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는 오는 26일 서해안 낙조 명소인 선유도 해수욕장에서 ‘2025 선유도 여름 노을축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선유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군산의 대표 관광자원인 섬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행사로는 타악 연주를 포함한 다채로운 공연무대와 여름밤의 열기와 흥을 더할 디제잉 파티, 노을과 함께 감성과 쉼을 즐길 수 있는 ‘노을멍대회’, 그리고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노을멍대회’가 올해도 이어져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축제 전후인 25일부터 27일까지는 환경 보호와 재미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쓰담쓰담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이 행사는 K-관광섬으로 주목받는 말도·명도·방축도를 홍보하고, 깨끗한 관광환경 조성을 위해 기획되었다. 관광객과 시민이 함께 선유도 해수욕장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이 중심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선유도는 자연경관이 뛰어난 고군산군도의 대표 관광지로서, 이번 축제를 통해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겠다”며 “노을과 자연,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해양관광의 새로운
군산시 구암동 내흥3LH아파트에 어르신들이 직접 조성한 ‘우리마을 탁구장’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암동행정복지센터는 23일, 내흥3단지경로당 임원과 회원들이 십시일반 힘을 모아 탁구대 2세트와 용품을 마련해 조성한 탁구장이 지난 14일 개장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탁구장 개장에 앞장선 천선호 회장은 “어릴 적부터 탁구를 좋아했다. 탁구는 나이나 실력에 상관없이 즐길 수 있어 어르신들도 건강을 지키기에 최적의 운동”이라며 탁구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탁구는 과격한 동작 없이도 근력과 유연성 향상에 효과적이며, 치매 예방과 뇌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는 운동으로 알려져 어르신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천 회장은 “탁구를 하면서 어린 시절 친구들과 함께 마을 단위로 운동하고 놀던 시절이 그리워졌다. 그래서 ‘우리마을 탁구장’이라는 이름을 붙여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개장식에는 군산시 경로당 회장, 금강노인복지관·오성문화복지센터 탁구동호회 회원, 아파트 주민 등 다양한 주민이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개장한 지 열흘도 채 되지 않았지만, 오전 10시부터 밤 9시까지 문을 여는 동안 내흥3LH아파트 주민과 탁구동호회 회원, 남녀노소 다
군산시가 지역 대표 공공의료기관인 군산의료원과 손잡고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무료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 군산시는 23일, 관내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초등학교 3·6학년 아동 9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9월까지 ‘드림스타트 취학아동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동의 건강 상태를 조기에 파악하고, 필요한 경우 조속한 후속 조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검진은 군산의료원 전문 의료진이 직접 참여해 ▲혈액검사 ▲소변검사 ▲흉부 X-ray ▲구강검진 등 종합적인 항목으로 진행되며, 건강 이상 소견이 발견된 아동에게는 추가 검사와 전문 상담도 제공된다. 검진비는 1인당 8만 원이며, 이 중 3만 원은 군산시가, 나머지 5만 원은 군산의료원이 후원해 아동과 보호자는 자부담 없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이는 경제적 여건으로 정기 건강관리가 어려운 가정에 실질적인 지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드림스타트 건강검진 사업은 2015년부터 군산의료원과 협력해 운영돼 왔으며,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되었던 프로그램이 2023년 재개된 이후 올해 두 번째로 시행되는 것이다. 조준필 군산의료원장은 “아동기 건강은 평생의 기초가 되
군산시가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해법으로 ‘생활인구 빅데이터’ 분석에 주목하고 있다. 군산시는 지난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생활인구 빅데이터 분석 중간보고회’를 열고, 주민등록 인구를 넘어 실제 지역에 머무는 인구의 특성과 변화 양상을 중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군산시가 추진 중인 ‘생활인구 빅데이터 분석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주민등록 인구와 생활인구 간의 괴리, 이동 인구의 패턴, 외국인 체류 인구의 변화 등 복합적 원인이 군산시 인구감소에 어떻게 작용하고 있는지를 데이터 기반으로 진단했다. 특히 군산시는 단순히 정주 인구만으로는 지역 실체를 파악하기 어려운 현실을 인식하고, 체류·이동·소비 등 다양한 생활 요소를 반영한 실질적 인구 분석을 통해 보다 정밀한 정책 설계가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영민 군산시 부시장은 “정주 인구에만 의존한 기존 행정 방식은 한계에 이르렀다”며, “이번 생활인구 분석은 군산의 실질적인 인구 기반과 수요층을 정밀하게 파악해 시민이 체류하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시는 이날 중간보고회를 통해 확인된 데이터와 현황을 바탕으로 각 부서와의 협업을 확
군산시 강임준 시장이 23일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를 찾아 시의 현안 사업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이번 방문은 재해 예방과 주민 생활환경 개선 등 시급성과 공익성이 높은 주요 사업들의 국비 지원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강 시장은 이날 개야도 국가 어항 조성, 나운1·2구역 노후 상수관망 정비, 조촌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 미룡·개야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군산시 승화원 화장로 선진형 개보수, 군산철길숲(도시바람길숲) 확대 조성 등 핵심 사업들을 중심으로 기재부 관계자들을 만나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특히 기재부 농림해양예산과에서는 개발 지연으로 어업 활동에 제약을 받고 있는 개야도 국가 어항 개발사업의 조속한 추진 필요성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호소했다. 기후예산과 방문 자리에서는 도시 유휴 공간을 활용한 녹지 인프라 확충 사업인 군산철길숲 확대 조성 계획을 소개하며 도심 열섬 완화와 녹색 복지 증진 효과를 부각시켰다. 또한 안전예산과에서는 도심 침수 피해 해소와 급경사지 정비를 위한 조촌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사업과 미룡·개야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간절히 요청했다. 강임준 시장은 “새
군산시와 자매도시 김천시가 지역 청소년 간 우정을 다지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군산시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 동안 군산청소년수련관 및 주요 명소 일대에서 '2024 자매도시 청소년 교류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군산시와 김천시 중학생 6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함께하며 지역을 넘어서는 교감을 나눴다. 이번 교류캠프는 지난 2008년부터 두 도시 간 격년제로 이어온 청소년 상호방문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는 군산이 김천 청소년들을 초청해 캠프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군산청소년수련관에서 환영식을 가진 뒤, 근대역사문화거리 견학과 고군산군도 탐방, 해양레저 체험 등 군산의 문화·자연·역사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군산 앞바다에서 진행된 해양레저 체험은 청소년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근대역사문화거리에서는 책에서만 보던 한국의 근현대사를 직접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김천에서 참여한 한 청소년은 “해양 체험이 가장 기억에 남고, 역사와 문화를 눈으로 직접 보고 느낄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군산 학생 역시 “친구들과 함께 물놀이하고, 집라인도 타며 여름
군산지역 주요 기관장 모임인 새만금회(회장 강임준 군산시장)가 국방의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군 장병들을 찾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새만금회는 지난 22일 군산시에 주둔한 육군 9585부대를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고,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위문에는 군산시장, 경찰서장, 교육지원청장, 세무서장 등 17명의 기관장이 함께했다. 이들은 부대 관계자들과 함께 장병식당에서 오찬을 함께하며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고, 병영시설을 둘러보며 군 장병들의 근무환경을 직접 확인했다. 특히 무더운 여름 날씨 속에서도 맡은 바 임무에 충실한 장병들을 위한 위문금 300만 원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전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묵묵히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헌신이 있기에 군산 시민들은 일상의 평화를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새만금회는 군산시 내 행정, 교육, 세무, 치안 등 주요 공공기관의 장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 현안을 공유하고 협업을 도모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위문 활동 역시 기관 간 유대를 바탕으로 지역 군부대와
군산시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선유도해수욕장 일원에서 ‘K-관광섬 쓰담쓰담(쓰레기담기)’ 행사를 개최하며 깨끗한 해변 만들기와 지속 가능한 관광지 조성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와 협력해 고군산군도 내 말도·명도·방축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보존과 K-관광섬 브랜드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어린이 놀이시설 워터슬라이드 개장과 26일 열리는 ‘선유도 노을축제’와 연계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행사 기간 동안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플로깅(걷거나 달리며 쓰레기 줍기) ‘섬잇길따라 줍줍’과 쓰레기 수거 시 물풍선 교환 및 게임에 참여하는 ‘클린덩크’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K-관광섬의 섬별 캐릭터 포토존도 운영돼 방문객들의 즐거움을 더한다. ‘섬잇길따라 줍줍’ 플로깅 참여자에게는 해양생물을 모티브로 한 과자 ‘새우깡’, ‘고래밥’ 등이 증정되며, 매일 선착순 50명에게는 방수팩과 쿨토시가 담긴 리워드 키트가 제공된다. 수거한 쓰레기 무게에 따라 고군산섬잇길 캐릭터 스티커, 엽서, 충전케이블 키링, 암튜브 등 다양한 기념품도 추가로 증정된다.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 오충섭 지사장은 “이번 행사가 관광
군산시와 한국건설기계연구원이 지역 건설·농기계 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산‧학‧연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군산시는 지난 22일 군산국가산업단지 내 한국건설기계연구원 본원에서 ‘건설·농기계 기술개발 연계를 위한 산‧학‧연 기술교류회’를 열고, 지역 기업과 연구기관 간 협력 기반 조성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소특구 기업을 포함한 관내 중소기업, 혁신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각 기관의 기업지원 정책을 공유하고, 건설·농기계 분야의 국내외 기술개발 동향에 대한 발표를 통해 산업 전반의 방향성과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특히 연구원의 연구개발 기능과 장비 인프라 소개에 이어 본원과 기반기술연구센터, 시험평가 인증센터 등 주요 연구시설을 직접 둘러보는 현장 투어가 함께 진행돼 기업들의 이목을 끌었다. 실제 시험·실증 환경을 직접 경험한 기업 관계자들은 기술지원 연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채규남 한국건설기계연구원 원장은 “건설기계와 농기계 분야도 이제는 탄소중립과 스마트화를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며 “연구원이 가진 기술과 자원을 적극 개방해 지역 기업의 혁신 역량을 높이고,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군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황관선)는 22일, 지역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벼 ‘이삭거름’의 적기 및 적정량 시용을 권장하는 홍보물을 제작·배부하며 고품질 ‘명품 군산쌀’ 생산을 위한 홍보 활동에 나섰다. 이번 홍보는 벼 이삭이 줄기 속에서 자라나기 시작하는 시기에 맞춰 웃거름을 줌으로써 이삭 확보와 벼 생육을 돕기 위한 것으로, 신동진벼는 이삭패기 18일 전, 일반 품종은 25일 전에 맞춤 비료(N-K) 15kg을 10a당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센터는 올여름 일조량 증가와 평균기온 상승에 따라 이삭패기 시기가 전년보다 하루가량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하며, 이를 감안해 적기 시용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과도한 비료 시용은 도복과 도열병 위험을 높이고 쌀 품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특히, 이삭거름 10일 전에는 미리 물을 대주고 잎 색을 관찰해 색이 짙은 논은 거름 주기를 늦추거나 염화가리를 10a당 3~4kg 투입하며, 잎 색이 옅은 논은 비료를 추가하는 등 맞춤형 관리가 요구된다. 완효성 비료를 투입한 논은 이삭거름을 생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벼가 이삭패기 전후 25일부터 출수 후 10일까지는 논물 깊이를 2~4cm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