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교육지원청(교육장 추영곤)이 관내 초등학교 졸업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특별한 장학금 지원 사업이 지역 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장수교육지원청은 추영곤 교육장이 개인 사비를 출연해 관내 5개교, 총 47명의 졸업생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 원씩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한 이번 사업은 ‘장수 어린이 모두가 장학생’이라는 교육장의 확고한 철학에서 비롯됐다. 특히 이번 장학금은 졸업식에서 다른 장학금 혜택을 받지 못한 학생들을 우선 선발 기준으로 삼아 눈길을 끈다. 특정 소수에게 혜택이 집중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묵묵히 학교생활을 해온 모든 아이를 지역의 소중한 인재로 인정하고 응원하기 위함이다. 장학금을 받은 한 학생은 “장학생이 되었다는 사실만으로도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생겼다”며 “받은 응원을 잊지 않고 중학교에 가서도 다른 사람을 돕는 사람으로 성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추영곤 교육장은 “장수의 모든 어린이는 그 자체로 이미 소중한 장학생”이라며 “이번 작은 응원이 아이들이 꿈을 향해 도전하는 용기가 되고, 훗날 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선한 영향력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
유정기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권한대행이 6일 “전북교육이 한국의 중심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2026년 대전환의 포부를 밝혔다. 유 권한대행은 이날 본청 강당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검증된 학력 신장과 책임 교육의 성과를 정책의 출발선으로 삼아 그 흐름을 더욱 단단히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유 권한대행은 올해 반드시 책임져야 할 3대 핵심 과제로 ▲AI 교육 ▲민주·생태·역사 교육 ▲학생 마음건강 지원을 제시했다. 특히 AI 교육에 대해 “지난 3년간 학생 1인 1스마트기기 보급을 100% 완료하며 물리적 기반은 갖췄다”며 “이제는 AI를 선택이나 특화가 아닌 ‘기본 교육’으로 전환하고, AI 교육 TF를 통해 초중고 연계 교육과정을 종합 설계하겠다”고 약속했다. 역사 교육의 경우 지역 연계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전년 대비 20% 확대하고, 정서적 위기 학생들을 위해 예방부터 치유까지 이어지는 ‘마음건강 상시 지원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유 권한대행은 “전북교육은 3년 연속 전국 최우수 교육청 선정, 청렴도 2등급 회복, 8년 만의 수능 만점자 배출 등 도민의 지지 속에 괄목할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응원을 동
김제시가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 도약의 의지를 다졌다. 김제시는 김제상공회의소(회장 김윤권)가 6일 정성주 김제시장과 서백현 김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의원·시의원, 기업인, 언론인, 기관·사회단체장 등 20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2026년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새해 소원성취 떡을 자르며 김제시가 전북권 4대 도시로 우뚝 서기를 기원했다. 이어 각 기관·사회단체장과 기업인들은 새해 덕담을 나누며 지역의 번영과 상생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윤권 김제상공회의소 회장은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를 지켜온 기업인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상공회의소는 행정과 의회, 지역사회와 더욱 긴밀히 협력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일자리 회복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2026년은 민선 8기의 마지막 해로, 그동안의 성과가 시민 한 분 한 분의 삶 속에서 체감되는 변화로 이어지도록 완성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일비충천(一飛沖天)의 자세로 끝까지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제시는 올해 시정 방향을 ‘지평선 너머 새만금까지, 비상하는 김제’로 정하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5일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 업무의 시작을 알리는 시무식을 갖고 ‘한국 교육의 중심’으로 나아가는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시무식에는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을 비롯한 본청 전 직원이 참석해 붉은 말의 해가 상징하는 역동적인 에너지로 전북 교육의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다짐했다. 행사는 학생과 교직원들의 새해 소망을 담은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떡 케이크 커팅식, 문화 공연, 신규 전입 공무원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시종일관 밝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직원들은 서로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새해 덕담을 나눴다. 유정기 권한대행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의 사자성어로 선정한 ‘마부정제(馬不停蹄)’를 강조했다. 그는 “‘달리는 말은 말굽을 멈추지 않는다’는 뜻처럼, 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전북 학생들의 실질적인 학력 신장과 국가가 책임지는 공교육 실현에 한층 더 정성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전북교육청은 이번 시무식을 기점으로 현장 중심의 교육 행정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유 권한대행은 이어 오는 6일 신년 기자회견을 열어 학력 신장과 책임 교육을 필두로 AI(인공지능) 교육 고도화, 역사 교육 강화 등 2026
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채선영)이 중학교 진학을 앞둔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교급 전환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초·중학교 전환기 교육’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2월 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겨울방학 전후 기간을 활용해 인근 중학교 교사가 직접 초등학교 현장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예비 중학생들이 새로운 환경에 대해 느끼는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중학교 생활을 주체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 교육 내용은 중학교 교육과정의 특징을 비롯해 원만한 교우 관계 형성 비결, 스스로 공부하는 자기주도적 학습법 등 학교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실무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익숙한 교실에서 친구들과 함께 중학교 생활을 미리 그려보며 진학에 대한 두려움을 설렘으로 바꿔나가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중학교는 공부도 훨씬 어렵고 무서울 것 같아 걱정했는데, 선생님의 자세한 설명을 듣고 나니 나만의 목표도 생기고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채선영 교육장은 “학교급 전환기는 학생의 성장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이번 교육이 학생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새로운 시작을 위한
완주군이 관내 전문건설업체의 안정적인 경영과 법규 준수를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전문건설업 가이드북’을 제작했다. 최근 국토교통부가 건설시장 내 불공정 관행 개선과 공정한 질서 확립을 위해 부실·불법 건설업체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면서, 관련 법령과 신고 절차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행정처분을 받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안내서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완주군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지역 건설업체의 경쟁력을 높이고, 건설산업기본법 등 관련 법규 준수를 돕기 위해 핵심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가이드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이드북에는 전문건설업과 관련한 각종 신고제도와 실태조사 절차를 비롯해 ‘건설산업기본법’의 주요 내용, 놓치기 쉬운 행정처분 사항을 정리한 체크리스트 등 현업 종사자들이 실무에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정보가 담겼다. 이를 통해 건설업체들의 업무 이해도가 높아지고, 보다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사업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이병수 완주군 건설도시과장은 “건설업 관계자들이 복잡한 법령과 신고제도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으로 가이드북을 구성했다”며 “이번 책자가 지
대한민국 명예문화관광축제인 김제지평선축제가 내년 가을, 지평선을 넘어 세계를 향한 도약에 나선다. 김제시는 제28회 김제지평선축제를 오는 10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개최하기로 확정하고,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열린 제27회 축제가 역대 최다 방문객과 높은 만족도를 기록한 성과를 바탕으로, 검증된 핵심 콘텐츠를 한층 강화하는 한편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국제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특히 주 행사장인 벽골제의 역사성과 상징성은 유지하면서도, 관광객 이동 동선을 고려한 테마별 공간 구성을 통해 관람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인바운딩 연계 상품을 개발하고, 국내·외 홍보 마케팅도 병행해 글로벌 인지도를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지평선축제의 대표 콘텐츠인 ‘벽골제 전설 쌍룡놀이’와 ‘입석 줄다리기’ 등 전통 프로그램은 계승한다. 여기에 드론 공연과 미디어 파사드 등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제27회 축제가 지역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 속에
전주용소초등학교(교장 최현순)의 학생 마음건강 증진 동아리인 ‘心心풀이 꽃心터’가 전국 최고의 마음챙김 모델로 인정받았다. 전주용소초는 교육부와 (사)청소년모바일상담센터가 주관한 ‘2025년 마음챙김 동아리’ 운영 평가에서 본교 동아리가 전국 초등부 최우수상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활동의 독창성과 실효성, 그리고 지역사회 전문기관과의 긴밀한 연계성에서 압도적인 평가를 받은 결과다. 9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心心풀이 꽃心터’는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체계적인 마음건강 증진 활동을 펼쳐왔다. 동아리는 연간 26회의 정기 활동을 통해 ▲마음건강 능력고사 ▲함께 쓰는 칭찬 일기 ▲스트레스 관리 비법 자랑 대회 ▲친구사랑 힐링네컷 등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캠페인을 전개했다. 특히 직접 제작한 인포그래픽으로 ‘학생 마음건강 콘텐츠 공모전’에서 두각을 나타낸 점이 결정적인 수상 요인이 됐다. 동아리를 지도한 강수연 상담교사는 “9명의 아이들과 깊이 소통하며 스스로의 마음을 돌보는 ‘꽃심’을 키워낸 시간이 무엇보다 소중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심리적 안정 속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윤범)이 김제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하여 종자, 농생명, 특장차 등 지역 전략 산업을 이끌 인재 육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김제교육지원청은 지난해부터 대학 및 유관 기관과 손잡고 종자·바이오, 특수목적 모빌리티 등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 주요 활동을 살펴보면, 한국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는 학생들이 직접 전기자동차를 제작하는 프로젝트 학습과 자동차정비자격증 취득반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전주비전대는 특장차 CAD 설계와 특수목적 모빌리티 생산 제조 실무 교육을 제공하며 전문성을 높였다. 바이오와 농생명 분야의 활약도 두드러졌다. 국립청소년바이오생명센터와 김제농생명마이스터고에서는 스마트팜, 종자, 바이오식품 관련 실험 실습과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와 별도로 지원청은 18개교 1,300여 명의 학생에게 지역 특화 프로그램 체험 물품을 제공해 교육 격차 해소에도 힘썼다. 김윤범 교육장은 “김제교육지원청은 지역 산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지역 인재 양성에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2026학년도에는 지난 성과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더욱 고도화해 지역 특화 산업 분야의 핵심 인재
군산시가 2026년을 ‘대한민국 재생에너지 수도’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선언하고, 재생에너지와 산업 분야에서 쌓아온 성과를 시민의 삶 속 변화로 연결하는 체감형 시정 운영에 본격 나섰다. 군산시는 2026년 신년 브리핑을 통해 ‘군산의 더 큰 미래’와 ‘시민의 든든한 일상’을 시정 운영의 두 축으로 제시했다. 에너지 주권을 바탕으로 군산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성장 동력을 완성하는 동시에, 경제 성장의 결실이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일상에 고르게 닿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같은 방향 설정의 중심에는 재생에너지 정책을 통해 축적한 산업 성과가 있다. 군산시는 2018년 전국 최초로 재생에너지 정책을 시작한 이후 새만금을 중심으로 재생에너지·미래 모빌리티·이차전지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해 왔다. 그 결과 이차전지 산업은 27개 기업, 9조6천억 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이끌어내며 이미 본궤도에 올랐고, 시는 이를 바탕으로 2026년 상반기 ‘대한민국 제1호 RE100 산업단지’ 공식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주도형 해상풍력 사업을 역점 추진해 군산의 바람과 태양으로 만든 에너지가 기업을 움직이고, 그 성과가 시민 소득으로 환원되는 구조를 완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