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생활권 도로 정비부터 광역교통망 확충까지 촘촘한 도로망 구축에 나서며 시민 안전과 도시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제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시민 생활과 밀접한 도로 인프라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생활권 불편 해소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김제시는 총 1266.49㎞의 도로 연장과 88.06%의 포장률을 기반으로 도시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있으며, 주민 체감도가 높은 구간을 중심으로 도시계획도로 개설과 보행환경 정비, 배수시설 개선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우선 생활권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도시계획도로 확충 사업이 추진된다. 총 9개 노선(4.19㎞)으로 대로 1개 노선, 중로 2개 노선, 소로 6개 노선이 포함되며 총 사업비 314억원 규모다. 올해는 설계와 보상, 공사를 병행 추진하기 위해 21억5000만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은 협소한 도로 폭과 교행 불편, 통학 안전 문제 등 주민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지역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단순한 도로 확장이 아니라 보행환경과 배수시설, 가로환경을 함께 정비하는 방식으로 생활 인프라 개선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학교 주변 통학 안전을 위한 전선
전주교육지원청이 신학기를 맞아 학교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보관하는 곳을 넘어, 학생들의 성장을 돕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현장 지원에 나선다. 11일 전북특별자치도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채선영)은 3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 149개교를 대상으로 ‘2026년도 학교도서관 시스템 및 운영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도서관 전담 인력이 없어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를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주요 지원 내용은 ▲도서관 시스템 및 공간 구성 등 운영 전반에 대한 컨설팅 ▲체계적인 장서 점검 및 폐기 기준 안내 등 장서 관리 지원 ▲도서부 학생과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한 실무 연수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컨설팅 신청은 교육행정 전용 설문 시스템인 유레카를 통해 상시 접수하며, 3월 신규 담당자가 배치된 학교를 위한 추가 안내도 병행한다. 전주교육지원청은 이를 통해 도서관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학생들에게 최적화된 독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채선영 교육장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학교 곁으로 더 빠르게 다가가는 맞춤형 지원을 펼칠 것”이라며 “새
임실군 교육가족과 유관기관들이 신학기를 맞은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등굣길 마중물 역할을 자처하고 나섰다. 11일 전북특별자치도임실교육지원청은 이날 임실동중과 임실고를 시작으로 오는 18일까지 관내 학교 현장에서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신학기 초 발생하기 쉬운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임실교육지원청과 위(Wee)센터를 비롯해 임실군청, 임실경찰서, 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해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근절 메시지가 담긴 홍보물을 전달하며 배려와 존중의 가치를 알렸다. 참가자들은 특히 단순한 장난이 타인에게는 심각한 폭력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하고, 피해를 입거나 목격했을 때 교사나 117센터 등 전문 기관에 즉시 알릴 수 있는 대응 요령을 상세히 안내했다. 임실경찰서는 캠페인과 병행해 학교 주변 순찰을 강화하는 등 현장 밀착형 보호 활동을 약속했다. 유효선 교육장은 “학교폭력 예방은 교육 공동체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의 따뜻한 관심이 모일 때 결실을 맺을 수 있다”며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꿈을 펼칠 수 있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겠다
완주군이 기후 위기로 잦아지는 집중호우와 자연재해에 대응하기 위해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완주군은 봉동·용진·소양·화산·운주 등 6개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에 총사업비 1777억 원을 투입해 침수와 하천 범람 위험을 근본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올해는 사업 추진을 위해 153억 원을 투입한다. 사업 대상지는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4곳과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2곳이다.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는 봉동 고천, 용진 구만, 소양 공덕, 화산 운산이며,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용진 신지와 운주 내촌 지구다. 봉동 고천지구는 배수펌프장과 유수지 신설을 중심으로 추진되며 현재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사전 토지 보상 협의를 진행 중이다. 완주군은 올해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용진 구만지구는 배수펌프장과 유수지 신설을 계획하고 있으며 오는 6월까지 설계와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뒤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소양 공덕지구는 전주시와 공동으로 추진되는 상생협력 사업으로 현재 기본설계 공정률이 90%에 이른 상태다. 올해 설계를 완료한 뒤 하반기부터 보상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화산 운산지구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되는
완주군이 학교와 어린이 급식의 안정적인 운영과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공공급식 지원에 나섰다. 완주군은 지난 10일 군청 4층 중회의실에서 학교 및 어린이 급식 지원과 로컬푸드 공공급식 활성화를 위한 ‘공공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이종훈 부군수를 비롯해 영양교사와 학부모 대표, 어린이집 대표, 생산자 단체 대표 등 위원들이 참석해 학교·어린이 급식 지원과 완주공공급식지원센터 운영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했다. 공공급식지원 심의위원회는 부군수와 완주군의회 부의장, 영양교사, 학부모 대표, 어린이집 대표, 복지급식 단체 대표, 생산자 단체 대표, 전북특별자치도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관계자 등 관련 분야 위원 13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2025년도 사업 결산 보고와 함께 2026년도 학교급식 지원사업과 어린이집 우수 식재료 지원사업, 완주공공급식지원센터 운영 계획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 어린이집 공공급식 지원사업 참여 확대와 공공급식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완주군은 올해 총사업비 33억4000만 원을 확보해 학교급식에 32억7000만 원, 어린이 급식에 7300만
전북 완주군의 대표 봄 축제인 삼례딸기대축제가 전국에서 몰린 방문객들로 북적이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완주문화재단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삼례농협 뒤 공영주차장 일원에서 열린 ‘2026 제24회 완주삼례딸기대축제’가 12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완주 특산물인 삼례딸기를 중심으로 공연과 체험, 먹거리 프로그램이 어우러지며 완주의 대표 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보다 다양해진 콘텐츠와 안정적인 운영이 더해지며 축제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특히 딸기를 활용한 다양한 디저트가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딸기 두바이쫀득쿠키를 비롯해 여러 종류의 딸기 디저트와 음료가 축제장을 채우며 “딸기로 즐길 수 있는 디저트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축제”라는 호평을 받았다. 공연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우석대학교 학생들과 지역 예술단체의 공연이 이어지며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분위기를 만들었다. 방문객 편의를 위한 운영도 눈에 띄었다. 축제 기간 셔틀버스를 운행해 접근성을 높였고 관람객 동선을 분산시켜 많은 인파 속에서도 비교적 쾌적한 관람 환경을 유지했다. 또 완주문화재단과
전주시가 초고령사회에 대응해 돌봄과 일자리, 여가, 복지 인프라를 결합한 ‘전주형 노인복지’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전주시는 올해를 ‘전주형 통합돌봄’의 원년으로 삼고 보건·의료와 일자리, 여가, 시설 인프라를 아우르는 종합적인 노인복지 정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시는 2019년부터 통합돌봄 선도도시로 추진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의료·요양 통합돌봄’ 본 사업을 시작한다. 이를 위해 8억8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인과 장애인 850여 명이 병원 대신 자택에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방문 진료와 방문 재활 등 보건의료 서비스를 확대하고 영양 도시락 제공, 주거환경 개선 등 9개 분야 101개 서비스를 통해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위한 병원 동행 서비스는 전담 매니저가 병원 접수부터 진료, 약국 방문까지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연간 3000건 이상 이용되는 등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돌봄서비스 확대와 함께 시민 재능기부를 활용한 ‘전주시 재봉틀 사업’을 통해 이미용과 폐가구 처리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 20개도 제공된다. 또 전문 인력 434명을 투입해 취약계층 노인 6523명
진안군이 군민과 함께 깨끗한 지역 환경을 만들기 위한 대대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진안군은 11일 기관·사회단체 회원과 군청 공직자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안군 주요 하천인 진안천과 진안읍 시가지 일대에서 ‘우리동네 새단장’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주민과 기관·단체가 함께 생활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쾌적한 지역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범군민 참여형 환경정비 활동이다. 이날 행사에는 용담호수질개선협의회를 비롯해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등 지역 기관·사회단체가 참여해 청정 진안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참가자들은 진안천(마이파출소~고향마을아파트 교각~운산습지)과 상림천(한국기술부사관고등학교~진안천 합류지점), 내사양천 등 주요 하천변에 쌓인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고 진안읍 시가지 주요 도로와 골목 일대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이번 정화활동은 진안읍을 중심으로 진행된 가운데 진안군 10개 면에서도 자체적으로 ‘우리동네 새단장’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해 군 전역에서 환경 보호 활동이 동시에 이뤄졌다. 특히 오는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앞두고 하천 정화활동을 중심으로 진행돼 전북 도민의 주요 식수원인 용담호의 수질 보호
서해안권 5개 시군이 서해안 철도 건설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다. 부안군은 군산시와 고창군, 영광군, 함평군 등 서해안권 5개 시군이 서해안 철도 건설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들 지자체는 11일 부안군에서 서해안 철도 건설사업 국가계획 반영 촉구를 위한 실무협의회를 열고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며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해 9월 11일 영광군에서 열린 제1차 회의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자리로, 서해안 철도 건설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다시 확인하고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회의에서는 서해안 철도 건설사업의 정책적 필요성과 지역 균형발전 측면의 중요성이 논의됐으며 국가 철도 정책 대응을 위한 5개 시군 공동 예산 편성 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참석한 지자체 대표들은 서해안 철도 건설이 서해안권 교통망 확충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이라는 데 뜻을 같이하고 향후 중앙정부와 국회를 대상으로 정책 건의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협의회 이후에는 서해안 철도 건설사업의 공동 추진과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5개 시군 실무협의회 협약식
군산시가 인구 감소와 산업구조 변화로 쇠퇴하는 도시의 활력을 회복하기 위해 ‘2035 군산시 도시재생전략계획’ 수립에 나섰다. 시는 인구 감소와 사업체 감소, 주택 노후화 등 도시 쇠퇴 요인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중장기 도시재생 추진 방향을 마련하기 위한 ‘2035 군산시 도시재생전략계획’을 수립 중이라고 밝혔다. 도시재생사업은 철거 중심의 개발 방식에서 벗어나 기존 도시의 경제·사회·물리적 환경을 종합적으로 개선해 도시의 활력을 회복하는 사업이다. 관련 법적 근거는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두고 있다. 도시재생전략계획은 국가 도시재생 기본방침을 바탕으로 지역 여건을 조사하고 인구 감소, 사업체 감소, 주택 노후화 등 도시 쇠퇴 요인을 분석해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을 지정하는 법정 계획이다. 계획은 10년 단위로 수립되며 필요에 따라 5년마다 재정비할 수 있다. 군산시는 그동안 ‘2025 도시재생전략계획’을 기반으로 월명동 선도지역을 시작으로 중앙동1구역과 해신동1구역, 소룡동1구역 등에서 국·도비 지원을 받아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와 함께 도시재생 인정사업과 우리동네살리기사업, 도시지역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등을 통해 정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