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사회적 고립 예방과 세대 간 공존을 위한 기부캠페인 ‘전주함께라면’의 세 번째 나눔사업으로 ‘세대를 잇(EAT)다, 전주 함께 힘 피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17일 전주시니어클럽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윤방섭 전주시복지재단 이사장, 지역 3개 시니어클럽 관장 및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전주시가 추진 중인 복지 브랜드 ‘전주함께복지’의 일환으로, 앞서 진행된 ‘전주함께라면’과 ‘전주함께카페’에 이은 세 번째 나눔 사업이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후원과 참여가 확대되며 새로운 복지 모델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전주 함께 힘 피자’는 전주시니어클럽, 서원시니어클럽, 효자시니어클럽 등 3개 시니어클럽의 시장형 일자리사업단 노인들이 직접 만든 화덕피자, 샌드위치, 찐빵 등 건강 간식을 아동·청소년 사회복지시설에 정기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발대식에서는 일자리사업단의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노인 참여자들과 아동, 관계자들이 함께 간식을 만들어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하는 나눔 행사가 진행됐다. 사업은 앞으로 전주지역 87개 아동·청소년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주 1~2회 간식 제
전주시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2025년 폭염대비 종합대책’을 가동하며 폭염 대응에 나섰다. 시는 6월 17일, 지난달 15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를 폭염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무더위에 대비한 종합 대응체계를 본격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기상청은 올여름 평균기온이 예년보다 높고 폭염과 열대야가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전주시는 무더위쉼터 548곳과 그늘막, 살수차 등 폭염 저감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을 마치고, 지난달부터 ‘폭염대응 상황관리 T/F팀’을 구성해 본격적인 대응에 돌입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위기경보 단계별로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업도 확대하고 있다. 특히 독거노인, 장애인, 기저질환자, 야외근로자, 농업인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대책이 중점 추진된다. 생활지원사와 방문간호사를 통해 폭염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정기적으로 안부 확인과 건강 상태 점검이 이뤄진다. 야외 공사장에 대해서는 ‘물, 그늘, 휴식’의 3대 수칙 준수 여부와 폭염 시간대 작업 중지 여부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농촌지역과 축산농가를 위한 대응도 강화된다. 작업시간 조정 권고와 함께 마을 방송 및
전주시가 대한민국 탄소산업의 기술 신뢰성과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 기반 마련에 나섰다. 시는 17일 전주 더메이호텔에서 ‘탄소제품 표준·인증 토탈솔루션 기업대상 전략설명회’를 열고, 국내 탄소기업의 표준화·인증 역량 강화를 위한 구체적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전주시와 산업통상자원부, 전북특별자치도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이 주관했다. 전국 각지의 탄소소재 및 부품 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탄소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를 나타냈다. 설명회에서는 △탄소제품 표준·인증 토탈솔루션 기반구축 사업(한국탄소산업진흥원) △인증제도의 중요성(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단체표준화 제도 소개(한국표준협회) △탄소복합재 표준 개발 동향 및 시험·평가 장비 활용 방안 등 총 6개 세션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단순한 사업 소개를 넘어서, 중소 탄소기업이 개발한 제품이 시장에서 신뢰를 얻고 국내외 판로를 확보하기 위한 실질적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인증기관, 유관 전문가, 기업 관계자 등이 함께 머리를 맞대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나누고 협력 방안도 도출했다. 유경민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국내 탄소기
전주시가 현실과 동떨어진 도시계획 규제를 과감히 정비하며 도시 성장과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한 기반 마련에 나섰다. 시는 17일, 민선8기 출범 이후 도시계획 관련 제도를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하며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과거에는 역사문화 보존과 자연환경 보호를 이유로 강도 높은 도시계획 규제가 시행됐으나, 시는 ‘강한 경제 전주, 다시 전라도의 수도로’라는 시정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규제 혁신을 추진 중이다. 대표적으로 지난 2022년에는 건축물 높이 심의 제도를 폐지해 행정절차를 간소화하고, 사업자와 시민의 시간·비용 부담을 줄였다. 이어 2023년에는 주거·상업지역 용적률을 대폭 상향 조정하고, 체계적인 개발을 유도하는 ‘전주시 지구단위계획수립지침’을 마련했다. 또한 구도심 내 프랜차이즈 입지 제한을 폐지해 상권 활성화 기반도 확충했다. 개발행위허가기준 완화도 눈에 띈다. 시는 생산·보전녹지지역의 건축물 높이 제한을 완화하고, 자연녹지지역에서는 연립주택 건립을 허용했다. 이와 함께, 표고·경사·입목축적 기준을 조정해 토지의 효율적 활용을 가능하게 했다. 이에 따른 시민 안내를 위해 ‘전주시 개발행위허가 운영지침’도 별도로 마련했다. 장기 규
전주시가 시민들의 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해 운영 중인 ‘찾아가는 시민인권학교’를 올해부터 출연기관과 민간위탁기관으로 확대 운영하며 인권도시 전주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17일 ‘2025년 찾아가는 시민인권학교’의 첫 출연기관 교육을 전주문화재단과 전주관광재단 소속 직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존 주민센터 순회 방식에서 벗어나 시 산하 기관까지 대상을 넓혀 보다 폭넓은 인권 감수성 제고를 목표로 한다. 이날 교육은 젠더정의행동 GOMA의 김명륜 대표가 강사로 나서 ‘함께 존중’하는 실천 방법을 중심으로 직장 내 괴롭힘 예방과 인권 친화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개인의 태도와 역할을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전주문화재단 직원은 “막연하게 알고 있던 인권의 의미를 구체적으로 고민해볼 수 있었고, 조직 내 인권 감수성이 중요하다는 점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주시는 올해 하반기까지 6개 출연기관과 50여 개 민간위탁기관 직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총 10회에 걸쳐 인권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보편적 인권 인식을 확대하고 인권 감수성을 높이는 교육을 지속 추진해 시민 모두가 존중받는 인권도시 전주
전주시가 의료와 돌봄의 통합 지원체계를 선도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는 가운데, 통합사례관리 분야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전주시는 노인복지과 소속 김경훈 통합돌봄사례관리사가 한국통합사례관리학회가 주관한 ‘2025년도 통합사례관리 발전 기여 분야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김 사례관리사는 의료적 개입이 필요한 고위험 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데이터 기반의 체계적인 사례관리를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 이를 통해 전주시의 선도적인 통합돌봄 행정이 다시 한 번 대외적으로 입증됐다. 전주시는 2023년 7월부터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추진, 보건·의료·복지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체계를 구축해왔다. 이 사업은 건강문제와 돌봄욕구가 중첩된 가구를 적극 발굴해 대상자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시 통합지원회의’를 중심으로 퇴원환자 건강관리, 방문간호, 재활 및 한방서비스 연계 등 다양한 의료자원 활용 모델을 효과적으로 정착시켜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김경훈 사례관리사는 “전주시 의료-돌봄 시범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일조할 수 있어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사례관리
전주시가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한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 시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식품안전 사전관리와 위생 점검을 대폭 강화한다. 시는 16일, 식중독에 취약한 복지급식시설과 수산물 유통업체, 배달음식점 등 주요 위생 취약 분야를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위생관리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노인과 장애인 등 건강 취약계층이 이용하지만 급식소 설치신고 의무에서 제외되는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77개소에 대해 ‘현장 맞춤형 식중독 예방 위생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이론 중심 교육에 그치지 않고, ATP(간이세균오염측정기)를 활용해 조리기구와 조리자의 손 등에 대한 실제 오염도를 측정, 위생 실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자율 위생관리 점검표를 통한 현장 컨설팅도 병행해 시설의 실질적인 위생 개선과 자율점검 능력 향상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여름철 수산물 소비가 증가하면서 비브리오균 등 병원성 세균에 의한 식중독 위험이 높아지는 점을 고려해 수산물 유통업체에 대한 위생점검 및 수거검사도 강화된다. 아울러 배달 수요가 많은 다소비 배달 음식점에 대해서도 집중적인 위생 점검과 지도를 병행할 예정이다. 이번
전주시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배수 시설 점검과 정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주시는 6월부터 시작되는 장마와 집중호우에 대비해 도심 내 빗물받이에 쌓인 낙엽과 쓰레기를 집중 제거하는 등 배수 기능 확보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여름철 침수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이다. 시는 완산·덕진구청과 함께 하수도 및 도로 배수 시설에 대한 합동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점검 항목에는 ▲불법 덮개 설치 여부 ▲맨홀 파손 여부 ▲이물질 적치 상태 등이 포함되며, 문제 발생 시 신속한 정비와 교체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특히, 침수 우려 지역이나 과거 피해 이력이 있는 도로를 중심으로 빗물받이 청소를 5~6월 집중 시행, 원활한 물 흐름을 확보해 침수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또한, 하수도 역류에 따른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GPR(지표투과레이더) 기술을 활용한 정밀 탐사로 지반과 하수관로의 노후화 상태를 점검하고 있으며, 이상 징후가 발견된 구간은 청소와 이물질 제거, 교체 등의 조치를 통해 하수 기능을 유지하고 있다. 전주시는 침수 피해 접수와
전주시가 전북특별자치도 및 도내 14개 시·군과 함께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관광박람회인 ‘2025 홍콩 국제관광전(ITE HONG KONG 2025)’에 참가해 전북의 매력을 세계 무대에 소개했다. 시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에 전북특별자치도 공동 홍보관을 마련하고, 현지 여행업계 관계자와 일반 소비자(FIT)를 대상으로 전북 연계 관광상품을 집중 홍보했다. 홍콩 국제관광전은 지난해 기준 67개국 515개 바이어와 7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관광박람회 중 하나로, 전북 관광을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글로벌 플랫폼이다. 전주시를 포함한 14개 시·군은 박람회 기간 동안 관광 상담, SNS 이벤트, ‘전북 여행지도 퍼즐 맞추기’, ‘여행 초대장 쓰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현지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14일에는 주홍콩한국문화원과의 협업으로 현지 소비자 100여 명을 초청한 전북 관광홍보 행사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전주시의 대표 음식인 비빔밥 쿠킹클래스와 전통 한지공예 체험(부채·컵받침 만들기 등)이 함께 펼쳐져 전북의 전통문화와 관광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
전주시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민·관이 머리를 맞댔다. 시는 13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제8차 전주시 지역사회통합돌봄 민·관 협의체 회의’를 열고,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현황과 향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민간위원장인 권근상 전북대학교 교수를 비롯해 보건·의료, 복지·돌봄, 장애·정신, 주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행정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돌봄통합지원법 제정 진행 상황과 전주시 시범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현장 중심의 정책 제언을 이어갔다. 특히 회의에서는 2025년 전주시가 중점 추진할 의료-돌봄 통합지원 4대 핵심과제가 소개됐으며, 질의응답과 위원들의 제안이 활발히 오가며 통합돌봄 체계 고도화를 위한 실질적 방안들이 제시됐다. 전주시는 2023년 7월부터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2년 6개월간 추진 중이다.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사이에서 돌봄 공백에 놓인 75세 이상 고위험군 70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요양·돌봄·주거·일상생활 등의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시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2026년 3월 시행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