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지난달 31일 한국나눔연맹 주관으로 국가유공 보훈가족과 급식소 이용 어르신 등 350여 명을 초청해 전남 여수에서 무료 크루즈 효도 관광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크루즈 관광과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 보훈가족과 어르신들의 문화향유권을 보장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여수의 아름다운 바다와 주요 관광지를 크루즈를 통해 감상하고, 선상 음악회와 선물 증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다. 참석한 어르신들은 “바다 위에서 펼쳐진 음악회와 풍경이 감동적이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고 따뜻한 정을 나누게 되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제시 관계자는 “보훈가족과 어르신들께 감사와 존경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을 위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제시가 지난달 30일 오후 여성가족친화거리에서 개최한 ‘2025년 7월 김제시 문화의 날’ 행사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일상에 문화를 더하다’는 주제로 다양한 문화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이 어우러지며,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시민들이 현장을 찾아 문화로 소통하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에서는 리스 만들기, 가죽 키링 만들기, 원목 도마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고, 싱어송라이터 ‘느린날’, 트로트 가수 ‘옥샘’, 여성 팝페라 그룹 ‘레디스’의 무대가 이어지며 지역민들에게 문화적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꽃으로 꾸며진 포토존과 휴식 공간은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연령층에게 추억과 쉼을 제공했다. 특히 지역 내 돌봄노동자들도 참여해 문화 체험을 통해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 등 행사에 또 다른 의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여성단체들은 안전 캠페인과 시민 의견조사를 병행하며, 여성친화적 문화환경 조성을 위한 실천 활동도 진행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문화의 날을 계기로 문화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도시, 김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김제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유사·반복 민원 문제를 체계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민원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이번 위원회는 반복 제기되는 민원 사안에 대해 행정기관과 민원인 간의 입장을 균형 있게 조율하고, 적정한 조치와 민원 종결 여부를 심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2025년 민원행정 제도개선 추진 계획(안) 심의와 2분기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공무원 선정도 이뤄졌다. 위원회에서는 농지주의 농지 확장에 따른 통행로 불편 신고 등 반복된 민원 사례를 중심으로 지역 여건과 예산, 관련 법령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관련 부서의 민원 수용 가능성 등을 고려한 결과 해당 민원은 종결 처리하기로 결정됐다. 민원조정위원회는 ‘민원처리에 관한 법률’과 ‘김제시 민원조정위원회 운영 규칙’에 따라 장기 미해결 민원, 반복 민원, 다수인 관련 민원 해소, 거부처분 이의신청, 법규 적용 타당성 검토, 민원 주무부서 지정, 법령 및 제도 개선 사항 심의 등을 담당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민원조정위원회는 단순히 민원을 종결하는 절차가 아니라 민원인과 시의 입장을 균형 있게 조율하는 중요한 제도”라며 “앞으로도 반복민원으로 인
김제시가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과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올해 공공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지원사업에 4억9천5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하는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청년 최대 3천만 원, 신혼부부(1자녀 이상) 최대 5천만 원까지 무이자로 임대보증금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 무주택자인 만 18세부터 39세 이하 청년과 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로, 2025년 1월 1일 이후 LH와 신규 임대계약을 체결한 계약자 및 입주 예정자가 포함된다. 시는 지난 3월 사업 시작 후 높은 관심으로 조기 마감되자 추경 예산 9천5백만 원을 증액해 상반기에 선정된 총 18세대에 지원금을 지급을 완료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청년과 신혼부부가 주거비 부담 없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하는 것이 곧 김제시 미래의 희망”이라며 “앞으로도 현실적인 주거 지원 정책을 확대해 이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든든한 디딤돌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청년이 머무는 도시, 신혼이 웃는 도시’라는 김제시의 비전 실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
김제시가 1일부터 김제종합버스터미널과 인천국제공항을 잇는 고속버스 운행 횟수를 기존 하루 2회에서 5회로 증편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오전 1시 30분과 오전 11시 10분 두 차례 운행에 그쳐, 시간대가 맞지 않거나 버스를 놓친 시민들은 인근 전주, 익산 등 타 지역의 교통편을 이용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증편으로 첫차는 오전 1시 30분에 출발하며, 오후 12시 50분까지 총 5회 운행해 김제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의 공항 접근성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소요 시간은 약 2시간 50분이다. 자세한 운행 일정과 요금 등 정보는 김제시 홈페이지 교통정보란과 티머니GO 앱, 김제종합버스터미널 매표소(063-544-6341)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버스와 기차 등 다양한 대중교통 수단 간 연계 수송 체계 구축에 힘써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제시가 잇따른 하계 전지훈련 유치에 성공하며 스포츠 도시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동시에 지역 상권에도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에 따르면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금산중·고등학교에서 전국 씨름부 7개 팀(5개 시·도)이 참가하는 하계 합동 전지훈련이 시작된다. 이어 6일부터 29일까지는 청소년 태권도 대표팀과 경희대학교 태권도팀을 포함한 10개 팀(7개 시·도)이 김제실내체육관과 국민체육센터에서 24일간 구슬땀을 흘릴 예정이다. 이번 전지훈련에는 전국에서 약 300여 명의 선수들이 김제를 찾는다. 시는 우수한 교통 접근성과 체계적인 체육시설, 꾸준한 스포츠 마케팅이 유치 성과로 이어졌다고 분석하고 있다. 특히 전지훈련 선수단의 방문은 숙박, 음식, 관광 등 지역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하계 전지훈련 기간 동안 지역 식당과 숙소 예약 문의가 급증하고 있으며, 체육시설 인근 상권도 활기를 띠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전지훈련 유치는 김제시의 체육 인프라 경쟁력을 입증하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을 적극 유치해 스포츠도시 김제를 전국에 알리고, 지역경제와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
김제시 백구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집수리 봉사에 나섰다.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새마을지도자백구면협의회(회장 이재선)가 7월 31일 백구면 성자동마을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는 주택 노후로 인해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배·장판 교체, 지붕 방수 작업, 전기 배선 점검 등 실질적인 수선이 이뤄졌다. 백구면협의회는 지난 3월, 백구면부녀회와 함께 ‘사랑나눔 벚꽃바자회’를 열고 먹거리 장터 운영 수익금과 폐농약병·농약봉지 수거를 통해 조성한 환경보전기금을 모아 이번 활동을 추진했다. 이들은 지난 7월에도 약 220만 원 상당의 예산을 들여 백구면 42개 마을의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84가구에 10kg 백미를 전달하는 등 소외 없는 마을 공동체 구현에 꾸준히 힘쓰고 있다. 이재선 회장은 “매년 홀몸 어르신 가정에 대한 집수리 봉사를 이어가기 위해 기금을 모으고 있으며, 김제시새마을회(회장 백창민)의 후원과 함께 뜻깊은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제시는 앞으로도 새마을 조직과 연계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시민 중심
김제시 신풍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정완)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비해 무더위쉼터로 운영 중인 관내 46개 경로당을 지난달 29일부터 순회 점검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모든 경로당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냉방기 가동 상태, 환기 여부, 실내 적정 온도 유지 여부 등을 세밀하게 확인하는 한편, 이용자들이 불편 없이 머무를 수 있도록 실내 환경도 점검했다. 박정완 동장은 직접 현장을 방문해 경로당 이용 주민들의 안부를 묻고, 무더위쉼터 운영 안내와 함께 폭염 속 야외활동 자제, 온열질환 예방수칙, 시설 내 안전 수칙 등을 설명하며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신풍동은 관내 모든 경로당을 무더위쉼터로 지정하고, 마을 주민은 물론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상시 개방 중이다. 특히, 폭염 장기화에 따라 운영시간을 평일은 물론 주말·공휴일 포함 오후 8시까지 연장해 운영하고 있다. 박 동장은 “폭염 속에서도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복지 안전망을 더욱 튼튼히 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통해 시민들의 일상을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더펜뉴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오는 8월 9일 시민문화체육공원 잔디광장에서 ‘제4회 김제시 청소년의 날 기념 물놀이 축제’를 열고, 무더운 여름날 청소년과 가족들에게 시원한 즐거움을 선사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물놀이와 공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로, 지역 청소년과 가족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는 물놀이장은 워터슬라이드와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가 마련되며, ‘50분 운영-10분 휴식’ 시스템과 전문 안전요원 배치를 통해 안전한 환경이 조성된다. 특히 유아 및 초등 저학년 아동은 보호자 동반이 필수여서 가족 단위 참여가 활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당일 물놀이용품은 개인 준비가 필요하며, 별도의 대여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물놀이 외에도 오전 11시부터 디제잉, 치어리딩, 청소년 댄스와 음악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푸드부스 등 먹거리 공간도 마련돼 온 가족이 하루 종일 즐길 수 있다. 최미화 김제시 교육가족과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에 참여한 이번 축제가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31일 신풍지구 도시재생대학 교육 과정의 일환으로 주민협의체 및 교육생 30여 명이 충북 충주시를 방문해 도시재생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이론 교육을 넘어 현장 중심의 실천적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충주시의 도시재생 거점시설 ‘지현문화플랫폼’과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운영 사례를 직접 살펴보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충주시 지역자원을 활용한 도시재생 추진 현황과 자립적 운영 체계를 체험하며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방안을 모색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 실천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 학습”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 추진을 위한 실천형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제시는 신풍지구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주민 참여와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 중심의 도시재생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