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월드컵경기장 일원에 조성 중인 복합스포츠타운이 본궤도에 오르며 주요 체육시설들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16일 야구장과 육상경기장, 실내체육관 건립 현장을 찾아 공정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병오년 새해를 맞아 주요 체육 인프라 조성 현황을 직접 확인하기 위한 자리였다. 전주 복합스포츠타운은 기존 축구경기장을 중심으로 야구장과 육상경기장, 실내체육관, 스포츠가치센터, 국제수영장 등이 들어서는 공공체육시설 집적 단지다. 전주시는 종합경기장 개발계획에 따라 북부권에 공공체육시설을 집중 배치하기로 결정하고, 민선 8기 들어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총사업비 1421억 원이 투입되는 야구장과 육상경기장 건립사업은 공정률 65%를 기록하고 있다. 652억 원이 투입되는 실내체육관 역시 공정률 40%로, 외관이 점차 갖춰지며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불과 1년 전만 해도 공터였던 부지는 골조 공사를 마치고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새로 건립되는 야구장은 센터라인 121m, 좌우 98m, 8176석 규모로 조성된다. 육상경기장은 육상연맹 공인 1급 시설 기준에 맞춰 건립돼 각종 대회 개최에 문제가 없도록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김제시는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16일 복지관 3층 강당에서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75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 발대식과 참여자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일자리사업의 취지와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참여자들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발대식과 함께 사업 전반에 대한 안내와 직무 이해를 돕는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김제시로부터 사업을 위탁받아 매년 참여형 장애인일자리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참여 기회를 넓히고 안정적인 소득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2026년 사업 참여자들은 김제지역 내 복지기관과 행정기관, 의료시설 등에 배치돼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박승택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돕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참여자들이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일자리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성인능력개발팀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더
익산의 예비 초등학생들이 겨울방학의 정점에서 자신의 숨겨진 천재성을 탐색하는 특별한 여정을 마쳤다. 15일 전북특별자치도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성환)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예비 영재 교실인 ‘미리 보는 익산영재교육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비 초등 4~5학년 5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과학, 발명·정보, 수학, 논술·주제토론 등 익산영재교육원의 4개 핵심 분야 중 자신의 관심사를 선택해 깊이 있는 탐구 활동을 벌였다. 단순 지식 전달이 아닌, 학생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실험과 토론을 통해 해결책을 찾아가는 ‘창의·융합형’ 교육으로 구성되어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특히 마지막 시간은 학부모 공개 수업으로 운영되어, 자녀의 성장 과정을 부모가 직접 확인하고 함께 응원하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방학 동안 집에서 스마트폰만 할 뻔했는데, 친구들과 실험하며 진짜 배움의 즐거움을 느꼈다”며 재참여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정성환 익산교육장은 “추운 날씨와 방학 중임에도 불구하고 배움의 열기로 가득 찼던 학생들의 눈빛에서 익산 교육의 미래를 보았다”며 “앞으로도 방학 기간
전북특별자치도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기)이 겨울방학을 맞은 관내 초등학생들에게 창의적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드는 특별한 경험을 선물하고 있다. 15일 군산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문제해결력과 발명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된 ‘겨울방학 발명캠프’가 학생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 속에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군산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2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난 12~13일 1기 과정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오는 19~20일에는 2기 과정이 이어진다. 프로그램은 단순한 제작 활동을 넘어 디지털 기기와 발명 원리를 결합한 참여형 과제로 구성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카프라를 활용한 생활용품 설계 ▲메이키메이키(Makey Makey)를 이용한 나만의 악기 제작 ▲마이크로비트와 티피봇을 활용한 자율주행 자동차 구현 등이다. 학생들은 팀별 협업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며 미래 사회의 핵심 역량인 소통과 창의적 사고력을 체득하고 있다. 이성기 군산교육장은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도전하는 과정을 통해 발명의 진정한 재미를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산 발명교육센터와 미래창작공방을 활성화해 학생 중심의 체험형 발명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생 주도의 탐구 활동을 통해 수학 학력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미래 인재로의 성장을 돕는 ‘2026년 전북 수학교육 기본계획’을 전격 발표했다. 15일 도교육청은 수학 문해력 향상과 문제해결력 강화를 정책의 핵심 축으로 삼고, 기초부터 심화까지 이어지는 단계별 학력 관리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의 핵심은 ‘학생 주도성’과 ‘맞춤형 지원’이다. 도교육청은 중·고등학생을 위한 ‘수학 문제해결반’을 40팀으로 확대 운영하고, 학생 수학 동아리 100개 팀과 수학중점학교 67개교를 지원해 학교 현장에서 수학 탐구 열기를 확산시킬 방침이다. 특히 문제해결 중심의 수학 캠프를 통해 학생들에게 수학에 대한 자신감과 성취감을 심어줄 계획이다. 미래 교육 환경에 발맞춘 AI 지원 체계도 강화된다. 인공지능 기반 초등수학 학습 지원 시스템과 온라인 학습 사이트를 연계해 학생 개별 수준에 맞는 ‘초개인화 학습’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학습 결손을 방지하고 상급 학교로 이어지는 학습 징검다리를 튼튼히 한다는 구상이다. 문형심 도교육청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올해 수학교육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생각하고 탐구하며 자신의 가능성을 확장하는 데 중점을
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성환)이 겨울방학을 맞은 관내 예비 고1 학생들의 성공적인 고교 생활 안착을 위해 ‘일타 강사’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캠프를 열었다. 14일 익산교육지원청은 중학교 3학년 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하는 『2026년 더 Advanced 윈터스쿨』의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이번 프로그램은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불안해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학습 전략과 입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첫날 일정에서는 EBS 강사진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고교학점제의 이해와 수학 학습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학생들은 변화하는 교육 과정에 맞춰 어떻게 학업을 설계해야 할지 전문가와 긴밀히 소통하며 깊이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는 15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윈터스쿨은 대입 및 학생부 관리, 교과별 학습법 등 전문가 6인의 집중 지도가 이어진다. 특히 고품질의 EBS 강의를 현장에서 직접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지역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실질적인 대안으로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정성환 익산교육장은 “이번 윈터스쿨이 학생들이 고교 생활이라는 새로운 여정을 시작할 때 확실한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
전북특별자치도 내 초등학교 신입생 수가 전년 대비 9%가량 급감하며 저출생에 따른 학령인구 절벽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예비소집에 불참한 아동 중 일부의 소재가 확인되지 않아 교육 당국이 긴급 확인에 나섰다. 14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2026학년도 취학대상 아동은 총 9,24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1만 159명)보다 916명이 줄어든 수치로, 지역 교육계는 신입생 1만 명 선이 무너진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고 있다. 최근 실시된 예비소집 결과, 대상 아동 중 8,792명(95.1%)이 참여했으며 451명(4.9%)이 불참했다. 도교육청은 불참 사유를 파악한 결과 취학 유예·면제 및 해외 출국 등을 제외하고 최종적으로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아동 4명을 특정했다. 지역별로는 전주 2명, 남원 1명, 무주 1명이다. 도교육청은 소재 미확인 아동 중 1명에 대해 이미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이며, 나머지 아동들에 대해서도 유선 연락과 관계기관 협조를 통해 안전 확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정주 전북교육청 행정과장은 “단 한 명의 아동도 안전의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모든 수단을 동원해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며 “경찰과의 긴
완주군 북부권 농업인의 오랜 숙원이던 농기계 공공 수리 거점이 고산면에 들어선다. 민간 수리업체 의존과 농번기 수리 지연으로 인한 불편이 구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완주군은 전북특별자치도의 ‘광역농기계수리센터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고산면을 중심으로 북부권 6개 면을 아우르는 공공 수리센터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농기계 수리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 광역 거점형 수리체계를 만들어, 고장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안정적인 영농 환경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센터는 고산면 서봉리 일원에 조성된다.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총 10억 원을 투입해 부지 3,635㎡, 건축면적 724.61㎡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중·소형 농기계 수리를 위한 전문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방문 수리와 출장 수리를 병행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인다. 완주 북부권은 농기계 사용 비중이 높지만, 수리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해 농번기에는 대기 시간이 길어지고 민간 업체 이용에 따른 비용 부담도 컸다. 군은 이번 센터를 통해 이러한 구조적 문제를 해소하고, 예방 정비 시스템을 도입해 고장 발생 자체를 줄인다는 계획이다. 운영은 고산농협이 주관하고 인근 협약 농협과 공동 운영
부안 군민이 미디어를 소비하는 데서 나아가 직접 만들고 표현하는 단계로 이동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열린다. 부안미디어센터는 2026년 제1기 미디어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월부터 4월까지 운영되며, 디지털 기기 활용 기초부터 AI 기반 콘텐츠 제작까지 단계별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개설 과정은 태블릿 드로잉과 이모티콘 제작, 스마트폰·컴퓨터 활용 입문, AI를 활용한 블로그·오디오 콘텐츠 제작, 단편영화 제작 등 모두 6개 과정이다. 연령과 숙련도에 따라 난이도를 나눠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주민부터 창작 활동에 관심 있는 군민까지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교육의 핵심은 ‘생활밀착형 실습’이다. 스마트폰·컴퓨터 과정에서는 촬영과 파일 정리, 문서 작성, 인터넷과 메신저 활용 등 일상에서 바로 쓸 수 있는 기능을 다루고, 창작 과정에서는 AI 도구를 활용해 직접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단편영화 제작 과정은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전 과정을 배우며 일부 수업은 외부 촬영을 포함해 실제 제작 환경을 경험하도록 운영된다. 완성된 결과물은 공모전 출품이나 외부 채널 제출로 연계해 성과로 이어질 수
올해 초 JB금융지주 부회장에 선임된 백종일 전 전북은행장이 취임 9일 만에 돌연 사임했다. 김기홍 회장을 잇는 유력한 차기 최고경영자(CEO) 후보로 거론돼 온 인물이 초단기간에 이탈하면서, JB금융지주의 승계 구도와 내부 권력 지형 전반에 균열이 생기고 있다는 해석이 금융권 안팎에서 나온다. 14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백 전 부회장은 선임 아흐레 만인 지난 9일 사임했다. 그가 맡았던 부회장직은 2년 만에 신설된 자리로, 회장 보좌와 대외 네트워크 총괄을 담당하는 사실상 ‘그룹 2인자’ 성격의 직책이다. JB금융 내부에서는 백 전 부회장이 해당 직책을 발판으로 차기 승계 구도에서 존재감을 키울 것으로 보는 시각이 적지 않았다. 페가수스PE 출신인 백 전 부회장은 2015년 JB금융에 합류한 뒤 전북은행장을 포함해 주요 계열사 대표를 두루 역임했다. 김기홍 회장 체제에서 이른바 ‘페가수스 라인’ 인사들이 대부분 그룹을 떠났음에도 끝까지 핵심에 남아 있었던 인물로, 내부적으로는 유력한 승계 카드로 분류돼 왔다. 그러나 신설된 핵심 보직에 오른 직후 돌연 사임하면서, JB금융의 승계 로드맵과 권한 배분 체계가 실제로 작동하고 있었는지를 둘러싼 의문이 커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