체를 통해 방문 또는 택배로 정장을 수령·반납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 면접정장 대여 지원사업은 취업 준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기 위한 정책”이라며 “올해는 지원 대상을 확대했으니 청년들이 자신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