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아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8일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김치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참여해 김장김치 350포기를 정성스레 담그고, 이를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 김장김치는 독거어르신과 저소득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순차적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위원들은 김치 전달 과정에서 각 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 어려움을 살피는 등 지역사회 돌봄 기능 강화에도 힘을 보탰다.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정서적 돌봄을 함께 실천했다는 평가다. 장성균 아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위원들이 한마음으로 김장 나눔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택 아산면장은 “늘 김치가 부족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충분히 드리지 못해 걱정이 많았는데, 지사협에서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 나눠줘 든든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창군 환경교육센터가 지난 18일 영선중학교 1학년 학생 100여 명과 함께 EM 황토공 만들기와 고창천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생물권보전 체험전시사업–함께온’ 성과공유회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학생들은 고창 황토와 EM(유용 미생물)을 섞어 직접 황토공을 제작한 뒤 고인돌공원 일대 고창천에 투척하며 하천 정화에 참여했다. EM 황토공은 흙과 유익한 미생물을 발효해 만든 친환경 정화재로, 하천에 투입하면 악취 감소와 오염물질 분해, 수질 개선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학생들은 황토공이 서서히 작용해 자연이 회복되는 과정을 들으며 지역 생태 보전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했다. 환경교육센터 관계자는 “학생들이 직접 손으로 만들고 체험하는 과정에서 생태환경 보전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것이 큰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께온’ 체험전시는 오는 25일까지 운영되며, 자세한 내용은 고창군 환경교육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창군이 지난 18일 오후 동리국악당에서 고창 해리면 출신인 이춘희 전 세종시장을 초청해 ‘함께 할수록 더 행복한 고창, 더 빛나는 주민자치’를 주제로 한 ‘군민 행복 고창포럼’을 개최했다. 이 전 시장은 건설교통부 차관과 인천도시개발공사 사장을 거쳐 민선 6~7기 세종시장을 역임하며 행정수도 완성과 시민 중심 도시정책을 추진해온 지방행정 전문가다. 특히 재임 기간 동안 주민 참여 확대와 삶의 질 중심의 정책을 통해 세종시가 균형 발전과 지속가능한 도시로 성장하는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강연에서 이 전 시장은 “주민자치는 단순한 정책 집행이 아니라, 주민이 직접 계획하고 실행해 지역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고창이 더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군민의 의견과 참여가 모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고창군이 추진 중인 주민참여형 사업들이 자리 잡기 위해서는 군민과 행정이 함께 실천하고 성과를 공유하며, 지역의 새로운 비전을 함께 고민하는 문화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또 지역 문제에 대한 작은 관심과 일상 속 참여가 주민자치의 출발점이라고 덧붙였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대한민국 지방행정 역사에 중요한
고창군 아산면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추진하는 2025년 ‘사랑나눔 펀드’ 공모사업에 선정돼 관내 취약가구를 위한 맞춤형 복지 지원에 나섰다. 아산면 맞춤형복지팀은 평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활환경을 면밀히 살피는 과정에서 주거·양육 여건이 열악한 다문화가정을 발굴했다. 이후 ‘사랑나눔 펀드’ 사업에 신청해 300만 원의 지원금을 확보했다. 지원금은 인덕션·전자레인지·소파·책상·스탠드 등 생활·학습환경 개선에 필요한 가전제품과 생필품 구매에 사용됐다. 복지팀은 해당 가정을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생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중심의 밀착 복지행정을 실천했다. 아산면은 이번 지원이 공적 급여만으로 생활여건 개선이 어려운 복지 사각지대 가구를 발굴해 공모사업과 연계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면 복지팀은 앞으로도 마을 방문과 함께 이장단,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지속적인 위기가구 찾기에 나설 계획이다. 정재택 아산면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한 가정이라도 더 찾아 실질적으로 돕기 위해 촘촘한 지역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창군이 지난 17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25년 고창농촌개발대학 수료식’을 열고 지역 농업 현장을 이끌 전문농업인 121명의 배출을 알렸다. 올해 농촌개발대학은 농업리더과 ,수박·멜론과 ,복분자과 ,AI스마트농업과 등 정규과정과 ,음료베리에이션과 특별과정 등 총 5개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은 3월부터 10월까지 약 8개월간 진행됐으며, 강의와 실습을 병행한 20회 내외의 현장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생들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경영 능력과 기술 역량을 높였으며, 이날 수료식에서 121명이 수료증을 받고, 개근상 22명·공로상 5명·우수교육생상 5명이 각각 표창을 받았다. 특히 농촌진흥청장상은 고정호 총학생회장, 군수상은 박병열(농업리더과), 김희정(수박·멜론과), 구효숙(복분자과), 이홍재(AI스마트농업과) 교육생이 수상했다. 고창농촌개발대학은 2005년 개설 이후 21년간 2,9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지역 농업 발전의 중심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군은 2026년에도 지역 농업인의 수요에 맞춘 전문과정을 확대해 미래 농업리더 양성에 힘을 기울일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바쁜 영농 속에서도 배움을 이어온 농업인들
고창군의 새로운 대표도서관이 될 ‘고창황윤석도서관’이 오는 12월 3일 공식 개관한다. 고창군은 개관식에 심덕섭 군수를 비롯해 도서관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도서관 설계를 맡은 건축가 유현준 교수의 초청 강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고 18일 밝혔다. 도서관은 고창읍 월곡뉴타운지구 내에 연면적 3815㎡,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다. 내부에는 일반자료실 ,어린이자료실 ,이재 황윤석 전시공간 ,동아리실 ,이용자 쉼터 등 다양한 이용자 중심 공간이 마련됐다. 일반자료실에는 폭넓은 장서와 함께 AI 로봇, ICT 기반 장비 등이 도입돼 이용 편의를 높였으며, 어린이자료실은 낮은 서가와 다양한 유·아동 자료를 갖췄다. 특히 디지털 플레이그라운드, 책 읽어주는 로봇 등 체험 요소를 강화해 어린이들의 독서 흥미를 유도한다. 도서관의 명칭이자 전시 공간 주제인 이재 황윤석은 조선 후기 고창을 대표하는 실학자로, 전시공간에서는 그의 생애와 사상을 담은 자료를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고창의 서재’, ‘기록의 서재’ 등 지역성과 기록성을 강조한 공간들도 함께 운영된다. 이번 도서관은 유현준 교수가 ‘종묘’의 공
고창군 드림스타트가 가족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과 양육자의 소통을 넓히는 시간을 마련했다. 고창군은 지난 15일 여성회관에서 드림스타트 아동과 양육자 20가정을 대상으로 ‘드림가족원데이클래스’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케이크를 만들고, 우리 가족만의 도자기 그릇을 제작하는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 군은 공동 작업을 통해 가족 간 협력과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고, 가족 중심의 체험을 통해 건강한 양육 환경 조성에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참여 가정들은 만든 작품을 직접 가져가며 특별한 하루를 추억으로 남겼다. 한 참가자는 “가족이 협력해 만든 케이크와 도자기 세트가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아이들과 함께 보낸 시간이라 더욱 의미가 컸다”고 말했다. 유정현 고창군 인재양성과장은 “가족 간 유대가 무엇보다 중요한 요즘, 이번 프로그램이 따뜻한 기억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가정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창군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통합사례관리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아동이 공평한 출발선
고창군과 전북연구원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고창군은 지난 14일 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간담회를 열고 주요 군정 현안사업을 공유하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고창군이 추진 중인 현안들을 전북연구원과 함께 점검하고,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군과 연구원은 사시사철 김치원료 공급단지 조성 ,무장–상하간 지방도 733호선 도로 개설 ,꽃정원단지 활용 및 홍보 방안 등 주요 사업을 분임별로 나눠 심도 있게 논의했다. 전북연구원은 각 안건에 대해 중앙정부·타 지자체 정책 동향, 유사 사례, 쟁점 요인, 대응 전략 등을 제시하며 실질적인 검토 자료를 제공했다. 이를 바탕으로 고창군 각 부서와 연구진은 사업의 완성도와 실행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장성화 전북연구원 연구본부장은 “고창은 세계유산 7가지를 비롯해 농생명·관광 분야 등 다양한 발전 잠재력을 보유한 지역”이라며 “군정 발전을 위해 전북연구원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군은 앞으로도 전북연구원과의 상시 소통체계를 유지하며, 민선8기 후반기 핵심 정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업 기조를 이어갈
세계유산도시 고창의 가을이 4000여 건각들의 질주로 뜨겁게 물들었다. 고창군체육회와 고창군육상연맹이 주관한 ‘제23회 고창고인돌마라톤대회’가 지난 16일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하프(21.0975㎞), 10㎞, 5㎞ 건강코스 등 3개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대한육상경기연맹이 공인한 공설운동장–월곡지하도–주곡회전교차로–고인돌유적지 구간을 따라 달리는 코스로 꾸려졌다. 고창군은 가을철 대규모 행사에서 발생하기 쉬운 인파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부터 참가 인원을 4000명 선착순 마감하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또 본부와 반환점을 비롯한 주요 지점마다 보건소·소방서·의료진을 배치하고, 구급차와 구급대원을 상시 대기시키는 등 응급 상황 대응 체계를 촘촘히 구축했다. 경찰서와 자율방범연합회의 협조 아래 시행된 코스별 도로 통제도 원활히 이뤄져 별다른 안전사고 없이 대회를 마무리했다. 완주자들에게는 떡국·두부·김치·막걸리·닭고기·돼지고기·팝콘·커피 등 푸짐한 먹거리가 제공됐고, 기념품으로는 고창 특산품인 황토배기 쌀과 복분자주가 전달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의 보물 7가지를 품은 고창군을 찾아주신 마라톤 동호인 여러분을 환
고창군이 고창읍 교촌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교촌경로당 신축을 마무리하고, 14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심덕섭 고창군수, 조민규 고창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마을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새롭게 문을 연 교촌경로당은 노후된 기존 건물을 철거하고 2024년 군 보조금 지원을 받아 신축한 것으로, 연면적 84.53㎡ 규모에 주민 편의시설, 주방, 휴게공간 등을 갖춘 현대식 공간으로 조성됐다. 교촌마을은 2019년 도로개설공사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 데 이어, 이번 경로당 신축으로 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모임과 여가 활동을 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 주변에는 하늘공원과 고창향교 등 자연·문화 자원이 자리해 있어 경로당을 중심으로 한 마을 공동체 활동 활성화에도 기대가 모인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교촌경로당 준공은 주민들의 정성과 관심이 모여 이뤄낸 뜻깊은 성과”라며 “어르신들의 쉼터이자 세대 간 소통 공간으로서 지역 공동체를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중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앞으로도 생활SOC 확충을 지속해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한 고창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더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