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 우수한 건축물을 발굴하고 건축문화의 공공적·문화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제7회 군산시 건축문화상 시상식’이 지난 23일 군산시청 면담실에서 열렸다. ‘군산시 건축문화상’은 2011년부터 격년제로 시행되고 있는 상으로, 도시경관의 품격을 높이고 지역 건축문화 발전에 기여한 건축물과 건축인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시상은 일반분야와 공공분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창의성·기능성·미관·지역과의 조화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5점의 작품이 선정됐다. 일반분야에서는 성산면에 위치한 ‘군산 스테이 호텔 예식장’이 금상을 수상했다. 은상은 수송동 ‘노블 한방병원’, 동상은 내흥동 ‘부연집_긴_처마집’이 각각 선정됐다. 일반분야 수상작에는 금상 200만 원, 은상 100만 원, 동상 50만 원의 시상금이 함께 수여됐다. 지역의 공공성과 활용도를 중점적으로 평가하는 공공분야에서는 경암동 ‘철길마을 문화 플랫폼’이 금상을, 개정면 ‘농업인 평생교육 복합센터’가 은상을 받았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작들은 기능성과 디자인을 넘어 군산의 역사와 문화적 맥락을 건축에 조화롭게 담아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건축문화상 운영을 통해 품격
군산시가 민원 현장의 돌발 상황에 대비해 청사 내 질서 유지와 안전 확보를 위한 청원경찰 실전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 군산시는 24일 시 소속 청원경찰 56명을 대상으로 현장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실제 민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에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교육은 ▲위급 상황 발생 시 단계별 대응을 위한 체포술 ▲위해 요소로부터 신체를 보호하기 위한 가스분사기 사용 요령 ▲정당한 공권력 행사 범위 내에서의 삼단봉 사용 요령 등으로 구성돼, 현장 적용성과 실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강의는 익산경찰서 경비교통과 소속 무도 사범인 최덕성 경감이 맡아 진행했다. 최 경감은 서울 송파경찰서 무도 사범으로 근무하며 쌓은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사례 중심의 교육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군산시 관계자는 “민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청원경찰의 현장 대응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한 청사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 신뢰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군산을 대표하는 제과점 이성당이 2026년 새해에도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생일 케이크 후원을 이어가며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한다. 군산시는 24일, 이성당이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아동을 위해 생일 케이크 지원을 지속하기로 약속했으며, 후원 규모는 1,221만 원 상당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성당은 그동안 생일을 맞은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에 케이크를 전달하며,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 후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해당 사업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 형성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나눔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생일 축하 후원은 지역 기업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지고 있으며, 아이들에게 ‘기억에 남는 하루’를 선물함으로써 정서적 돌봄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있다. 이영란 군산시 아동정책과장은 “아이들에게 생일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소중한 날”이라며 “이번 후원이 아이들에게 따뜻한 추억과 작은 기쁨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정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산시는 앞으로도 지역 내 기업과 단체의 참여를 확대해 아동 중심의 나눔
군산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도(2024년 실적) 지방자치단체 합동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전북특별자치도로부터 기관 표창을 받았다. 24일 군산시에 따르면, 지자체 합동 평가는 국가위임사무와 국고보조사업, 주요 국정과제 추진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제도로, 군산시는 정량·정성평가 전 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거두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산시는 전북 14개 시·군 가운데 가장 많은 69개의 정량지표를 관리하면서도 이 중 66개 지표를 달성해 95.65%의 높은 달성률을 기록했다. 이는 도내 시·군 가운데 1위에 해당하는 수치로, 전북특별자치도의 전체 목표 달성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정성평가 부문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군산시가 추진한 ‘폐현수막 자원화 사업’은 옥외광고물 정비 분야에서 행정안전부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현장 중심의 정책 추진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그동안 군산시는 합동 평가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부시장 주재 추진상황 보고회를 수시로 개최하고, 부진 지표에 대한 집중 관리와 함께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는 등 평가 대응 체계를 꾸준히 다져왔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
군산시가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도시 구현에 나선다. 군산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의 하나로, 시민이 직접 도시 문제를 진단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 리빙랩 시민참여단’을 오는 2026년 1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검증된 스마트 기술을 군산시에 적용해 교통 편의 증진과 보행자 안전 강화, 도시 관리 효율 향상 등 시민 생활 속 체감도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스마트 횡단보도와 스마트 폴, 실시간 신호 제어 시스템, 인공지능(AI) 기반 이상 음원 관제 등 다양한 스마트 솔루션 도입이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리빙랩 시민참여단은 기존의 공급자 중심 정책에서 벗어나, 시민이 수요자의 관점에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책을 제안하는 참여형 실험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군산시는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 설계 단계부터 반영해 이용자 중심의 스마트도시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모집 대상은 군산시에 거주하는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선정된 참여단은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과 리빙랩 운영에 대한 기본 교육을 시작으로 문제 탐색과 아이디어 발굴 회의, 도입 솔루션에 대한
군산 금강도서관이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추진하는 ‘발달장애인 등을 위한 읽기 쉬운 책’ 배포 사업 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산시는 23일 금강도서관이 2025년 ‘읽기 쉬운 책’ 배포 사업 대상 기관으로 선정돼 발달장애인과 느린 학습자의 독서 환경 개선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발달장애인과 문해력에 어려움을 겪는 느린 학습자의 독서권과 정보 접근권을 보장하기 위해 2022년부터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추진해 온 사업이다. 도서관 이용의 물리적·심리적 장벽을 낮춰 누구나 책을 통해 정보를 얻고 독서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읽기 쉬운 책’은 국내 베스트셀러와 교양서 가운데 발달장애인의 자립과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육아·생활 관련 도서를 중심으로 선정해, 쉬운 단어와 삽화, 간결한 문장 구조로 다시 제작한 도서다. 특히 2025년 제작 도서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하고 전문가와 발달장애인 이용자의 검토 과정을 거쳐 완성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올해 배포 사업에는 전국 660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금강도서관은 총 40종 40권의 ‘읽기 쉬운 책’을 지원받았다. 금강도서관은 이번에 지원받은 도서 외에도 소리책 546권, 큰글자책 475
2026년 새해 첫날인 1월 1일, 군산시 선양동 해돋이공원에서 시민들과 함께 새해를 여는 해맞이 행사 ‘2026년 탁류길 해돋이 문화제’가 열린다. 군산시가 주최하고 (사)군산발전포럼(의장 최연성)이 주관하는 이번 문화제는 선양동이 지닌 역사적 의미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해의 시작을 함께하는 주민 참여형 해맞이 행사다. 탁류길 해돋이 문화제는 2016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11회를 맞았다. 매년 새해 첫날 시민들과 함께 해를 맞으며 지역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로 자리 잡아 왔다. 선양동은 ‘먼저 해가 뜨는 동네’로 불리며, 일제강점기 당시 시내 중심부에서 밀려난 조선인들의 주거지로 형성된 곳이다. 서민들의 삶과 애환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이 지역은 소설 「탁류」의 주요 배경이 된 공간이기도 하다. 현재는 당시의 흔적을 따라 조성된 ‘탁류길’과 해돋이공원을 통해 군산의 근·현대사를 되새기는 문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역사적 장소에서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다가오는 새해에 대한 희망과 바람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당일에는 지역 예술인들의 기념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 인사
군산시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해 공유재산 임대료를 한시적으로 대폭 인하한다. 군산시는 시가 보유한 토지와 건물 등 공유재산을 임차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부과분 공유재산 임대료의 80%를 감면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납부 대상 임대료에 적용된다. 감면 대상은 연 매출 3억 원 이하의 영세 소상공인과 매출 감소가 확인된 중소기업으로, 공유재산을 임차해 영업 중인 사업자가 해당된다. 이번 임대료 인하는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 개정과 「소상공인 등에 대한 공유재산 사용 부담완화 고시」 시행에 따른 후속 조치로, 군산시는 지난 18일 공유재산심의회 의결을 거쳐 감면 방안을 확정했다. 임대료 감면 신청은 12월 중 각 임대 주관 부서의 안내에 따라 접수할 수 있으며, 신청자는 소상공인 또는 중소기업 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해당 확인서는 ‘중소기업현황정보시스템’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으며, 확인 절차를 거쳐 감면 또는 환급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기 위해 이번 감면 조치를 마련했다”며 “공유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영·섬유역협력단이 연말을 맞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군산시는 22일 K-water 영·섬유역협력단(단장 한승철)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기부금 200만 원을 전달하며 이웃돕기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영·섬유역협력단 임직원들이 급여의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모아 조성한 ‘물사랑 나눔펀드’를 재원으로 마련됐다. 일회성 후원이 아닌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한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한승철 단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취약계층 이웃들이 지역 공동체의 소중한 구성원임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희망을 나누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인 기부금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나눔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K-water 영·섬유역협력단은 군산시로부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위탁받아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을 통해 군산지역 유수율을 2019년 68%에서 89.5%까지 끌
군산시가 스마트 승강장 확대 설치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교통복지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산시는 22일 버스 승강장 환경 개선을 중심으로 한 ‘생활 체감형 교통복지’ 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스마트 승강장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2020년 스마트 승강장 도입 이후 올해 7개소를 추가 설치해 현재 총 13개소를 운영 중이다. 앞으로도 매년 4개소 이상을 추가로 설치해 읍·면 소재지와 시내 주요 승강장을 중심으로 보급을 확대할 방침이다. 스마트 승강장은 냉·난방기와 탄소발열벤치, 미세먼지 차단 기능, 실시간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등을 갖춘 시설로, 폭염과 한파 등 기후 변화 속에서도 쾌적한 대중교통 대기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군산시는 탄소발열벤치와 BIT가 이미 설치된 기존 승강장에 냉·난방기만 추가로 설치해 스마트 승강장에 준하는 기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 기존 시설을 활용한 단계적 개선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 특히 겨울철 한파 대응을 위해 관내 226개 버스 승강장에 시민 만족도가 높은 탄소발열벤치를 설치하고, 200개소에는 바람막이를 설치하는 등 계절 맞춤형 교통복지 강화에 주력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