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이 민선8기 공약사업 이행률 90%를 넘어서며 마무리 단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공약 점검과 평가 체계를 동시에 가동해 행정 신뢰도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고창군은 지난 1일 공약사업의 체계적 마무리와 실천 역량 강화를 위해 상반기 매니페스토 특강과 공약이행평가단 평가회의를 함께 열었다고 밝혔다. 공무원과 외부 평가단이 한자리에 모여 공약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과제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날 특강에서는 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이 ‘고창 매니페스토 Report 2026’을 주제로 공약 이행 과정에서의 행정 역할과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변화하는 정책 환경 속에서 공약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방향성이 강조됐다. 이어진 평가회의에서는 총 80개 공약사업의 추진 현황을 실무부서와 평가단이 함께 점검했다. 질의응답과 논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주민 의견이 반영될 수 있는 구조를 보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평가단은 전반적인 공약 이행 수준에 대해 ‘우수’로 의결했다. 민선8기 고창군 공약사업은 6대 분야, 15대 전략, 80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21개 사업은 이미 완료됐고, 44개 사업은 이행 후 지속 추
전북 고창군이 지역 주요 관광지를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는 시티투어버스를 운영하며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이동 편의와 해설 서비스를 결합해 ‘머무는 여행지’로의 전환을 꾀한다는 전략이다. 고창군은 오는 4월 4일부터 ‘힐링해’ 고창 시티투어버스를 본격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광객이 고창의 주요 명소를 보다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 내 체류 시간을 늘리기 위해 기획됐다. 투어 코스는 고창읍성을 비롯해 황윤석도서관, 상하농원 등 역사와 생태, 휴식이 어우러진 관광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최근 여행 흐름을 반영해 ‘치유 관광’을 핵심 콘셉트로 삼고,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동선을 강화했다. 계절별 관광 수요에 맞춘 유연한 운영도 눈에 띈다. 청보리밭 축제와 벚꽃 시즌 등 특정 시기에는 ‘시즌 특별코스’를 편성해 지역 축제와 주요 관광지를 효율적으로 연결할 계획이다. 운행은 오전 10시 고창 임시터미널에서 출발해 주요 명소를 순환한 뒤 오후 5시경 다시 터미널로 돌아오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전 일정에는 전문 해설사가 동행해 관광지에 대한 설명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여행의 이해도와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 고창군의 대표 전통예술 단체인 (사)고창농악보존회가 새 회장을 맞으며 전통 계승과 발전을 위한 새로운 출발에 나섰다. 고창농악보존회는 지난 3월 26일 고창농악전수관 대극장에서 제9대·제10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영식 고창군 부군수와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인사, 농악 관계자, 회원 등 다수가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9대 구재연 회장이 이임하고, 제10대 임성준 회장이 취임했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공로패 수여, 이·취임사, 축사, 법인기 이양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고창농악의 보존과 전승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구재연 이임 회장과 고광율 이임 부회장에게 공로패가 전달됐다. 구재연 이임 회장은 “회원들과 지역사회의 관심과 성원 덕분에 역할을 다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임성준 신임 회장은 “고창농악의 전통을 지키고 발전시키는 데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며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도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식 부군수와 군의회 의장도 축사를 통해 고창농악보존회의 역할을 강조하며 지속적인 활동과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창농악보존회는 지역 대표 전통문화인 고창농악의 보존과
전북 고창군이 친환경 농업 확대와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정책 논의에 나섰다.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 대안을 찾기 위한 자리다. 고창군은 지난 3월 30일 ‘2026년 1분기 농업정책자문단 간담회’를 열고 농업 분야 주요 현안을 공유하며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군수를 비롯해 농어촌산업국장, 관련 부서장과 팀장, 농업정책자문위원 등이 참석해 현장의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의 핵심 의제는 ‘고품질 친환경 벼 재배면적 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 방안’이었다. 특히 친환경 인증면적 확대가 정부 합동평가 지표에 포함되면서 구체적인 실행 전략 마련에 논의가 집중됐다. 고창군은 현재 312㏊ 수준인 친환경 벼 재배면적을 올해 452㏊까지 확대하고, 2030년에는 800㏊ 달성을 목표로 중장기 계획을 추진 중이다. 간담회에서는 신규 농가 참여 확대 방안과 함께 예산 효율화, 브랜드화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 전략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이날 자리에서는 지역 농정 전반에 대한 다양한 현안도 함께 공유됐다. 제23회 고창 청보리밭 축제 홍보를 비롯해 기본형 공익직불제 신청 안내, 전략작물 직불금 확대 및 지급단가 인상, 농촌 인
전북 고창군이 4월 ‘고창갯벌 이달의 새’로 꼬마물떼새를 선정하고, 번식기를 맞은 철새 보호 인식 확산에 나섰다. 꼬마물떼새는 동남아시아에서 겨울을 보낸 뒤 번식을 위해 우리나라를 찾는 여름철새로, 고창갯벌과 인근 하구의 모래톱·자갈밭에서 주로 관찰된다. 몸길이 약 16㎝의 작은 체구에 검은 가슴 띠와 노란 눈테가 특징으로, 다른 물떼새와 구별이 쉽다. 이 새는 갯벌을 빠르게 이동하며 먹이를 찾는 습성을 지니고 있으며, 번식기에는 땅 위 얕은 움푹한 곳에 알을 낳는다. 외부에 그대로 노출된 둥지 특성상 사람의 접근이나 환경 변화에 취약하다. 위협을 느낄 경우 어미가 다친 척하며 천적을 유인하는 ‘의상행동’을 보이기도 한다. 4월은 고창갯벌 일대에서 꼬마물떼새의 번식이 본격적으로 이뤄지는 시기다. 이 때문에 작은 이동이나 접근만으로도 알과 새끼에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탐방객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나윤옥 고창군 세계유산과장은 “꼬마물떼새는 번식기 동안 환경 변화에 민감한 종”이라며 “세계자연유산인 고창갯벌의 생태를 지키기 위해 방문객들이 일정 거리를 유지하는 등 보호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전북 고창군 해리면과 임실군이 고향사랑기부제를 매개로 지역 간 협력의 물꼬를 텄다. 고창군 해리면과 임실군 종합민원과는 양 기관 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교차 기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각자의 거주지가 아닌 상대 지자체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양 기관은 이번 교차 기부를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지역 간 유대 강화와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 모델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경우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 특산품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지역 재정 확충과 균형 발전을 위한 제도적 장치로 활용되고 있다. 홍정묵 해리면장은 “이번 기부를 계기로 지역 간 협력의 가치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지자체 간 연대를 통해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간 상생 기반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창군은 지난 30일 고창그린마루 일원에서 지역 어린이집 원생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맥문동 식재 활동과 환경체험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녹지 환경 개선과 경관 조성을 추진하는 동시에 아동들이 자연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한 어린이들은 맥문동의 생태적 특징과 식재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직접 식물을 심으며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인근 소생태공원에서 다양한 생태 자원을 관찰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맥문동은 여름철 보랏빛 꽃을 피우는 다년생 식물로, 토양 유실 방지와 녹지 환경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은 이번 식재를 통해 그린마루 일대 경관을 한층 개선하고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고창군은 올해 총 6차례에 걸쳐 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동과 주민들이 자연 친화적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관수 환경위생과장은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활동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체감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녹지 환경 조성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
전북 고창군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카드수수료 지원에 나선다. 고창군은 오는 4월 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2026년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연매출 3억 원 이하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카드 매출액의 0.4%를 환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업체당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된다. 특히 도비와 군비를 합쳐 최대 30만 원이 지원되는 기존 구조에 더해, 군이 자체 예산 20만 원을 추가 투입하면서 지원 한도를 도내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군은 최근 대외 경제 불안과 소비 위축 등으로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이 커진 점을 고려해 사업 시행 시기를 지난해보다 한 달 앞당겼다. 실질적인 비용 절감을 통해 현장 체감도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신청은 사업장 소재지 읍·면 주민행복센터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으며, 세부 내용은 군청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고창군수는 “소상공인은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핵심 주체”라며 “이번 지원이 경영 부담을 덜고 지역 상권 회복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창군은 카드수수료 지원 외에도 특례보증, 이자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병행해 소상공인 경영 안정
전북 고창군이 청소년들의 정책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고창군은 ‘청소년참여기구 연합 워크숍 및 원탁회의’를 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참여위원회를 비롯해 청소년수련관, 성내·흥덕청소년문화의집, 고창청소년문화센터 등 참여기구 소속 청소년 61명과 지도자들이 함께해 총 68명이 참여했다. 청소년들은 고창평생학습관을 직접 둘러보며 이용자 관점에서 시설과 운영 전반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현장 체험을 바탕으로 보다 실효성 있는 의견을 도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원탁회의에서는 청소년 맞춤형 원데이 클래스 확대와 SNS 숏폼 콘텐츠를 활용한 홍보 강화 등 구체적인 제안이 이어졌다. 실생활에 밀접한 아이디어들이 다수 제시되며 정책 반영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와 함께 2026년 주요 사업인 어린이날 참여기구 부스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레크리에이션과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기관 간 협력과 유대감을 다지는 시간도 마련됐다. 고창군은 이번 워크숍이 청소년들의 사회 참여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단순 체험을 넘어 정책 제안과 토론 과정에 직접 참여하도록 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전북 고창군이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무형 교육에 나섰다. 고창군은 고창군 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지난 27일 ‘2026년 제1회 소상공인 역량강화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역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 기반 마련과 실질적인 운영 역량 향상을 목표로 하는 분기별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단순 이론을 넘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에 초점을 맞췄다. 올해 첫 교육은 메타비즈 조문찬 대표가 강사로 나서 ‘고객 대응 및 소비자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고객 응대 과정에서의 인사, 표정, 언어 등 비언어적 요소의 중요성과 함께, 매장 방문부터 퇴장까지 전 과정에서 고객 경험을 점검하는 방법 등이 사례 중심으로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실제 영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구체적인 노하우를 공유받으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고객과의 소통 방식 개선이 매출과 직결될 수 있다는 점에서 교육 효과에 대한 기대도 이어졌다. 앞서 지난해 아카데미는 경영 마케팅과 세무, 노무 등 소상공인에게 필수적인 분야를 중심으로 총 3차례 운영됐으며,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은 바 있다. 군은 이를 바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