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시기를 맞아 지방자치단체들이 대기질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익산시는 배출원 관리와 시민 참여를 병행한 대응 체계를 가동하며 생활환경 개선에 나섰지만, 계절적 요인에 따른 한계를 어떻게 극복할지가 과제로 남는다. 익산시는 19일 도로 관리, 노후 차량 저감, 사업장 배출원 점검, 생활 실천 유도 등 다각적인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단일 정책이 아닌 복합 대응 방식을 통해 도시 전반의 대기질을 관리하겠다는 전략이다. 핵심 축은 노후 자동차 관리다. 시는 약 2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140대를 대상으로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진행 중이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한 조기 폐차 지원과 저감장치 부착을 통해 주요 오염원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다만 해당 지원이 올해 종료될 예정이어서 정책 공백 우려도 제기된다. 이와 함께 도로 비산먼지 관리와 사업장 배출원 점검도 병행된다. 도심 내 이동 오염원과 고정 오염원을 동시에 관리해 미세먼지 발생 자체를 줄이겠다는 접근이다. 행정 대응과 더불어 시민 참여도 중요한 축으로 제시된다. 익산시는 외출 자제, 마스크 착용, 실내 환기 및 청소, 대중교통 이용 등 일상 속
익산시가 대규모 조림사업에 착수하면서 산림을 단순 녹지 공간이 아닌 ‘환경·경제 자산’으로 활용하려는 정책 방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기후 대응과 지역 자원화라는 두 축을 동시에 겨냥한 전략으로, 사후 관리까지 포함한 장기적 접근이 성과를 좌우할 전망이다. 시는 4월까지 지역 주요 산림을 중심으로 총 65㏊ 규모에 약 16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봄철 조림사업을 추진한다. 식재 수종은 편백과 상수리나무, 백합나무 등 경제성과 생태적 기능을 고려한 수종으로 구성됐다. 조림사업은 단순 식재에 그치지 않고 산림 기능을 재편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용 가치가 낮은 산림을 경제림으로 전환하는 한편, 재해 예방과 산림 훼손지 복구, 경관 개선, 미세먼지 저감 등 다양한 공익적 기능을 동시에 강화하는 방식이다. 특히 최근 산림 정책은 탄소 흡수원 확보와 직결된다는 점에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도시 인접 지역을 중심으로 한 조림 확대는 기후 변화 대응뿐 아니라 생활 환경 개선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다만 조림사업의 실질적 성과는 식재 이후 관리에 달려 있다는 지적도 적지 않다. 초기 생육 단계에서의 관리가 미흡할 경우 생존율이 낮아질 수 있고, 이는 곧 사업 효율성 저하로
전국 규모의 학생 핸드볼 대회가 익산에서 열리면서 지역이 다시 한 번 ‘스포츠 도시’로서의 역할을 시험받게 됐다. 대규모 선수단 유입에 따른 경제 효과가 기대되는 가운데, 일회성 이벤트를 넘어 지속 가능한 지역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익산시는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제81회 전국종별핸드볼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초·중·고·대학부 82개 팀, 약 15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종별 최강자를 가린다. 경기는 익산실내체육관과 원광대학교, 전북제일고등학교 등에서 분산 개최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제34회 한중일주니어종합경기대회’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겸하고 있어, 차세대 대표 선수 발굴의 장으로도 의미를 갖는다. 이처럼 대회의 위상과 규모는 지역에 직접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선수단과 지도자, 학부모 등 방문객이 대거 유입되면서 숙박·외식업을 중심으로 지역 상권에 단기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지방자치단체들이 전국 단위 체육대회를 유치하는 주요 이유 역시 이러한 ‘체류형 소비’ 효과에 있다. 일정 기간 동안 외부 인구가 유입되며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
익산시가 농산물 판로가 막힌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긴급 개설한 직거래 장터가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면서, 공공 주도의 유통 개입이 지역 농업의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단기간 매출 성과를 넘어 지속 가능한 유통 구조로 이어질 수 있을지가 핵심 과제로 떠오른다. 시는 시청 1층에 마련한 ‘로컬푸드 농가 상생 직거래 장터’ 운영 기간을 기존 18일까지에서 20일까지로 연장했다. 당초 한시적 지원 성격으로 시작됐지만, 현장에서 나타난 판매 실적과 시민 반응이 연장 결정의 배경이 됐다. 이번 장터는 어양동 로컬푸드 직매장이 계약 종료 이후 기존 운영자의 점유 문제로 정상 운영되지 못하면서, 출하에 차질을 빚은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긴급히 마련됐다. 판로 공백이 곧바로 소득 감소로 이어지는 구조에서 행정이 직접 유통 창구를 만든 셈이다. 운영 첫 3일 동안 약 1600만 원의 매출이 발생했고, 45개 농가가 참여해 일정 수준의 소득을 확보한 것으로 집계됐다. 딸기와 토마토 등 시설 재배 작물과 저장 농산물, 계란 등 16개 품목이 판매됐으며, 일부 품목은 준비 물량이 조기에 소진되는 등 소비자 반응도 활발했다. 이 같은 성과는 단순한 행사 이상의 의미를
익산시가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수익을 농가에 다시 돌려주는 ‘수수료 환급제’를 본격 가동하면서 지역 농가 소득 구조에 변화가 나타날지 주목된다. 단순 유통을 넘어 공공이 개입한 수익 재분배 모델이라는 점에서 제도의 지속성과 확장 가능성이 주요 관전 포인트로 떠오른다. 시는 올해 1~2월 모현동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판매 활동을 한 168개 농가를 대상으로 첫 환급금을 지급했다. 환급금은 ‘모현로컬수수료환급’ 명목으로 개별 계좌에 입금됐으며, 현장에서는 체감도 높은 정책이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이번 제도의 핵심은 일률적인 수수료 체계를 매출 규모에 따라 차등 적용하는 데 있다. 기존에는 모든 참여 농가가 동일하게 약 10% 수준의 수수료를 부담했지만, 개편 이후에는 연간 매출이 낮은 농가일수록 수수료 부담이 줄어들거나 면제된다. 연매출 500만 원 이하 농가는 수수료가 전액 면제되고, 그 이상 구간에서도 5~8% 수준으로 낮춰 적용된다. 이 같은 구조는 소규모 농가일수록 상대적으로 높은 유통 비용을 부담해왔던 기존 문제를 완화하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특히 매출이 적은 농가는 연간 최대 50만 원 수준의 환급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실질적인 소득 보전 장치로
익산시가 2026년 개별주택가격 열람을 실시하고 주택 소유자 등의 의견 접수에 들어간다. 익산시는 18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지역 내 개별주택 3만4000여 호를 대상으로 가격 열람과 의견 제출을 받는다고 밝혔다. 열람 대상은 단독주택과 다가구·다중주택, 주거와 상업 기능이 혼합된 주상용 주택 등이다. 다만 주택 용도가 아닌 건물이나 올해 1월 1일 이후 사용 승인을 받은 주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개별주택가격은 시의 산정과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절차를 거쳐 마련됐다. 열람과 의견 제출은 익산시 세무과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제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재조사와 한국부동산원의 추가 검증을 실시한 뒤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가격이 결정된다. 확정된 개별주택가격은 오는 4월 30일 공시될 예정이다. 같은 기간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공동주택가격도 열람과 의견 제출이 가능하다. 익산시는 개별주택가격이 지방세와 국세 부과 기준 등으로 활용되는 만큼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익산시 함열농공단지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재 생산시설이 들어서며 지역 산업 구조가 첨단소재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18일 함열농공단지에서 솔루스첨단소재㈜의 OLED 소재 생산 공장 준공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태형 솔루스첨단소재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OLED는 스마트폰과 TV 등에 사용되는 디스플레이 핵심 기술로, 자체 발광 특성으로 인해 전력 효율이 높고 색 표현력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준공된 공장은 관련 소재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시설로, 국내 주요 디스플레이 기업 공급망과 연결된다. 솔루스첨단소재는 2024년 익산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이후 약 2만㎡ 부지에 376억 원을 투입해 생산시설을 구축했다. 생산된 소재는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 등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장은 기존에 가동 중인 자회사 솔루스아이테크 생산시설과 인접해 있어, OLED 제조에 필요한 소재를 한 지역에서 연계 생산하는 체계를 갖추게 됐다. 이에 따라 함열 일대는 디스플레이 소재 산업의 집적지로서 기능이 강화될 전망이다. 익산시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첨단 산업 유치 기반을 확대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익산시 오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의 식생활 지원과 정서적 돌봄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오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8일 독거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가정 등 70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식사 준비가 어려운 가구를 대상으로 연 4회 반찬을 제공하는 협의체의 특화 사업이다. 대상자들의 영양 상태를 고려해 김치와 불고기, 굴비, 과일 등으로 구성된 반찬이 마련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과 봉사자들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고,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함께 살폈다. 단순 지원을 넘어 안부 확인과 돌봄 기능을 병행하는 방식이다. 오산면은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앞서 명절 꾸러미 지원 등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도 운영한 바 있다. 익산시는 지역 단위의 촘촘한 복지망 구축을 통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고립 예방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익산시가 만경강 일대 자전거 대여소 운영을 재개하며 시민과 방문객의 여가 활동 지원에 나섰다. 11월까지 주말과 공휴일에 만경강과 웅포 곰개나루 일원에서 무료 자전거 대여소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만경강 대여소는 기존 위치에서 만경강문화관 인근 자전거문화센터로 이전해 이용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시는 이용 동선을 정비해 방문객 접근성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대여소에는 총 100대의 자전거가 비치된다. 만경강과 웅포 지역에 각각 50대씩 배치되며, 1인용은 물론 2인용과 어린이용 자전거도 함께 운영된다. 이용 시간은 주말과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별도 비용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만경강과 웅포 곰개나루 자전거 코스는 각각 약 44㎞와 13㎞ 구간으로, 수변 경관과 자전거 도로가 잘 조성돼 있어 지역 대표 관광 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익산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통해 친환경 교통문화 확산과 지역 관광 경쟁력 강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익산시가 구직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생활권 현장 중심의 취업 지원 서비스를 확대한다. 익산시는 오는 20일 모현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소’를 매월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일자리센터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상담 서비스를 직접 제공하는 방식이다. 상담은 매월 셋째 주 금요일마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진행된다. 익산 통합일자리센터 전문 상담사가 현장을 찾아 구직 상담과 구직 등록을 지원한다. 특히 개인별 경력과 희망 직종을 반영한 맞춤형 상담을 통해 지역 내 구인 기업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 지원 프로그램 안내 등 실질적인 취업 연계 서비스가 함께 이뤄진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구직자의 이동 부담을 줄이고, 취업 기회 접근성을 높여 지역 고용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상담 일정과 세부 내용은 통합일자리센터 온라인 플랫폼 ‘익산 일자리다모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