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전주 상생발전 완주군민협의회(공동대표 나유인·성도경)와 전주시민협의회(위원장 박진상)가 양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담은 상생발전방안 논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양 협의회는 23일 완주군 삼례읍에 위치한 군민협의회 사무실에서 첫 회의를 열고, 상생발전방안 107개 안건에 대한 대면 논의에 착수했다. 이날 회의에는 양 협의회 위원장과 각 분과위원장이 참석했다. 시민협의회는 지난해 10월 군민협의회의 상생발전 제안 이후 총 14차례 분과회의와 2차례 운영위원회를 거쳐 지난 4월 2일 전체회의에서 심의한 107개 발전방안을 군민협의회에 전달한 바 있다. 이번 논의에서는 시민협의회가 수용 결정을 내린 102개 사업과 변경 수용한 3개 사업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변경 수용 사업은 △초중학교 급식에 로컬푸드 활용 확대 △사회복지사·요양보호사 처우 상향평준화 △지역대학 수소전문학과와 수소고등학교 연계 확대 등이다. 이외에도 △읍·면 이장 수당 확대 △삼봉중학교 영재학교 육성 등 2개 안건은 재검토사업으로 분류돼 오는 30일 2차 회의에서 추가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군민협의회는 이들 안건에 대해 행정 수용 과정에서 법률적 검토와 주민 요구 반영을 통해 적극적인
전주종합경기장 MICE복합단지 인근에 들어설 도시재생 거점시설(G-Town)의 밑그림이 공개됐다. 전주시는 G-Town이 AI 기반 첨단디지털 문화콘텐츠 산업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하며 청년 창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주시는 23일, 조달청이 대전청사에서 실시한 ‘덕진권역 도시재생 거점시설 조성사업 설계용역’ 심사 결과, ㈜길종합건축사사무소 이엔지의 공모안이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업체는 향후 G-Town의 기본 및 실시설계를 담당하게 된다. 당선작은 전통적인 그리드 구조에 변화를 준 ‘LIMITLESS CUBE’ 콘셉트를 통해 미래지향적인 공간을 제시했으며, 대학생, 청년, 기업가, 지역주민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유기적 공간 구성과 동선 설계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주시는 내년 상반기까지 설계 및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하고, 하반기 착공을 거쳐 오는 2027년 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총 455억 원이 투입되는 G-Town에는 △500㎡ 규모 테스트베드 겸 ICT 첨단공연장 △1360㎡ 규모 가변형 입주공간 △메타버스체험관 △가상현실 스포츠룸 △이벤트광장 등이 조성된다. 또한, 전주시와 전주정
전주시가 지역 근로자들의 사기 진작과 노사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뜻깊은 체육행사를 마련했다. 전주시와 한국노총 전주시지부는 20일 화산체육관에서 ‘2025년 전주시장기 근로자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범기 전주시장을 비롯해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박병철 한국노총 전주시지역지부 의장, 황정호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장과 함께 한국노총 소속 근로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근로자의 권익 신장과 근로의욕 고취, 나아가 노사 상생 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선수단 입장과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족구, 농구, 삼각경기 등 다양한 종목이 펼쳐지며 참가자 간 우의와 결속을 다지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박병철 의장은 “오늘 하루만큼은 근로자들이 일상의 무게를 내려놓고 동료들과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런 행사가 지속적으로 이어져 노동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근로자 여러분이야말로 지역 경제의 주춧돌”이라며, “앞으로도 노사 간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 문화를 정착시키고, 노동자의 복지 향상과 안정된 일자리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시는 노동이 존중받
전주시 여성단체협의회가 여성 지도자들의 소통 능력 향상과 리더십 강화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전주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온은아)는 20일 완주 경천애인마을에서 소속 임원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전주시 여성지도자 소통·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여성 리더들의 소통 능력과 조직 내 리더십을 향상시키고, 각 단체 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여성단체의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해보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오효신 에듀드림연구소 대표가 ‘성공하는 여성 리더의 소통 방법’을 주제로 소통 중심의 리더십을 소개했으며, 박성철 미래성장 교육연구소 대표는 ‘행복을 부르는 교통안전’이라는 주제로 실생활에 유익한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회원들 간 유대감을 다질 수 있는 문화 체험과 교류 프로그램도 마련돼, 참가자들은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함께했다. 온은아 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여성 리더로서의 자질을 다지고 회원 간 신뢰와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여성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999년 창립 이래 여성의 사회참여
전주시가 노인일자리 사업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실무자 간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워크숍을 열었다. 전주시와 전주시시니어클럽연합회는 20일 전주시청 강당에서 ‘2025년 전주시 노인일자리 담당자 및 실무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전한 노년의 일터, 함께 만드는 행복한 내일’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행사는 노인일자리 유공자 표창 수여식으로 문을 열며 참여자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이날 행사에는 전주시 내 19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의 담당자들이 참석해 노인일자리 현장의 다양한 안전관리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 2부는 장수한누리전당으로 자리를 옮겨 ‘공감으로 通(통)하는 우리’라는 슬로건 아래 명랑운동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실무자들은 그동안의 노고를 위로받고, 함께 소통하며 재충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번 워크숍은 노인일자리 사업의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전폭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전주시는 앞으로도 현장 실무자들과의 지속적인 소
전주시가 추진하는 독서문화 진흥 및 지역서점 상생 프로그램인 ‘전주책사랑포인트 책쿵20’ 참여서점이 54곳으로 확대됐다. 전주시는 20일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에서 신규 참여서점인 △일요일의 침대(풍남동) △책방 흰바람벽(평화2동) △프롬투(중앙동) 등 3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책쿵20’ 서비스 확대를 공식화했다. ‘책쿵20’은 전주시민이 도서를 구입할 때 정가의 20%를 포인트로 지원받는 전주형 도서구입비 지원사업으로, 시민의 독서문화 확산과 지역서점 활성화를 동시에 꾀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참여서점은 기존 51곳에서 54곳으로 늘어났다. 시민들은 책쿵20 가맹서점에서 책을 구입할 때 포인트를 사용해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전주시립도서관에서 책을 대출·반납할 경우 권당 50포인트가 적립되는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전주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책쿵20 서비스에 가입한 시민은 약 3만3,500명에 달하며, 이들을 통해 총 47만8,600권의 도서가 구매됐고, 약 16억1,800만 원의 도서구입비가 할인된 것으로 집계됐다. 최현창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책쿵20’은 시민이 원하는 책을 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뿐 아니라, 지역서점
우범기 전주시장이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과거 수해 피해가 발생했던 지역을 직접 찾아 현장을 점검하며, 철저한 선제 대응을 주문했다. 우 시장은 20일 2023년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었던 완산구 대성동 일대를 비롯해 하천 범람 우려가 있는 객사천 재해예방사업 현장을 방문해, 재해 예방을 위한 점검 활동을 벌였다. 이날 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재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차원에서 추진됐다. 우 시장은 먼저 객사천 재해예방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현황과 안전조치 사항 등을 꼼꼼히 살폈다. 객사천은 하천 통수능력 부족으로 과거 집중호우 시 자주 범람했던 지역으로, 전주시는 총사업비 368억 원을 투입해 하도 준설과 유수지 설치 등을 통해 하천 수위를 관리하고 범람 가능성을 낮출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2028년 완료를 목표로 진행 중이다. 이후 우 시장은 지난 2023년 7월, 하루 251mm의 폭우로 큰 침수 피해를 입었던 대성동 일대를 직접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이 지역은 전주천과 원당천이 합류하는 지점으로, 집중호우 시 급격한 수위 상승과 배수 지연으로 피해가 반복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총사업비 275억
전주를 포함한 전국 8개 지방자치단체가 뜻을 모아, 한국 기독교 선교기지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발걸음을 본격적으로 내딛었다. 20일 광주광역시 양림동 오웬기념각에서는 ‘기독교 선교기지 세계유산 등재 지방정부협의회’(이하 협의회)의 출범식이 열렸다. 협의회는 기독교 선교 유산을 보유한 8개 지자체가 참여하는 행정 협의기구로, 선교기지의 유산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유네스코 등재를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전주시는 이번 협의회 출범을 계기로 예수병원, 신흥학교, 기전학교, 선교사 묘역 등 전주지역의 선교 유산 15곳을 세계유산 등재 후보로 본격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전주 선교기지는 1895년 미국 남장로교 소속 선교사 7인이 설립한 호남 최초의 선교 거점으로, 한국 근대 의료·교육 선교의 상징적 장소다. 이번 사업은 아시아 지역 기독교 선교 역사를 세계유산으로 등재한 전례가 없다는 점에서 역사적 의미가 크다. 국가유산청이 발간한 「2021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 신규 발굴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전국의 선교기지들은 조성 당시의 원형을 잘 유지하고 있어 세계유산 등재 요건인 ‘진정성’과 ‘완전성’을 갖춘 것으로 평가됐다. 협의회는 연말까지 각 지
전주시가 본격적인 폭염에 대비해 이동노동자의 건강 보호를 위해 쉼터 운영시간을 확대한다. 19일 전주시는 지구온난화와 이상기후로 인해 폭염 일수가 늘어나면서, 야외 현장에서 장시간 근무하는 이동노동자들의 온열질환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판단해 혹서기인 7월부터 9월까지 쉼터의 운영일과 시간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주시는 기존에 월요일 오전 11시부터 일요일 새벽 3시까지 운영되던 전주지역 2곳의 이동노동자 쉼터를 혹서기에는 월요일 새벽 3시까지 연장해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일요일에도 쉼터를 추가 개방해 이동노동자들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전주시는 완산구 서부신시가지와 덕진구 송천동 농산물도매시장 등 2곳에 이동노동자 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약 100명의 노동자들이 쉼터를 이용 중이다. 쉼터에는 에어컨 등 냉방시설이 갖춰져 있고, 냉장 보관된 시원한 생수가 비치돼 있어 무더위에 지친 노동자들이 갈증을 해소하며 쉴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시는 폭염 대응 강화를 위해 혹서기 동안 생수를 충분히 비치하고 냉방기기 유지관리와 위생 점검도 강화할 계획이다. 더불어 향후에는 이동노동자뿐 아니라 다양한 노무 제공
전주시가 장마와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재해복구사업장에 대한 현장 안전 점검에 나섰다. 시는 18일 윤동욱 부시장 주재로 전주지역 주요 재해복구 현장을 찾아 추진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장마철을 대비한 사전 조치 강화를 당부했다. 윤 부시장은 먼저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제당 약 80m가 붕괴된 덕진구 전미동 백석저수지를 방문해 복구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백석저수지는 사고 직후 응급조치를 마친 상태로, 이달부터 총사업비 44억 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 게비온 옹벽 및 그라우팅 공법을 활용한 항구적 복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윤 부시장은 2023년 여름 집중호우로 토사 유출 피해가 발생한 완산구 교동 일광암 인근 비탈지를 찾아 점검했다. 해당 지역은 최근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지정·고시되었으며, 총 1억 2000만 원을 투입해 2025년 하반기까지 식생토낭, 수로 정비, 큰돌 및 산돌 쌓기 등 친환경 사면 보강 공법을 적용한 사방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재해 위험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향후 재난 발생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윤동욱 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