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한우협회(지부장 이상식)가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장수군은 한우협회가 29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이용 취약계층을 위해 시가 약 197만 원 상당의 한우 불고기용 51kg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한우는 전북공동모금회를 통해 장수군노인장애인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돼,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과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게 명절 음식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장수군 한우협회는 매년 명절과 연말마다 성품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이번 나눔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역 축산농가가 군민과 함께하는 상생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특히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이 큰 시기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경제적·정서적 위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식 지부장은 “지역에서 정성껏 키운 장수한우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하는 매개체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이어가 군민과 함께하는 협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추석을 맞아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주신 한우협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품은 도움이 필요한 군민들에게 정성스럽게 전달해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장수군은 이정우 부군수가 국가사적인 침령산성 발굴 현장을 방문해 점검하고 발굴조사 자문회의에 참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국가유산청의 5억원 규모 보수정비사업 지원으로 진행됐으며, 군산대학교 박물관이 주관했다. 발굴은 산성 하단부의 집수정 2기와 내성벽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그 결과 삼국시대부터 통일신라와 후삼국에 이르는 다양한 유물이 확인돼 당시 정치·문화적 상황과 교류 양상을 보여주는 귀중한 사료로 평가된다. 특히 3호 집수시설에서는 ‘거칠산군(居漆山郡)에 가는 실 8섬’이라는 내용이 새겨진 목간이 출토됐다. 거칠산군은 현재 부산 동래구 일대로, 이는 고대 사회에서 장수군과 부산 지역 간 교류가 있었음을 입증하는 중요한 1차 사료로 주목받고 있다. 침령산성은 지난 2023년 8월 31일 국가사적으로 지정됐다. 삼국시대 전북 동부지역의 역사성과 더불어 가야·백제·신라의 역학 관계를 규명하는 핵심 유적이다. 성벽 축조 기법과 집수시설의 변화 과정을 보여주는 학술적 가치 또한 크며, 후백제와 통일신라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자료로 인정받고 있다. 이정우 부군수는 자문회의에서 “취임 후 처음으로 지역의 중요한 문화유산을 직접 둘러보니 감회가 크다”며
장수군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린 ‘제6회 장수트레일레이스’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의 샤모니’를 꿈꾸며 장수군이 산악 레저의 메카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올해 대회에는 100M(112명) ,100K(134명) ,38K-P(680명) ,38K-J(635명) ,20K(402명) 등 총 5개 코스에 1,963명이 출전해 청정한 장수의 산악 지형을 달리며 기량을 겨뤘다. 특히 국내 최초로 도입된 100마일 코스(170.8km)는 장수종합경기장을 출발해 팔공산, 봉화산, 장수덕유산 서봉, 침령산성, 장안산 등을 잇는 국내 최장 거리 코스로, 총 112명이 도전해 43명이 완주에 성공했다. 이는 국내 트레일러닝 역사상 첫 100마일 완주 기록으로 큰 의미를 남겼다. 코스별 우승자는 100M 조계훈(30시간25분23초)·이하늘(38시간12분49초) ,100K 임정현(15시간08분16초)·김연운(19시간14분20초) ,38K-P 심재덕(4시간31분01초)·윤현정(5시간31분01초) ,38K-J 이형모(4시간33분27초)·이현주(5시간57분44초) ,20K 이규호(2시간24분58초)·신기해(2시간37분44초)
장수군은 지난 25일 장수향교(전교 이경술) 대성전에서 추기 석전대제를 엄숙히 봉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의식에는 지역 유림 30여 명이 참석해 공자와 선현들의 덕을 기리고 예를 다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례는 초헌관 최훈식 장수군수, 아헌관 유경자 장수군의회 부의장, 종헌관 추영곤 장수교육장이 맡아 전폐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망료례 순으로 전통 예법에 따라 진행됐다. 석전대제는 공자를 비롯한 성현에게 올리는 제사 의식으로, 문묘제례악과 함께 1986년 국가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전국 향교 대성전에서는 매년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에 봉행되고 있다. 이경술 장수향교 전교는 “석전대제는 유교적 가치와 예술성을 함께 담은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특히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에게 널리 알려 예절과 충효 사상이 일상에서 실천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향교는 석전대제 봉행뿐 아니라 향교일요학교 운영, 기로연 개최 등 다양한 인성교육과 전통문화 계승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건전한 가치관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장수군은 지난 24일 군청 회의실에서 제43회 장수 군민의 장 본심사위원회를 열고 4개 부문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군민 4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군민의 장은 향토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 안정과 발전에 크게 공헌한 인물을 군민의 이름으로 시상하는 제도로, 1982년 제정된 이후 지금까지 42회에 걸쳐 총 155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지역사회의 자긍심을 높여왔다. 올해 수상자는 문화체육장 오재영(77) ,산업공익장 이정관(64) ,애향장 이종순(67) ,효열장 한병원(73) 씨 등 총 4명이다. 문화체육장 수상자인 오재영 씨는 사단법인 의암주논개정신선양회 회장으로서 주논개의 숭고한 정신을 널리 알리는 활동을 이어왔으며, 충효교실·일요학교 운영을 통해 장수향교 발전에 기여하는 등 지역 문화 발전에 앞장섰다. 산업공익장 수상자인 이정관 씨는 계북면 토마토연구회원으로 활동하며 재배 기술과 지식을 공유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했고, 주민자치위원장으로서 지역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내며 공동체 활성화에도 힘썼다. 애향장 수상자인 이종순 씨는 제26대 재경 장수군민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고문으로 활동하며 향우 화합과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효열장 수상자
장수군은 ‘색에 반하고 맛에 취하는’ 제19회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가 나흘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역대 최대 성과를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장수 의암공원과 누리파크 일원에서 열렸으며, 나흘간 32만 명이 방문해 지난해보다 더 많은 인파가 몰렸다.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장수 한우와 사과, 토마토, 오미자 등 ‘레드푸드’를 비롯한 다양한 농특산물을 구매하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주요 농특산물은 완판됐고, 축제장 전체 매출은 30억 원을 돌파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추석 명절 2주 전에 열린 덕분에 사과를 비롯한 특산물 판매 실적이 높아져 농가와 지역 상권에 긍정적인 효과를 안겼다. 올해 축제는 경관과 시설, 프로그램 전반에서 업그레이드가 이뤄졌다. 붉은 꽃 ‘빅베고니아’ 1만5천 본을 배치하고, 붉은색 텐트로 교체해 장수만의 정체성을 살렸다. 한우마당과 사과마당은 대형 홀텐트로 구성해 늦더위와 우천에도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했다. 체험 프로그램도 DIY 사과 팔찌·키링 만들기 등 새로운 콘텐츠를 더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메인무대는 1만 석 규모 좌석과 비가림 시설을
전북 장수군에서 ‘제10회 장수한우랑사과랑 전국 지구력 승마대회’가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이번 대회는 전북특별자치도승마협회(대표 박영재)가 주최·주관하며, 천천면 장수국제승마장에서 개최된다. 대회에는 19개 종목에 선수 149명과 마필 174두가 출전해 열띤 경합을 벌인다. 경기는 천천면 장수국제승마장에서 장수읍 장수승마레저파크까지 이어지는 10km 장수승마로드에서 진행된다. 경기 종목은 지구력 경기(80km·40km·10km) 3종목, 마장마술(유소년·통합부) 5종목, 장애물 경기(50class~110class) 8종목, 이벤트 경기(KHIS-7, 릴레이, 권승경기) 3종목으로 구성돼 다채로운 승마 실력을 겨룬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이번 대회가 선수와 방문객,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승마산업을 지역 대표 관광·레저 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수국제승마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승마장을 갖추고 있어 연중 날씨에 관계없이 대회 개최가 가능하며, 전국 단위 승마대회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승마인들 간 기술 교류는 물론, 지역민과 관광객에게는 새로운
전북 장수군 최훈식 군수가 국회를 찾아 지역 현안 해결과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발품 행정’을 강도 높게 펼쳤다. 최 군수는 지난 8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면담한 데 이어 24일 국회를 방문해 한병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이원택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 안호영 환경노동위원장과 차례로 만나 장수군의 주요 현안 사업을 상세히 설명하고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장수군은 △통합 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 △생활폐기물 직매립 제로화 전처리시설 △공설장사시설 조성 △백두대간 장안산 억새숲 산림복원 등 주요 사업의 국가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또한 △금강 국가하천 승격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장수군 사업이 최종 포함될 수 있도록 협조도 당부했다. 최훈식 군수는 “건의한 사업들은 모두 주민의 삶과 직결돼 있어 반드시 해결해야 할 현안”이라며 “금강 지방하천의 국가하천 승격과 도로 건설 계획 반영은 지역 발전의 핵심 기반으로, 이를 통해 주민 삶의 질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국회 방문은 단순한 예산 건의를 넘어 장수군이 직면한 현안 해결을 위해 국회와 긴밀한 소통과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한 중요한 계기가 됐
전북 장수군의회(의장 최한주)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을 위해 군민 홍보와 서명운동에 나서며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지난 23일과 25일 양일간 장수시장과 장계시장 일대에서 군의원과 의회 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캠페인을 벌여 군민들의 관심을 높였다. 의원들은 이날 행사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도입이 청년 인구 증가와 지역 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농촌 소멸 위기 극복과 국가 균형발전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장수군의회는 지난 17일 제378회 임시회에서 ‘장수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으며, 안정적 사업 추진을 위해 도비 분담 비율 최소 30% 이상 확보도 촉구한 바 있다. 최한주 의장은 “장수군은 65세 이상 인구가 절반에 가까운 초고령 지역”이라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은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을 막고 국가 균형발전의 상징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수군의회는 앞으로 집행부와 협력해 중앙정부와 국회에 제도적·재정적 지원을 지속해서 요청하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에 의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
‘한국의 샤모니’를 꿈꾸는 전북 장수군에서 ‘제6회 장수트레일레이스’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열린다. 장수군이 주최하고 ㈜락앤런(대표 김영록)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00마일(100M), 100km, 38km-팔공산, 38km-장안산, 20km 등 총 5개 코스로 구성됐다. 26일 100마일 코스를 시작으로 27일부터 본격적인 레이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100마일 코스를 처음 도입해 국내 최고 수준의 트레일레이스 대회로 발돋움할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트레일러닝은 인공 트랙이 아닌 숲길·흙길 등 자연 지형을 달리는 스포츠로, 장수트레일레이스는 장안산과 팔공산, 동촌리 고분군, 승마로드 등 장수군의 대표 관광지와 수려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달리기뿐 아니라 역사와 문화를 아우르는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대회 기간 장수종합경기장에서는 농특산물 판매 부스,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 후원 브랜드 부스 등이 운영돼 선수와 방문객 모두에게 풍성한 축제 분위기를 선사한다. 김영록 ㈜락앤런 대표는 “점차 성장하는 장수트레일레이스가 장수군을 산악레저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100마일 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