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전국노래자랑 순창군편’이 13년 만에 순창군에 다시 온다. 이번 순창군편은 오는 4월 15일 오후 2시에 순창발효테마파크 천년광장에서 공개녹화로 이루어지며, 우천 시에는 순창 장애인체육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순창군민들은 3월 20일부터 4월 4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300팀 한정으로 접수를 받는다. 신청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참가 신청서는 행정복지센터에서 직접 수령하거나 순창군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예심은 4월 13일 오후 1시 순창향토회관에서 개최되며, 이날 심사를 통해 본선에 진출할 15~16개 팀이 최종 선발된다. 본선 경연은 4월 15일 오후 2시부터 순창발효테마파크 천년광장에서 공개녹화로 진행된다. 이번 전국노래자랑 순창군 편은 오는 6월 이후 KBS1 채널을 통해 전국 방영될 예정이다. 특히 배일호, 문연주, 안성훈, 에녹, 김추리 등 국내 정상급 트로트 가수 5명이 특별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라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제63회 순창군민의 날을 맞아 13년 만에 다시 열리는 전국노래자랑이 군민들의 화합을 이루고, 순창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소중한
익산시가 지역의 우수한 승마 기반을 활용해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학업 스트레스 해소를 돕는다. 시는 새학기를 맞아 지역 초·중·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생 승마체험'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모집 인원은 일반승마 950명, 사회공익승마 30명 등 총 980명으로 오는 31일까지 호스피아(www.horsepia.com)에서 신청하면 된다. 승마체험은 4월부터 11월까지 다년간 경험과 승마 자격증을 보유한 지역 승마장 4곳에서 운영되고, △이론 수업 △말과 친해지기 △말 끌기 △승마 실습 등 총 10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단계적으로 말과 친숙해지며, 정서적·신체적 효과를 경험하게 된다. 일반승마의 경우 체험자 본인 부담금은 9만 6,000원이고, 사회공익승마 대상자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다문화 가정 학생들은 무료로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체험에 참가하는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보험 가입을 완료한 후 프로그램을 시작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승마체험은 학생들이 말과의 교감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들이 스마트폰과 PC에서 벗어나
익산시가 (재)백제세계유산센터(이사장 김기영)와 함께 '백제역사유적지구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기념하고, 세계적인 문화유산으로 거듭나길 기원하는 의미로 마련됐다. 19일 익산시에 따르면 공모 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백제역사유적지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백제역사유적지구는 2015년 독일 본에서 열린 제39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등재된 백제 후기(475~660)의 대표 유산으로, 익산·공주·부여 3개 지역에 걸쳐 있는 연속유산이다. '사비후기' 익산 왕궁리유적과 익산 미륵사지 △'웅진시기' 공주 공산성, 공주 무령왕릉·왕릉원 △'사비시기' 부여 관북리유적·부소산성, 부여 정림사지, 부여 왕릉원, 부여 나성으로 구성돼 있다. 공모전은 1인 최대 5건까지 응모할 수 있고, 온라인(forms.gle/GaNK5fQyUHYuQSh19)으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자는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을 선정하고,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응모자 중 1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커피 쿠폰을 지급한다. 당선된 슬로건은 국가유산청, 충청남도, 전북특별자치도, 공주시, 부여군, 익산시, (재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더펜뉴스 장미숙 기자
익산예술의전당 미술관은 ㈔한국미술협회 익산지부(지부장 홍경준)와 함께 기획전 '익산미술상생전'을 개최한다. 익산미술상생전은 오는 18일부터 4월 13일까지 진행되며, 수채화·서양화·공예·조각 등 4개 분야에서 활동하는 지역 작가 60여 명이 참여해 100여 점 이상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익산 미술의 현재를 짚어보고, 미술과 시민을 잇는 예술적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예술의전당 누리집(arts.iksan.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지원 익산예술의전당 관장은 "시민들에게 지역 작가들의 수준 높은 작품을 감상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국미술협회 익산지부와 공동으로 전시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작가들과 협력해 지역 내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부안군문화재단은 제3회 한국동시축제(이하 동시축제)를 오는 5월 17일 부안 석정문학관 및 청구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차를 맞는 동시축제는 어린이와 어른, 일반인과 문학인, 장애인과 비장애인 등 다양한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교류할 수 있는 문화예술축제로 대회, 체험, 공연, 전시 등 주로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부안, 꿈꾸는 놀이터’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남녀노소 모두 동심으로 돌아가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동시 백일장, 가족 창작동시 낭송대회, 어린이 시인학교 경연대회, 동심놀이터(미술‧레크리에이션), 달리는 책버스, 동시 작가와 함께하는 이야기극장, 도서관 체험부스, 우리가족 프리마켓, 특별공연 등이 있다. 특히 올해는 부안교육지원청, 부안 소재 초등학교, 부안군립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등 행정기관과 지역단체, 문학인·문학단체 등 다양한 민간단체와 협력해 기획 단계부터 지역 특성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재단 관계자는 “동시축제는 동시를 매개로 한 다양한
임실군의 대표 관광지인 옥정호 인근에 조성된 한우특화거리에 청정임실표 한우 음식점이 오는 15일 문을 연다. 군은 13일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 등이 소재한 운암면 한우특화거리(쌍암리 526-13번지 일원)에 야심 차게 조성한 한우 음식점‘옥정호 한우’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들어갔다. 이날 준공식에는 심 민 군수와 장종민 군의회 의장 및 의원,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옥정호 한우 음식점은 총사업비 38억원(지방소멸대응기금)을 투자하여 부지면적 2,624㎡, 연면적 800㎡에 단층 규모로 세워졌으며, 한우 전문 음식점으로 운영한다. 총 154석의 넓은 공간과 내부에 10개의 룸을 갖춘 옥정호 한우 음식점은 가족 단위 고객과 관광객 맞이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특히 옥정호 한우가 위치한 쌍암리는 옥정호를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총 300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주차 공간이 조성되어 있다.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으로 직행하는 셔틀버스를 탈 수 있는 곳이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는 옥정호 벚꽃축제와 출렁다리, 붕어섬 생태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은 이곳에
내장산 8봉 환종주 챌린지로 시작하는 봄! 정읍시가 내장산을 사계절 관광지로 브랜딩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내장산 365’ 봄 시즌이 시작된다. 첫 출발은 내장산 8봉 환종주 챌린지. 트레킹 전문여행사인 ‘승우여행사’와 손잡고 선보인 이 상품은 ‘내장산 마운틴 5446m 8봉 챌린지’다. 내장산 8개 봉우리를 모두 순회하는 환종주 코스로 총연장은 13km, 소요 시간은 약 6-8시간이다. 3월 15일, 내달 5일 2회에 걸쳐 진행된다. 두 일정 모두 현재 최대 예약인원 25명을 넘어설 정도로 트레킹과 산악인들의 인기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수준급 산악인은 물론 산을 즐겨 찾는 아마추어 산악인들의 문의가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옛 매표소 옆 내장탐방지원센터를 출발해 서래봉(624m) – 불출봉(622m) – 망해봉(679m) – 연지봉(671m) – 까치봉(717m) – 신선봉(763m) – 연자봉(675m) – 장군봉(696m)을 거쳐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코스다. 산행 후에는 시가 스타셰프 이원일과 협업으로 개발한 버섯돈육칼과 등뼈버섯콩탕도 맛볼 예정이다. 신선봉(763m)이 주봉인 내장산은 봉우리들의 높이가 700m 내외지만 각 봉우리마다 독특한
군산문화관광재단은 ‘군산 문화 배달’선정 프로그램을 평가하기 위한 시민 평가(모니터링)단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민 평가(모니터링)단으로 선정되면 군산 문화 배달 사업의 주요 행사 및 사업 등을 직접 살펴보고, 개선방안을 제안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시는 이에 따른 활동비를 회당 5만 원(최대 2회) 지급할 계획이다. 모집 인원은 모두 6명이며, 군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4월 첫째 주 중 합격자에 한해 개별 안내되며, 발대식은 4월 둘째 주에 진행된다. 참여 희망자는 군산문화관광재단 누리집(https://gunsancf.or.kr/)에서 지원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csy6510@gunsancf.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군산문화관광재단 문화관광사업팀 (☎063-443-4808)로 문의하면 된다. 더펜뉴스 박인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