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신재효판소리공원이 겨울방학 기간을 맞아 판소리 전공자를 대상으로 한 ‘판소리 산공부’ 참가자를 모집 한다. 이번 산공부는 판소리 무형유산 보유자, 전국 판소리대회 대통령상 수상 지도자, 대학 판소리 전공학과 등을 대상으로 한 합숙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단체별 신청을 받아 운영된다. 교육 기간은 단체별로 7~10일 정도이며, 참여 인원은 7~15명 내외다. 산공부가 진행되는 신재효판소리공원 내 득음실은 전문 소리꾼 양성을 위한 시설로, 명창과 제자가 함께 머물며 소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이다. 판소리계에서는 겨울과 여름 산공부를 ‘1년 농사의 절반’에 비유할 만큼 중요한 수련 과정으로 여긴다. 전문 소리꾼뿐 아니라 예비 소리꾼들 역시 일상생활 속에서는 소리에 집중하기 어렵고, 마음껏 소리를 낼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기도 쉽지 않아 일정 기간 합숙하며 수련하는 산공부가 필수적인 과정으로 자리 잡아 왔다. 참가자에게는 신재효판소리공원 내 산공부 공간과 숙소가 제공되며, 신청 접수는 1월 12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신재효판소리공원(063-560-8035)으로 문의하면 된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고창군이 대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직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학비 마련과 취업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2026년 겨울방학 대학생 일자리사업’을 운영한다. 고창군은 군비 1억1000만 원을 투입해 방학 기간 대학생을 대상으로 일자리사업을 연 2회 추진하고 있으며, 행정·복지 현장 중심의 다양한 직무 경험을 통해 사회 적응력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23년부터는 참여자 중 취약계층 비율을 30%로 확대해 보다 폭넓은 학생들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그간 사업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실제 행정 업무를 경험하며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사회 경험과 진로 설정에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근무 부서 역시 업무 보조 효과와 함께 책임감 있는 근무 태도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번 겨울방학에는 총 31명이 지원해 1차 서류 심사와 2차 사회복지시설 면접을 거쳐 28명이 최종 선발됐다. 선발된 학생들은 사회복지시설과 아동·청소년 이용시설 등 18개 기관에 배치돼 이달 30일까지 4주간 근무하게 된다. 황민안 고창군 신활력경제정책관은 “이번 대학생 일자리사업이 방학 기간 동안 다양한 사회 경험을 쌓는 동시에 고창을 이해하
고창군 성송면 소원정 노인회장이 수년째 꾸준한 기부를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성송면 면민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소원정 노인회장은 “성송면은 평생을 함께 살아온 정든 고향”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면민들에게 도움이 되고, 서로 돕는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같은 나눔은 개인의 실천에 그치지 않고 지역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성송면 이장단협의회를 비롯한 지역 사회단체와 각계 인사들 역시 기부와 후원을 통해 지역사랑을 실천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있다. 한편, 성송면 적십자봉사회도 최근 성송경로당에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과 편의 제공을 위해 성금 30만 원을 기부했다. 해당 성금은 경로당 운영과 어르신들의 여가·복지 향상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정국진 성송면장은 “소원정 노인회장님을 비롯해 성송면 곳곳에서 이어지는 주민과 단체들의 자발적인 나눔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며 “기부해주신 소중한 뜻이 면민 모두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
고창군 무장면 주민행복센터는 지난 5일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2026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 및 직무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18명이 참석했으며,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직무 이해를 돕는 교육과 함께 근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 대응 요령, 동절기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기본 안전수칙 등이 안내됐다. 무장면 노인일자리 사업은 올해 예년보다 한 달가량 앞당겨 시작해 1월 초부터 11월 말까지 총 11개월간 운영된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속적인 소득 보전과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강필구 무장면장은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를 통해 어르신들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긍정적인 인식을 갖고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무엇보다 활동 중 안전과 건강이 최우선인 만큼,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 고창군이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친환경 교통체계 구축에 나섰다. 고창군은 전기 저상버스 4대를 도입해 시승 행사를 거친 뒤 실제 노선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일 심덕섭 고창군수와 주식회사 대한고속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저상버스 시승 행사를 열고 차량 안전성과 주행 성능을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직접 버스에 탑승해 방지턱과 굴곡 구간 등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의 승차감과 노선 투입 적합성 등을 확인했다. 이번에 도입된 차량은 현대자동차의 ‘일렉시티 타운’ 전기 저상버스로, 휠체어 고정 장치와 넓은 실내 이동 공간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저상 구조로 설계돼 휠체어 이용자와 고령자 등 교통약자의 승·하차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전기 저상버스 도입은 고창군 최초의 친환경 저상버스 운행 사례로,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함께 대중교통의 친환경 전환을 본격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전기 저상버스 도입은 군 대중교통의 질적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교통약자를 배려한 대중교통 환경 조성과 친환경 교통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
고창군 아산면에서 온유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유온법 대표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고창군에 따르면 유 대표는 최근 아산면 주민행복센터를 방문해 관내 취약계층을 돕는 데 써달라며 성금을 전달했다. 기탁된 성금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유온법 대표는 평소에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그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나눔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정재택 아산면장은 “지역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가장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해 모두가 따뜻하고 풍요로운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창군이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주민 보호를 위해 ‘찾아가는 건강 돌봄’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고창군보건소는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방한용품과 영양 보충식품을 지원하는 등 혹한기 집중 건강관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은 독거노인과 만성질환자, 기초생활수급자 등 계절성 질환에 취약한 방문 건강관리사업 대상자 700명이다. 이번 사업은 보건소와 보건지소·진료소가 연계해 건강도우미 40여 명이 대상자 가정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한파로 인한 건강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겨울철 건강관리를 강화한다는 취지다. 특히 겨울철에는 고령자의 체온 조절 능력이 저하되고 추위에 대한 인지력이 떨어져 저체온증과 심·뇌혈관질환 등 한랭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여기에 고령화로 인한 근육량 감소와 면역력 저하는 영양 불균형으로 이어질 수 있어, 규칙적이고 균형 잡힌 영양 관리가 건강 유지의 핵심 요소로 꼽힌다. 고창군보건소는 간편하게 식사를 대체할 수 있는 영양 보충식품과 체온 유지를 위한 방한용품을 지원하는 한편, 혈압과 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혹한기 대비 건강관리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전북 고창군의 봉덕리 고분군 일원이 국가 차원의 역사문화 공간으로 체계적으로 정비된다. 고창군은 국가유산청이 주관한 공모사업인 ‘역사문화권 정비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21개 지방자치단체가 신청했으며, 이 가운데 6곳이 선정됐다. 전북 지역에서는 고창군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고창군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총사업비 140억 원(국비 50%, 지방비 50%) 이내를 투입해 고창 봉덕리 고분군과 인접 유적지를 중심으로 고대 마한 역사문화 환경을 체계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봉덕리 고분군 3·4호분과 봉덕 유적 일원의 유물산포지는 마한 중심세력으로 알려진 모로비리국의 실체를 보여주는 핵심 군집 유적으로, 학술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지역은 마한에서 백제로 이어지는 전환기의 역사적 특성을 간직하고 있으며, 내륙과 해안을 잇는 교류의 흔적과 지역 고유의 역사문화 맥락이 비교적 온전히 남아 있는 공간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유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정비로 훼손을 방지하고, 주변 원지형과 경관을 회복하는 한편 탐방 동선을 정비해 인근 관광자원과 연계한 역사문화 공간을 조성할 방침이다. 봉덕리 고분군 일대를 ‘역
고창군 고수면에 이웃을 향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고창군 고수면은 지난달 30일 고수면 이장단협의회와 고수면민회, 황금코다리 고창점이 각각 100만 원씩 모두 3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전액 ‘고수면 복지허브화 기금’으로 적립돼,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고수면은 해당 기금을 활용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복지 사업을 추진하며 주민 체감형 복지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경제 여건이 쉽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지역 단체와 소상공인이 나눔에 나서며 공동체의 온기를 더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유성룡 고수면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해마다 잊지 않고 온정을 전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제대로 전달돼 고수면의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창갯벌이 겨울철에도 철새들의 쉼터 역할을 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고창군은 1월 ‘고창갯벌 이달의 새’로 민물도요(학명 Calidris alpina)를 선정하고, 철새 서식 가치와 갯벌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민물도요는 회갈색 깃털을 가진 소형 도요새로, 무리를 지어 행동하는 습성이 특징이다. 번식기에는 몸 깃이 갈색으로 변하고 배 부분에 검은 반점이 나타나 다른 도요새류와 쉽게 구별된다. 아래로 살짝 굽은 부리를 이용해 갯벌을 찔러 갯지렁이와 작은 조개, 갑각류 등을 먹으며 갯벌 생태계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새는 러시아와 알래스카 등 북방 지역에서 번식한 뒤 겨울을 나기 위해 동남아시아로 이동하는 대표적인 철새다. 이 과정에서 우리나라 갯벌은 휴식과 먹이 섭취를 위한 핵심 기착지로 기능하며, 봄과 가을에는 수천 마리가 무리를 이뤄 관찰된다. 일반적으로 민물도요는 국내에서 이동 시기에 주로 관찰되지만, 고창갯벌은 먹이가 풍부하고 서식 환경이 안정적이어서 겨울철에도 일부 개체가 머무는 모습이 확인되고 있다. 이는 고창갯벌이 단순한 이동 경로를 넘어 사계절 활용 가능한 철새 서식지임을 보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