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고창 출신 독립유공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그 후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군은 지난 4일 군수실에서 올해 광복절 계기로 서훈이 수여된 고창 출신 독립운동가 5인의 후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고창고등보통학교 재학 중 동맹휴학과 광주학생운동에 호응한 만세운동 등 항일 독립운동에 참여한 인물들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천(전북 김제), 곽길수(전북 정읍), 이은숙(경기 용인), 박부길(서울), 오흥탁(전북 고창) 선생의 후손 12명이 참석해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겼다. 고창군은 2023년부터 독립유공자 발굴 및 서훈 신청 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다. 특히 지난해 10월에는 심덕섭 군수가 직접 국가보훈부를 방문해 독립운동가 103명의 포상 신청 서류를 제출했으며, 그 결과 올해 3·1절을 맞아 윤욱하 선생 등 7인이, 광복절을 맞아 4명이 추가로 서훈되는 성과를 거뒀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선열들께서 보여주신 숭고한 나라사랑의 정신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했다”며 “그 뜻을 잊지 않고 후손들과 함께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고창군은 앞으로도 독립운동가 예우를 강화하고, 지
고창군보건소가 재가 암환자들의 건강한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한 ‘함께하는 재가 암환자 희망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암 치료 이후 가정에서 회복 중인 환자들이 신체적·정서적으로 안정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고창군은 전문기관과 협력해 체계적인 회복 지원에 나섰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연계해 기초 건강 상태 확인을 위한 기초검사 ,재가 암환자 맞춤형 영양‧식생활 교육 ,림프 부종 관리 마사지 ,상지·하복부 기능개선 운동 ,원예요법 ,색채 심리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환자들의 신체적 건강은 물론 심리적 회복을 함께 도모하고 있다. 또한 고창군보건소는 등록된 재가 암환자들을 대상으로 전담 방문간호사,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인력 41명과 연계한 지속적인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영양제 및 보충식품 지원을 통해 건강 활력 회복을 적극 돕고 있다. 유병수 고창군보건소장은 “암 치료가 끝난 뒤에도 꾸준한 건강관리와 정서적 지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재가 암환자들이 병원 치료 이후에도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맞
고창군의 청년들이 지역 대표 축제인 ‘고창모양성제’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며 지역 공동체의 활력을 불어넣었다. 고창군은 4일 “고창군 청년정책협의체와 청년창업가들이 올해 모양성제에서 봉사활동과 창업 부스 운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해 축제의 품격을 높였다”고 밝혔다. 행사기간 동안 청년정책협의체 위원들은 자발적으로 환경정화 봉사활동에 나서 모양성 일대 주요 구간을 순회하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분리배출을 안내하는 등 ‘깨끗한 축제’ 조성에 앞장섰다. 고창군 청년정책협의체는 지역 청년들이 직접 참여해 청년정책을 논의하고 제안하는 거버넌스 조직으로, 올해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청년’을 주제로 다양한 교류와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고창의 청년창업가들도 이번 축제에 참가해 직접 만든 수공예품, 로컬푸드 기반 제품, 고창 특색을 살린 굿즈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창업 아이템을 선보였다. 방문객들은 청년들이 준비한 창업 부스를 통해 청년들의 도전정신과 지역사랑을 체감하며 큰 호응을 보냈다. 이번 부스 운영은 단순한 판매 활동을 넘어, 지역 기반 창업의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다른 청년들에게 도전의 영감을 전한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받았다. 한 청년창업가는 “군민과 관
고창군이 적극행정의 실천 의지를 다지며 공직사회 변화의 바람을 일으켰다. 고창군은 지난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적극행정 실천 다짐 결의대회’를 열고, 공직사회 전반에 적극행정 문화 확산과 군민 중심의 행정 구현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간부 공무원 주도 아래 진행됐으며, 전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적극행정 실천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실천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공직자들은 “군민이 체감하는 행정을 위해 창의적이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업무를 추진하겠다”는 결의문을 낭독하며 적극행정 실천 의지를 다졌다. 고창군은 그동안 적극행정·협업 마일리지 제도와 면책보호관 운영을 통해 공직자들이 적극적이고 책임감 있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강화해왔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행사가 공직자 모두에게 적극행정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극행정을 추진한 공무원에게는 법적 보호와 인센티브를 부여해 책임감 있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재)고창식품산업연구원이 국제학술대회에서 지역 농특산물의 기능성 연구성과를 발표하며 주목받았다. 연구원은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한국식품영양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해 고창산 농특산물 및 부산물을 활용한 기능성·발효식품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고창 대표 농산물인 고춧가루와 블랙라즈베리(복분자) 추출물의 기능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고춧가루는 면역 기능 향상, 복분자 추출물은 모발 건강 개선 효과가 확인돼 건강기능식품 및 뷰티산업 분야로의 확장 가능성을 제시했다. 또한 땅콩 껍질과 미강(쌀겨) 추출물의 기능성 효능 탐색 연구를 통해 버려지는 농산 부산물을 고부가가치 소재로 전환하는 업사이클링(Upcycling) 모델을 제안했다.이는 자원순환형 농식품 산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연구원은 무김치와 동치미의 발효 온도별 품질 변화를 규명하고, 자체 보유 효모를 활용한 와인 발효 실험을 진행해 지역 자생 미생물을 이용한 차별화된 발효식품 개발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는 전북대학교 글로컬대학30 지역상생사업과 ‘고창 맞춤형 김치소재 6차산업 플랫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수행됐다.연구 결과는
고창군이 지역 농가의 소득 안정을 위해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본격 착수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 고창군의 공공비축미곡 총 매입 물량은 9,123톤으로,△일반 건조벼 5,551톤 △가루쌀 1,320톤 △산물벼 2,252톤이 배정됐다. 매입 품종은 지역 여건과 농가 선호도를 고려해 산물벼는 ‘신동진’, 건조벼(포대벼)는 ‘신동진’과 ‘수광’으로 확정됐다. 품질 좋은 쌀 생산과 함께 농가의 안정적 판로 확보가 기대된다. 매입 일정은 산물벼가 10월 10일부터, 일반 건조벼는 10월 31일부터, 가루쌀은 11월 5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는 농가별 수확 시기와 출하 일정에 맞춰 운영된다.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정곡 80㎏ 기준)을 조곡(벼 40㎏)으로 환산해 결정된다.매입 직후 농가에는 중간정산금 4만 원이 우선 지급되며, 최종 정산금은 12월 31일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고창군은 올해 매입 과정에서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다.군은 창고주와 현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매입장소에 안전수칙 현수막을 게시, 안전모·호루라기 등 안전용품을 배부하는 등 현장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심
전통농악의 흥과 멋이 고창읍 모양성 앞 특설무대에서 울려 퍼졌다.고창군은 고창농악단연합회(회장 서정순)와 고창농악보존회(회장 구재연)가 공동 주관한 ‘제7회 고창농악한마당축제’가 지난 2일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에는 13개 읍·면 농악단이 모두 참가, 각자의 개성과 열정이 담긴 공연을 선보였다. 고수면 마당바우농악단을 시작으로 흥덕면 배풍산농악단, 성내면 대성농악단, 고창읍 고인돌농악단 등 각 읍·면을 대표하는 농악단이 무대에 올라 고창농악 특유의 흥과 풍류를 군민과 관광객에게 선사했다. 이날 행사는 심덕섭 고창군수와 조민규 군의회의장,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응원 속에 진행됐다. 축제장은 북소리와 꽹과리 소리가 어우러진 한바탕 신명의 마당으로 물들었다. 경연 결과, 대상은 아산면 성틀봉농악단이 수상했으며, 금상은 상하면 장사농악단, 은상은 무장면 무장읍성농악단이 각각 차지했다.또한 응원상은 공음면 참나무정농악단과 성송면 구황산농악단이, 개인상은 김병희(무장면 무장읍성농악단)·표영선(상하면 장사농악단) 씨가 받았다. 서정순 고창농악단연합회장은 “각 읍면 농악단원들이 오랜 시간 땀 흘리며 준비한 무대를 통해
고창군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고창 동리국악당에서 열린 찾아가는 안전인형극 ‘코코의 위험한 하루’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인형극은 어린이집안전공제회가 주최하고 고창군육아종합지원센터가 전국 순회형 사업 대상 기관으로 선정되어 추진된 것으로, 고창 관내 및 인근 지역의 어린이집·유치원 영유아 850여 명이 참여했다. *‘코코의 위험한 하루’*는 실종·유괴 등 돌발상황에서의 안전한 행동요령과 친구 간 다툼 속 이해·양보의 중요성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풀어낸 체험형 안전교육극이다. 아이들은 인형극 주인공 ‘코코’와 함께 상황극에 참여하며 생활 속 안전습관과 위기 대처법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공연에 참석한 교사들은 “아이들이 인형극에 몰입하면서도 중요한 안전 지식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류선화 고창군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농촌지역은 안전교육 프로그램 접근성이 낮은 편인데, 이번 인형극을 통해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며 안전의식을 키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유아 눈높이에 맞는 체험형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고창군은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전북지회 고창군지부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제52회 고창모양성제를 맞아 지난 30일 관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곰탕을 대접하는 ‘기로연’을 열었다고 밝혔다. ‘기로연’은 조선시대 때 장수한 노인과 공로 있는 신하를 예우하기 위해 마련된 유교문화 행사로, 이번 행사는 전통의 의미를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나눔과 공경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모양성제를 찾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외식업 종사자들이 정성껏 끓인 곰탕을 제공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식사 이후에는 행사장을 찾은 관계자와 봉사자들이 함께 식기 정리와 분리수거, 주변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비 활동도 펼쳤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기로연은 어르신 공경의 전통을 되살리는 뜻깊은 자리”라며 “지역 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가 지속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창군은 지난 30일 종로금방 부부가 장학재단을 방문해 장학기금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기탁금은 1997년 재단 설립 이후 개인이 낸 장학금 가운데 최대 금액으로 기록됐다. 임학택·조영자 부부는 “고창에서 오랜 세월 가게를 운영하며 지역민들 덕분에 큰 어려움 없이 지낼 수 있었다”며 “그동안 받은 사랑을 지역 학생들에게 돌려주고 싶었다.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고창의 청소년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심덕섭 고창군장학재단 이사장은 “지역에서 터를 잡고 꾸준히 나눔을 이어가는 종로금방 부부의 뜻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정성이 지역 인재양성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투명하고 효율적인 장학사업에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군장학재단은 이번 기탁을 포함해 최근 일주일 새 1억6000만원의 장학금이 잇따라 접수되며, 민선 8기 이후 모금액이 2007년부터 2022년까지의 누적액을 이미 넘어섰다. 한편, 재단은 올해 11월 14일까지 장학금 지원 신청을 받고 있다. 총 4개 분야에서 350여 명을 선발해 2억4000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올해는 성적우수 장학생 인원을 기존 20명에서 60명으로 늘리고, 성적 기준도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