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시정 4년 차를 맞아 향후 도시 성장과 시민 삶의 질을 동시에 끌어올리기 위한 정책 구상을 본격화했다. 김제시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정성주 시장 주재로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그동안 추진해 온 중점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새해 역점 과제를 구체화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각 부서가 신규사업을 포함한 핵심 사업 추진 전략과 실행계획을 보고하며, 김제의 중·장기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논의의 중심에는 김제형 미래 신성장 산업 지원체계 구축과 첨단 로봇 실증지구 조성, 김제관아 외삼문 복원, 국립해양도시과학관 조성,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지정 및 조성 등 지역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전략 사업들이 올랐다. 김제시는 중앙정부와 전북특별자치도의 정책 기조에 발맞추되, 김제만의 지역 특화 전략을 정교하게 마련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전문가 자문과 전략회의를 병행해 정책 설계의 완성도를 끌어올리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도 유연하고 전략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시민의 일상과 직결된 생활 밀착형 과제도 함께 다뤄졌다. 금구면 도시가스 공급배관 설치, 용지 정착농원 잔여 축사 매입, 자연재해 예방 사업, 생활
익산 지역 건축사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연대의 손길을 다시 내밀었다. 익산건축사협회는 14일 익산시청을 찾아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전달된 성금은 다이로움 나눔곳간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이번 기탁은 협회 소속 회원사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경기 침체와 생활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자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안영묵 익산건축사협회 회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단체로서, 어려운 이웃을 외면할 수 없었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상생을 실천하는 전문직 단체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전문직 단체가 지역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고 있어 큰 힘이 된다”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투명하고 책임 있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익산건축사협회는 1965년 설립된 이후 현재 익산 지역 건축사사무소 50개소가 참여하는 단체다. 매년 이웃돕기 성금과 연탄 배달 봉사에 나서며, 건강복지센터와 푸른익산가꾸기사업, 사랑장학재단 등 다양한 분야에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익산의 한 자동차 정비업체가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에 동참하며 조용한 연대를 이어가고 있다. 익산시는 14일 송학동에 위치한 (유)제일자동차공업사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전달된 성금은 지역 내 저소득 가구의 생활 안정과 복지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제일자동차공업사는 지역 주민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해 온 자동차 정비 전문 업체로, 그동안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강조하며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기탁 역시 기업의 성과를 지역에 환원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양승용 대표는 “지역 주민들의 성원 덕분에 지금의 제일자동차공업사가 있을 수 있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경제적으로 힘든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민간의 자발적인 나눔이 지역 복지의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다”며 “기탁된 성금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투명하고 책임 있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주시가 ‘2026 대한민국 전주정원산업박람회’를 도시 전체로 확장하는 구상에 본격 착수했다. 전주월드컵광장에 더해 덕진공원까지 연결하는 대형 정원축을 조성해, 정원 전시와 산업, 시민 휴식이 어우러지는 공간을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14일 박람회가 열릴 덕진공원 현장을 찾아 작가정원과 신규 정원 배치 위치를 최종 점검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덕진공원 입구 열린광장 인근에 작가정원을 배치하고, 공원의 수변 경관과 전통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상징 공간으로 조성하기로 결정했다. 전주시는 올해 박람회에서 기존 전주월드컵광장 일원과 함께 덕진공원 약 7만㎡를 신규 행사장으로 활용한다. 월드컵광장이 산업전과 문화체험의 중심이 된다면, 덕진공원은 정원 전시 공간으로 특화돼 두 공간을 잇는 도심 정원 네트워크가 완성된다. 정원 조성 규모도 대폭 늘어난다. 지난해 5곳에 그쳤던 정원 조성은 올해 코리아가든쇼 작가정원 5곳, 기업동행정원 1곳, 서울 우호정원 1곳, 시민정원 38곳 등 모두 45곳으로 확대된다. 올해 박람회에는 국비 10억 원과 시비 10억 원 등 총 20억 원이 투입된다. 정원산업 전시와 전 연령 참여 프로그램, 시민 가드닝 교육을 강화해,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새해를 맞아 민생 현장 소통에 나섰다. 김 지사는 14일 남원시를 방문해 시의회 환담을 시작으로 도민과의 대화, 사회복지시설 방문, 전통시장 장보기 등 일정을 소화하며 지역 현안을 점검하고 시민들과 직접 소통했다. 이번 방문은 새해 도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남원시가 추진 중인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전북특별자치도 차원의 지원 의지를 밝히기 위해 마련됐다. 김 지사는 남원시청 도착 직후 시의회를 찾아 시의장단과 도의원들과 환담을 나누며 지역 주요 현안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에는 시민 약 500여 명이 참석해 도정 운영 방향 설명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남원시가 건의한 ,남원시립 김병종미술관 리모델링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유치 ,국립 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 ,국립현대미술관 전북관 유치 등 핵심 현안 사업에 대해 도 차원의 관심과 지원 의지를 밝혔다. 특히 김병종미술관 리모델링 사업과 관련해서는 도비 10억 원 지원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김 지사는 동부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누며 노인복지 정책의 중요성을 강
달라지는 농업정책을 먼저 이해하는 것이 한 해 농사의 성패를 가른다. 김제 농업인들이 2026년 농업지원사업의 방향과 내용을 한자리에 모여 공유하며 새 영농계획을 준비했다. 김제시는 14일 농업인교육문화지원센터에서 ‘2026년 농업지원사업 설명회’를 열고, 내년도 농정 변화와 지원 사업 전반을 농업인들에게 안내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농업인 12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김제시농어업회의소가 주관했다. 회의소는 농업인과 행정을 잇는 농정 협의 기구로,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2023년 출범했다. 매년 농업 관련 사업 책자 제작과 설명회를 통해 농업인들이 정책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2026년에 달라지는 사업과 신규 정책을 중심으로 김제시 농업 관련 6개 부서, 즉 농업정책·스마트유통·농촌활력·축산진흥·농촌지원·기술보급 분야의 180개 지원사업이 소개됐다. 단순한 보조금 안내를 넘어, 정책 방향과 활용 방법을 함께 짚어 농가별 맞춤형 영농계획 수립에 초점을 맞췄다. 김제시는 기후변화와 농업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기술 보급과 신소득 작목 발굴, 재해 대응형 농촌지도 사업을 통해 농업의 지속
진안군 성수면이 새 면장의 취임과 함께 마을 현장에서 행정을 시작했다. 책상보다 주민 곁에서 출발하는 행보가 눈길을 끈다. 성수면은 지난 1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관내 32개 마을을 돌며 주민 좌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좌담회는 이세민 신임 성수면장의 첫 공식 소통 일정으로, 부임 인사와 함께 지역 현안과 주민 의견을 직접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첫 좌담회가 열린 원외궁 마을에서는 주민들이 생활 불편과 민원 사항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세민 면장은 현장에서 각 사안의 처리 현황을 공유하고, 관계 부서와 협의해 적극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면장은 “성수면장으로서 첫걸음을 주민과 함께 내딛게 돼 뜻깊다”며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 주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성수면은 앞으로도 좌담회와 다양한 소통 창구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면정에 적극 반영해 생활 밀착형 행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상식 진안읍장이 대통령 표창 수상의 의미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나눔으로 이어갔다. 진안사랑장학재단은 정상식 진안읍장이 최근 대통령 표창을 받은 것을 기념해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공직자로서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싶다는 뜻에서 이뤄졌다. 정 읍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일군 성과를 나눔으로 보답하고 싶었다”며 “현장에서 만나는 이웃의 자녀들이 꿈을 펼치는 데 작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춘성 진안사랑장학재단 이사장은 “주민 복지 증진에 힘쓰는 가운데 지역 인재 양성에도 선뜻 마음을 내어준 정상식 읍장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같은 따뜻한 기탁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돼 인재 육성의 든든한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진안사랑장학재단은 기탁금을 활용해 장학금 지급과 다양한 교육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관내 학생들의 학습 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주시청 태권도팀이 전북 태권도 꿈나무들의 든든한 코치로 나섰다.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앞두고 유소년 선수들을 위한 현장 맞춤형 지도로 지역 체육의 선순환 구조를 다졌다. 전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태권도팀은 14일 진안군 문예체육관에서 전북 지역 유소년 태권도 선수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대비 집중강화훈련과 연계해, 실전 중심의 지도가 이뤄졌다. 이날 전주초·전주남초·기린중·양지중 등 전주지역 학교 선수들과 전북 전역에서 모인 유소년 선수들이 참여해 전주시청 태권도팀 선수들로부터 직접 훈련을 받았다. 프로그램은 기본기 훈련과 경기 운영 방법, 실전 기술 지도 등으로 구성돼 경기력 향상과 동기 부여를 동시에 노렸다. 전주시청 태권도팀은 이번 재능기부를 통해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이 맞물려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고, 지역 유소년 선수들의 기량을 끌어올리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태권도와 사이클, 수영, 배드민턴 등 4개 종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해에만 10차례의 재능기부 활동을 펼쳐 생활체육 활성화와 체육 저변 확대에 기여해 왔다. 시는 앞으로도 종목별 특성을 살린
무주군이 새해를 맞아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업인 실용 교육에 나섰다. 무주군은 ‘2026년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을 지난 14일 무주읍을 시작으로 오는 2월 5일까지 6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농업기술센터 농업과학관, 농민마당 등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총 9회에 걸쳐 운영되며, 무주 농업 발전과 농업인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3개 분야 8개 품목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영농 정보를 제공한다. 공통 과정은 14일 농업과학관 세미나실에서 ‘수박’, 26일 농민의 집에서 ‘사과’, 27일 농업과학관 세미나실에서 ‘블루베리’ 작목을 주제로 영농기술 교육이 이뤄진다. 읍·면별 맞춤 교육도 병행된다. 22일 무풍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사과’, 29일 무주읍 농민의 집에서는 ‘복숭아’, 30일 설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포도’, 2월 3일 부남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고추’, 4일 안성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천마’, 5일 적상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복분자’ 등 지역별 주요 작목에 대한 교육이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과수화상병 발생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사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연 1회 이상, 1시간 이상의 예방 교육 이수가 의무화됨에 따라 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