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북부권역 주민들이 스포츠를 통해 하나로 뭉쳤다. 지난 22일 신태인 체육관에서 열린 ‘제18회 정읍시 북부권역 한마음 족구대회’는 동호인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거듭났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정읍시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대회장에는 북부권역 족구 동호인들이 대거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경기 내내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며 단순한 체육 활동을 넘어 지역 공동체의 결속력을 다지는 값진 시간을 보냈다. 주민 간 교류를 확대해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도 나왔다. 현장을 찾은 이학수 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북부권역 주민 여러분의 우의가 더욱 돈독해지고, 소통과 화합이 살아있는 지역 공동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국 각지에서 모인 100여 명의 장애인 론볼 선수들이 정읍의 가을을 뜨겁게 달궜다. 정읍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국민체육센터 론볼경기장에서 ‘2025년 내장산단풍배 전국우수선수초청 장애인론볼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장애인 선수단과 가족 등 100여 명이 정읍을 방문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정읍시에서는 이효신, 이정우, 유영길 선수가 복식 1팀으로, 나형목 선수가 단식에 출전해 총 4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활기찬 경기를 이어갔다. 이학수 시장은 “앞으로도 장애를 넘어 모두가 하나 되는 희망찬 정읍시를 만들겠다”며 “장애인 체육 발전과 사회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장애인 체육 활성화 및 지원 강화’를 목표로 각종 체육활동 지원 예산을 확보하고, 장애인들이 불편함 없이 운동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읍시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행정 현장에 본격 도입하며 업무 효율을 높이고 시민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소속 공무원 130여 명을 대상으로 ‘챗GPT 업무 활용 교육’을 개최하며 디지털 행정 전환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행정환경 속에서 공직자가 AI 활용 역량을 갖춰야 한다는 필요성에 따라 마련됐다. 총 2회에 걸쳐 진행된 강의에는 실과소와 읍면동 직원들이 적극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교육 과정은 실무 중심으로 꾸려졌다. ▲챗GPT와 생성형 AI의 개념 이해 ▲공공행정 활용 사례 ▲보도자료·공문·보고서·PPT 등 행정문서 자동 작성 실습 등 즉시 적용 가능한 내용이 다수 포함됐다. 강의를 맡은 김수연 케이미디어스쿨 대표는 공공기관 AI 교육 전문강사로, 행정문서 자동화, 정책 홍보 콘텐츠 제작, SNS 홍보 문안 작성 등 실무 활용 노하우를 전수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실제로 문서를 자동 생성하고 기존 보고서를 다듬어보는 등 실시간 체험을 통해 AI 기술의 높은 실용성과 혁신성을 직접 확인했다. 이학수 시장은 “행정
정읍시가 인구 감소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활력을 되찾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추진 중인 ‘인구사랑 범시민운동’이 지역 사회 전역으로 퍼져나가고 있다. 최근 정읍지역자활센터, 마음사랑의집, 정읍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 복지기관들이 잇달아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인구 10만 유지’에 대한 지역의 공감대가 크게 확산되고 있다. 정읍시는 인구 10만 명 유지와 월 생활인구 50만 명 달성을 목표로 ▲주민 전입 확대(정읍愛 주소갖기) ▲체류 인구 증가(정읍愛 머무르기) ▲외국인 정주 여건 개선(정읍愛 함께살기) 등 3대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정읍愛 주소갖기’ 정책은 시민 참여가 필수적인 핵심 사업이다. 시는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세대원 1인당 15만원 전입지원금 ▲대학생 연 50만원 거주비 ▲청년 이사비 최대 5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출산 장려정책도 강화돼 첫째 200만원부터 넷째 이상 1000만원까지 출생축하금이 지급되며, 59개월 이하 영유아에게는 월 20만원의 육아수당이 지원된다. 청년·신혼부부 대상 보금자리 이자 지원사업도 시행 중이다. 이 같은 노력은 실제 성과로 이어졌다.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1분기 생활인구’ 분석에서
정읍에서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장애인 기능경기대회가 열렸다. 전북지체장애인협회 정읍시지회는 지난 19일 정읍곰두리스포츠센터 등 3개 장소에서 ‘2025 제1회 정읍시 장애인 기능경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그동안 광역자치단체 단위에서만 볼 수 있었던 기능경기대회를 기초지자체에서 선도적으로 추진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정읍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의 직업 능력 향상과 평생학습 기반 정착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대회에는 가구제작, 목공예, 화훼장식, 제과제빵, 바리스타, 컴퓨터활용능력, 워드, 네일아트, 그림 등 총 9개 직종에 50명의 참가자가 실력을 겨뤘으며, 치열한 경합 끝에 23명이 우수 기능인으로 선정됐다. 부문별 1위 수상자는 ▲가구제작 이강규 ▲목공예 오경수 ▲화훼장식 나정아 ▲컴퓨터활용능력(워드) 김기형 ▲컴퓨터활용능력(타자) 권강욱 ▲바리스타 권효정 ▲제과제빵 송하민 ▲네일아트 김연희 ▲그림 설민구 씨다. 한 수상자는 “기초지자체에서 처음 열린 대회 덕분에 실력을 보여줄 기회를 얻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 배우고 도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현 지회장은 “장애인 학습자들이 배움을 기술로 발전시키
정읍시가 국내 최대 정책 박람회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K-BALANCE 2025)’에서 농촌 의료혁신 사례를 전국에 알렸다. 정읍시는 19일부터 21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박람회에 참가해 ‘기본사회 전시관’을 운영하며, 지역 의료 공백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시니어 의사 채용 주치의 제도’를 집중 소개했다. 행정안전부·산업통상자원부·울산시가 공동 주최한 이번 엑스포는 지방자치 30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비전과 지역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정읍시는 정부가 추진 중인 핵심 국정 방향인 ‘기본사회(Basic Society)’를 주제로 전시관을 구성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정읍시의 ‘시니어 의사 지역 주치의 제도’는 고령 의사를 활용해 농촌 의료 공백을 메우는 신선한 모델로 호평을 받았다. 이 제도는 의료·돌봄·주거·교육·노동 등 기본생활 보장을 지역이 함께 책임지는 기본사회 구현 방향과 맞닿아 있어 정책성을 인정받았다. 지난 20일 열린 ‘기본사회 아고라’ 프로그램에서도 정읍시 사례는 전국 5개 우수 지자체 사례에 포함돼 공식 발표됐다. 정읍시는 현실적인 의료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적 접근과 실제
깊어가는 가을, 정읍 신태인도서관이 은은한 커피 향기로 물든다. 도서관은 오는 26일 오전 9시 40분, ‘개화기 한국 커피역사 이야기’의 저자 윤여태 작가를 초청해 커피가 한국 근현대사에 미친 영향을 소개하고 직접 내려보는 체험을 곁들인 뜻깊은 행사를 마련했다. ‘커피향 가득한 책장’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연은 현대인의 대표적인 음료인 커피가 대중에게 자리 잡기까지 어떤 과정을 거쳤는지 되짚어보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윤 작가와 함께 커피가 한국에 처음 전해진 배경을 살펴보고, 개화기부터 근현대사에 이르기까지 커피가 사회·문화적으로 어떤 변화를 이끌었는지 깊이 있게 탐구한다. 또한 단순한 강연을 넘어, 참가자들이 직접 원두를 다루고 커피를 내려보는 실습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커피의 향과 맛을 직접 체험하며 이론과 실습이 결합된 입체적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태인도서관 관계자는 “평소 즐겨 마시는 커피의 종류와 그 속에 담긴 역사를 새롭게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가을 풍경 속 도서관에서 책과 커피 향을 함께 즐기며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는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
정읍시가 옛 정읍우체국 부지에 조성 중인 도심광장의 명칭을 시민 의견을 모아 ‘새암달빛광장’으로 최종 확정했다. 지난달 29일부터 진행된 명칭 선호도 조사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얻으며 정읍의 새로운 랜드마크 탄생을 예고했다. 정읍시는 10월 29일부터 11월 7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명칭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일반 시민은 물론 시의회 의원과 공무원까지 참여한 이번 조사에는 총 2932표가 집계됐으며, ‘새암달빛광장’이 1096표(37.4%)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샘고을광장’이 810표(27.6%)로 뒤를 이었다. 선정된 ‘새암달빛광장’은 정읍의 옛 지명 ‘새암’과 ‘달빛’을 조합한 이름으로, 지역의 정체성을 살리면서도 밝은 미래를 상징하는 의미가 담겼다. 시민들로부터 정읍다운 정취와 감성적인 이미지가 조화됐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도심광장 조성 사업은 옛 정읍우체국 부지를 활용해 원도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국토교통부 지역수요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2026년까지 총 21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시는 확정된 명칭을 향후 광장 설계와 디자인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새암’이 지닌 생명력과 ‘달빛’의 서
정읍시가 추진해 온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이 전국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시는 올해 시범사업 대상인 단풍미인수박 공선출하회가 농촌진흥청 주관 ‘2025년 농업인 안전실천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2025년 추진된 농작업 재해예방 보조사업의 실천 성과를 종합 평가하는 자리로, 단풍미인수박 공선출하회는 현장 중심의 위험요인 분석과 체계적인 안전관리 실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읍시는 작목 특성에 맞춘 안전관리 모델을 작업 현장에 적용해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 사업의 핵심은 작목별로 발생 가능한 위험요소를 사전에 진단하고, 필요한 안전장비·보호구 보급과 전문가 컨설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데 있다. 정읍시는 올해 단풍미인수박 공선출하회 회원들의 작업환경과 수박 재배 특성을 분석해 단계별 위험요인을 정밀 진단했다. 이를 바탕으로 ▲병해충방제기 ▲절단방지장갑 ▲농약 방제복 등 필수 안전장비를 보급했으며, 장비 사용법을 익히는 실습형 안전교육과 전문 컨설팅을 병행해 농업인의 안전 실천 능력을 크게 높였다. 정읍시는 그동안 품목별 연구회와 작목반을 대상으
정읍시가 지역 로컬푸드 직매장에 농산물을 납품하는 농가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수수료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시는 납품 수수료율 일부를 보조해 농가의 유통 비용을 절감하고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관내 로컬푸드 직매장은 판매액의 12~15%를 납품 수수료로 부과하고 있다. 정읍시는 이 중 3%p를 지원하고, 농협도 1%p를 추가로 부담해 농가의 실제 부담률을 8~11% 수준으로 낮췄다. 수수료 지원은 반기별 신청·지급 방식으로 운영된다. 농가당 반기별 최소 1000원에서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소규모 농가부터 전업 농가까지 폭넓게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정읍시는 올해 상반기 정읍농협, 정읍원예농협, 정읍산림조합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 농가 462곳에 총 1억 775만원을 지원했다. 이는 농가의 경영 안정과 소득 보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시는 이번 수수료 절감 효과가 고품질 농산물 생산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도해 생산과 소비가 선순환하는 로컬푸드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농수산유통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로컬푸드 참여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