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이서청소년문화의집이 진행한 ‘세상을 바꾸는 미래기술’ 드론 교육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며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단순 기술 습득을 넘어 미래 사회 핵심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췄다. 총 10회 과정으로 진행된 교육에서 참가자들은 드론 기초 이론과 항공안전법을 익히고, 호버링과 정밀 착륙 등 고난도 비행 실습에 몰입했다. 이어 전문 항공 촬영 기법과 영상 편집 기술까지 배우며 자신만의 드론 영상을 제작하는 창의적 경험을 했다. 특히 마지막 실기 평가에는 피지컬AI 기술이 도입돼 눈길을 끌었다. AI가 비행 데이터를 분석해 참가자 개개인의 비행 습관과 패턴에 맞춘 피드백을 제공, 강점과 약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기량을 효율적으로 향상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 청소년은 “피지컬 AI 덕분에 어떤 부분을 고쳐야 할지 명확히 알 수 있었다”며 “드론 기술을 배우면서 미래에 대한 꿈도 크게 키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기완 완주군 아동친화과장은 “이번 드론 교육이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AI 기술을 통해 상상력을 현실로 구현하고 미래를 스스로 설계할 수 있도록 적
완주군 삼례읍 새마을부녀연합회(회장 이정숙)가 27일 ‘농약병 수거사업’을 진행하며 농촌 환경 보호와 이웃사랑을 동시에 실천했다. 이날 부녀회원 53명이 참여해 총 1,300kg에 달하는 빈 농약병을 수거하고 분리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수거한 농약병 등 영농폐기물은 판매해 마련한 기금을 연말 홀몸노인 등 소외계층 나눔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정숙 회장은 “농촌 환경을 지키는 뜻깊은 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수익금은 김장 나눔 행사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동빈 삼례읍장은 “영농철 바쁜 와중에도 적극 참여해 주신 부녀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마을 조성과 이웃 사랑 실천에 주민들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례읍 새마을부녀연합회는 김장김치 나눔, 환경정비, 반찬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매년 이어가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완주노인복지센터(센터장 곽인천)가 최근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일환으로 ‘여름철 영양교육 및 묵사발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건강관리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여름철 기력 보충과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 종사자들은 직접 묵사발을 정성껏 준비해 이용자 전 대상 어르신에게 전달하며, 현장에서는 따뜻한 배려가 이어졌다. 묵사발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더운 날씨에 집으로 직접 찾아와 시원한 음식을 챙겨주니 감사하다”며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 마음이 든든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곽인천 센터장은 “앞으로도 계절별 맞춤 돌봄과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노인복지센터는 지역 내 50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 연계서비스, 사회참여, 생활교육 등 종합 맞춤 돌봄서비스를 운영하며,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완주군의회 최광호 의원이 27일 완주군 가족문화교육원에서 지역아동센터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아동 복지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관내 지역아동센터장 13명이 참석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정책적 지원 필요 사항을 허심탄회하게 공유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제도권 사각지대에 놓인 경계선 지능 아동 지원 방안이 핵심 의제로 논의됐다. 경계선 지능 아동은 일반 아동과 발달장애 아동 사이에 위치하지만 현실적으로 제도적 지원이 부족한 상황이다. 센터장들은 전문 프로그램과 인력 부족으로 학습·정서 지원에 한계가 있다며 “경계선 지능 아동은 발달적 특성이 뚜렷해 지속적인 관심과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며 “지역아동센터가 보호 역할을 하고 있지만 제도적 지원은 여전히 부족하다”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최광호 의원은 “경계선 지능 아동 지원은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고 미래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맞춤형 프로그램 확대, 전문 인력 배치, 예산 지원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최 의원은 “완주군의회는 아동과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현
완주군이 9월부터 마늘과 양파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AI 기반 신속 토양분석 서비스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인공지능과 간접 토양 감지 기술을 활용해 기존 2주가 소요되던 토양 분석 결과를 단 2일 만에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토양검정은 토양 환경을 보전하고 건강한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토양의 영양 상태를 점검하는 과정이다. 작물 재배 과정에서 다양한 요인으로 토양의 영양 균형이 깨질 수 있어, 정식(파종) 전 검정을 통해 부족한 영양분을 보충하고 맞춤형 비료 처방을 받을 수 있다. 완주군 농업인들은 9월부터 시작되는 마늘·양파 정식 준비 과정에서 신속 토양분석 서비스를 활용해 자신의 농경지에 맞는 양분 관리를 진행할 수 있다. 최장혁 완주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들이 AI 기반 토양분석 서비스를 통해 정식 전 실질적 영농 정보를 확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센터는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기술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2025년 농촌진흥청과 함께 ‘토양특성 신속·간편 분석 현장실증연구기관’으로 선정돼 토양 특성 분석 연구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시범 서비스는 농업 현장에서의 기술 활용 가능성을
완주군이 민원 서비스 품질 향상과 민원인·공무원 모두가 만족하는 민원행정 구현을 위해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민원응대 공무원 친절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NH농협은행 엄다영 CS강사를 초빙해 ‘민원인과 담당자 모두 행복한 민원응대법’을 주제로 민원 대처와 감정관리의 중요성 ,민원 대응 전략 ,감정 관리 방법 등을 다뤘다. 사례 중심 강의를 통해 민원인과 담당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구체적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담당자는 “실제 사례를 통해 스스로를 돌아보는 계기가 됐고, 특이 민원 대응 전략과 갈등 해결 방안까지 배워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교육에 앞서 민원 담당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의견을 나눴다. 유 군수는 “직원들이 한결같은 친절을 실천해 민원 만족도를 높이고, 민원인과 소통하는 행복한 완주군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완주군 고산면 새마을부녀회가 지역 환경 보호를 위해 농약병 수거 캠페인을 펼쳤다. 지난 26일 진행된 이번 활동에는 부녀회원 37명이 참여해 각 마을을 돌며 사용된 농약병을 수거하고, 고산면행정복지센터 인근에서 분리 배출 작업을 진행했다. 회원들은 올바른 폐기물 처리로 환경 오염을 줄이고,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이경순 연합회장은 “고산면을 안전하고 깨끗한 공간으로 가꾸는 데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모든 부녀회원이 지역의 주인이라는 마음으로 꾸준히 환경 개선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유지숙 고산면장은 “바쁜 일상과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면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완주군 경천면 새마을부녀연합회가 전북대학새마을동아리 연합회와 연계해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26일 경천애인 농촌사랑학교에서 진행된 이번 활동에는 새마을부녀회원과 대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봉사 활동에서는 대학생들이 어르신들에게 족욕을 해드리고, 봉숭아물 들이기 체험을 제공하며 심신의 피로를 풀어주고 활력을 더했다. 활동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손주 같은 학생들이 찾아와 말동무도 되어주고 피로를 풀어주어 기분이 한결 상쾌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명례 부녀연합회장은 “대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채워진 특별한 시간으로 어르신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웃사랑과 공경의 마음으로 살기 좋은 경천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천면 새마을부녀연합회는 매년 명절을 앞두고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취약계층 대상 김장 담그기, 밑반찬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완주군 화산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강은아)가 지난 25일 쾌적한 화산면 만들기를 위한 농약병 분리수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마을 곳곳에 방치된 농약병을 수거해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사용 후 농약병과 포장재를 안전하게 분리 배출함으로써 농촌 환경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수거한 빈 농약병을 유해 물질 포함 여부에 따라 선별하고, 병과 비닐 등으로 나누어 분리 배출하며 쾌적한 화산면을 만들기 위해 땀을 흘렸다. 강은아 회장은 빈 농약병 수거를 통해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탠 것 같아 매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부녀회원 모두가 지속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임미정 화산면장은 농약병 방치는 환경오염뿐 아니라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자발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에 나선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리며, 함께 깨끗한 화산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완주군 미래행복센터가 여름방학 동안 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우리마을 365돌봄거점센터(농촌형) 방학 계절학교’를 운영하며 방과후 돌봄 수요 해소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초등 방과후 틈새 돌봄 수요를 해소하고, 돌봄 공간과 지역 공동체를 연계해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2025년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연계해 미래행복센터에서 시범 운영됐다. 특히 센터 내 ‘모두의 공방’ 프로그램은 아동이 스스로 활동을 선택하고 창작할 수 있도록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하루 두 차례 운영되는 공방에서는 아이들이 ‘꼼지락 공간’과 ‘뚝딱뚝딱 공간’ 중 한 곳을 선택해 참여하며, 활동 전 안전교육을 받고 사용한 도구는 스스로 정리하도록 운영돼 자율성과 공동체 의식을 동시에 키웠다. 미래행복센터 방문이 어려운 아동을 위해서는 ‘찾아가는 계절학교’가 운영됐다. 돌봄 공동체와 연계해 신나는 방학식, 치유캠프, 놀자캠프, 환경캠프, 미디어캠프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완주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