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국가암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전북자치도 시·군을 대상으로 암검진 수검률, 우수사례 발굴 등 6가지 항목에 대한 국가암검진사업 전반에 대한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이다. 군은 1대 1 맞춤형 전화 안내, 관내 검진기관 및 공동주택 검진 포스터 게시, 미수검자 우편 발송 등 다양한 검진 독려 활동을 추진해 국가암검진 수검률 향상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 군은 암 조기 검진 이벤트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2024년 기준으로 64명의 암환자에게 650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하는 등 저소득층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암은 조기 발견 여부에 따른 생존율이 크게 달라지는 만큼 지역 주민들에게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암 검진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부안군과 진안군 새마을지회가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했다. 지난 28일 진안군청에서 열린 고향사랑기부 기탁식에서 두 지역 새마을지회는 각각 1,100만 원을 기부하며 상호 기부를 진행했다. 이번 기부는 두 지역 간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 이에 앞서 지난 2월 부안군청에서 열린 상호 기부 기탁식에서는 부안군과 진안군 공무원들이 1천만 원의 고향사랑 상호 기부를 진행하며 두 지역 간의 우의를 다졌다. 이와 같은 지속적인 교류는 지역 발전과 협력 강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기탁식 이후, 부안군 공무원들은 진안군의 우수 사업장인 '진안 명인명품관'과 '진안홍삼연구소'를 방문해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진안군의 특화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우수 사례를 직접 살펴보며, 이를 부안군 지역 발전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전춘성 진안군수는 “부안군과의 협력으로 지역 간 상생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정화영 부안부군수는 “진안군의 성공 사업 모델을 참고해 부안군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
부안군(군수 권익현)은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농기계 이용 수요 증가에 대응해 농업인들의 편의 증진과 경영비 절감을 위해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농기계임대사업소를 매주 토요일에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확대 운영되는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상서면 내변산로 1840-5에 위치한 본소로 경운·정지 기종부터 관리기, 파종기, 퇴비살포기 등 총 46종 373대의 다양한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군은 이번 토요일 운영을 통해 평일에 농기계를 임대하기 어려운 농업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기계 임대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전화(☎ 063-580-3981~3)로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임대 가능한 농기계 목록과 세부 사항은 부안군 농기계임대사업소 홈페이지(https://buan.amlend.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양녕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토요일 확대 운영은 농업인들의 적기 영농에 도움을 주고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영농활동 지원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해 농업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관리자 기자
부안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2월부터 3월까지 진행된 공무원 대상 챗지피티(Chat GPT‧오픈에이아이가 개발한 대화 전문 인공지능 챗봇) 활용 교육을 완료해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행정 추진에 한 걸음 더 나아갔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응하고 행정의 효율성과 창의성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으며 부서별 희망 직원 총 150여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챗지피티를 실제 업무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중심으로 군정 발전 방향 기획을 비롯한 정책 수립, 행정 혁신 아이디어 발굴, 적극행정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용 방안들이 제시돼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가한 한 직원은 “챗지피티를 통해 복잡한 내용을 간결하게 정리하거나 아이디어를 빠르게 구체화할 수 있어 실제 업무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실무 중심의 교육이 계속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AI 도구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와 활용 능력이 한층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행정 혁신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하반기에도 다양한 AI 기반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공직사회도 디지털 전환
부안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2024년 실적)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지자체 중 유일하게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4년 적극행정 추진 실적을 종합평가해 총 73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으며 전북자치도에서는 군을 포함한 7개 시‧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군은 전북자치도 지자체 중 유일하게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돼 민선7기부터 추진해 온 적극행정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광역‧시‧군‧구 등 4개 평가군으로 나눠 제도개선, 활성화 노력, 이행성과, 체감도 등 5대 항목 17개 세부지표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 상위 30%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지자체에는 대통령‧국무총리‧행안부 장관 표창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4년 연속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은 공직자들의 능동적인 실천과 부안군민의 관심과 참여가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적극행정을 통해 지역발전과 군민 복리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관리자 기자 |
부안군은 24일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해 5급 이상 간부공직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부안 실현을 위한 간부공직자 반부패‧청렴실천 다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군은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청렴실천을 서약하고 이를 통해 간부공직자로서의 책임감을 재확인했으며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한 솔선수범, 적극행정, 금품‧향응‧편의‧부정청탁 근절, 상호존중·배려하는 공직문화 조성 등 청렴의 중요성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현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청렴과 도덕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실천 방안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들을 공유하며 개인과 조직 차원에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군은 2025년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한 전 직원 대상 부패방지교육, 갑질 근절 캠페인, 익명 공익 상담 운영, 청렴마일리지 제도 운영, 조직의 부패 위험 취약 분야에 대한 맞춤형 개선방안 도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권익현 군수는 “청렴은 모든 공직자의 기본 덕목임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고위직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속적인 반부패·청렴 정책 수립 및 추진을 통해 깨
부안군은 지난 19일 줄포만 갯벌 염생식물 군락지 확대 조성을 위해 협력기관과 함께 염생식물 종자 파종 및 해양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군과 서해바다 블루카본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한 부안해양경찰서, 포스코이앤씨, 월드비전 임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서해 바다단풍 블루카본 확대 조성과 지속 가능한 갯벌 생태계 조성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토종 염생식물인 칠면초․해홍나물 종자 총 20㎏을 파종했다. 또 서해 바다단풍 블루카본 조성을 위해 2023년부터 현재까지 칠면초, 함초, 해홍 등 총 63㎏의 염생식물 씨앗을 파종하는 등 탄소중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깨끗한 갯벌 환경 조성을 위해 해양정화활동을 병행 추진해 갯벌 생태계 보전에 대한 중요성을 함께 홍보했다. 특히 염생식물 전문가의 안내에 따라 염생식물을 파종하고 관리하는 방법을 배우고 해양쓰레기를 직접 수거하는 등 해양환경 보전을 실천하며 갯벌생태계 보호 의식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됐다. 블루카본은 염생식물, 갯벌 등 해양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를 뜻하는 말로 육상생태계보다 최대 50배 이상 탄소흡수 속도가 빠르고 탄소 저장에도 용이해 지구온난화 등 기후위기에도 적극적으로 대
부안군은 전북 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20일 부안군청에서 경력단절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 및 고용 유지를 위한 2025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부안지역 여성친화 및 유망기업 15개 업체 중 ㈜참프레, 부안성모병원, 부안종합사회복지관, (유)징코푸드시스템, 바다의 향기, 농업회사법인 (유)떡두꺼비, 부안마케팅영농조합법인 등 7개 기업체 관계자는 지역 내 여성인력에 대한 적극적인 고용 조치에 협조할 것을 협약했다. 협약식에 이어 정부일자리지원사업 설명회와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 컨설팅 등을 통해 워라밸 우수기업 사례 소개 및 정부지원제도 시책 홍보를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내 여성친화기업 인사담당자 간 협조 체계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사회의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을 위해 기업들의 요청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부안군은 2025년부터 고향사랑기부금으로‘어르신 목욕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을 통해 작은 목욕탕이 없는 읍·면에 거주하는 75세 이상 어르신에게 연간 5만원을 지원하여 건강과 위생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어르신들이 부안사랑상품권 카드를 통해 협약된 목욕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부안군은‘어르신 목욕비 지원사업’을 포함해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추진되는 주요 사업을 함께 소개했다. 먼저 ESG 환경사업인 ‘야생벌 붕붕이를 지켜주세요’사업을 통해 환경 보호에 앞장서며, 지구 온도 1℃를 지키는데 기여 한다. 이어서, 청년들을 위한 ‘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으로 청년들의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위한 지원을 제공하여 부안으로 젊은 인구 유입을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기금사업을 발굴하여 부안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노력과 함께 고향사랑기금을 통해 다양한 복지 사업과 환경 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 주민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제도”라며,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해 주시면,
부안군 농민회(회장 배달승)는 18일 줄포면 만남의광장에서 영농발대식을 열고 올 한해 영농의 무탈과 풍년을 기원했다. 부안군 농민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정화영 부안군 부군수와 지역 내 기관· 사회단체장들과 농업인 등 300여명이 참석해 더욱 자리를 빛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영농철을 맞이하는 고천문 낭독, 농민의 건강과 한해 풍년을 기원하는 풍년기원제 등의 순서로 진행돼 즐길 거리를 더 했다. 농민회는 이번 발대식을 통해 농업인들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풍년을 기원하고, 자연재해 없이 무탈한 농사의 한 해가 되길 간절히 기원했다. 배달승 부안군 농민회 회장은 “한 해의 풍년을 기원하는 영농발대식을 통해 우리 농업인들의 건강과 무사 안녕을 기원한다”며 “자연재해 없이 무탈한 한 해가 되어 행복한 농정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화영 부군수는 축사를 통해 “기후변화에 고령화와 인구감소 문제까지 농업·농촌이 마주한 현실은 어렵지만 국민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는 농업인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함께 고민하고 힘을 모아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