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에너지고등학교(교장 송현진)가 기업의 실제 채용 수요를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하며 지역 전략 산업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거듭나고 있다. 수소에너지고는 지난 24일 학교 시청각실에서 한솔케미칼 전주공장 인사담당자를 초청해 ‘채용 후보자(장학생) 선발 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협약형 특성화고 운영 취지에 따라 기업과 학교 간의 실질적인 취업 연계 사례를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에게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소개된 제도는 ‘채용 전제형 장학생 제도’다. 우수 학생 6명을 채용 후보자로 먼저 선발한 뒤, 재학 기간 동안 장학금 지원과 기업 연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졸업 무렵 최종 2명을 확정 채용하는 단계형 구조다. 특히 선발 과정에서 단순 성적뿐만 아니라 근속 의지와 품행, 성장 가능성 등 정성적 요소를 적극 반영하기로 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사업은 학교와 기업, 지자체가 역할을 분담하는 협약형 특성화고의 전형적인 모델이다. 학교는 학생 추천과 교육과정 연계를 담당하고, 기업은 채용 기준 제시와 교육 지원을 맡는다. 이 과정에서 완주군의회 김재천 의원은 지역 산업과 학교를 잇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정주형 인재 양성 기반 마
부안군이 겨울철 폭설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읍·면 제설방재단의 현장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부안군은 26일 군청 2층 대강당에서 읍·면 제설방재단 단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설방재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겨울철 제설 작업에 필요한 안전수칙과 장비 운용 요령 등을 중심으로 한 실무 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제설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기본 수칙과 현장 대응 요령이 중점적으로 다뤄졌으며, 제설단원으로서의 사명감과 책임감을 되새기는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특히 제설방재단 선서문 낭독과 ‘신속한 제설’, ‘안전한 부안’을 주제로 한 카드섹션 퍼포먼스를 통해 단원들은 겨울철 재난 대응에 대한 공동의 의지를 다졌다. 이후 진행된 역량강화 교육에서는 실제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제설 작업 요령이 전달돼 현장 대응 능력을 한층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다. 군 관계자는 “눈에 잘 띄지 않는 자리에서 묵묵히 흘린 단원들의 땀과 노력이 부안의 겨울을 지켜왔다”며 “이번 교육이 작업 기술 습득을 넘어 무엇보다 단원 스스로의 안전을 지키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은 지방
김제시가 지역 농산물의 생산과 유통, 소비를 하나로 잇는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에 본격 나섰다. 김제시는 26일 흥사동 일원에서 ‘김제지평선먹거리통합지원센터’ 개관식을 열고 공식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성주 김제시장을 비롯해 서백현 김제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농업인 단체 관계자, 소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김제 먹거리 정책의 핵심 거점 출범을 함께 축하했다. 김제지평선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총사업비 64억7천여만 원(지방소멸대응기금 45억 원 포함)을 투입해 지상 1층, 연면적 1,560㎡ 규모로 조성됐다. 저온저장고와 냉동고, 소분실 등 물류시설과 함께 교육장을 갖추고 있어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관리와 공급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센터는 현재 107개 농가와 출하 약정을 체결하며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앞으로 생산농가 조직화와 기획생산 체계를 구축해 학교급식과 공공급식에 지역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한편, 민간 영역 공급 확대와 관외 판로 개척에도 나설 계획이다. 김제시는 그동안 고령농과 중소농, 여성농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시민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목표로 공공형 먹거리 정책을 추진해왔다. 이번 센터 개관으로 생산지에서
김제시가 글로벌 호텔 브랜드 유치에 성공하며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도약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김제시는 26일 전북특별자치도청 도지사 회의실에서 전북특별자치도, ㈜베스트웨스턴플러스 김제호텔과 김제 온천지구 관광숙박시설 개발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성주 김제시장과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김해영 ㈜베스트웨스턴플러스 김제호텔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김제시 최초의 글로벌 브랜드 호텔 건립을 위한 것으로, 각 기관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행정·재정적 지원과 성실한 투자 이행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조성되는 베스트웨스턴플러스 김제호텔은 상동동 김제온천관광지 내 9,164㎡ 부지에 총 365억 원을 투입해 건립된다.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연면적은 9,116㎡이며, 총 101실의 객실을 갖춘 관광호텔로 조성될 예정이다. 호텔에는 3개의 연회장을 비롯해 수영장, 피트니스센터, 편의점, 카페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단순 숙박을 넘어 비즈니스와 휴양 기능을 함께 갖춘 복합 관광시설로, 전북권 관광의 새로운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호텔은 2026년 착공해 2028년 3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완주군 북부권 쌀 산업의 거점 역할을 해온 화산농협 도정공장이 시설 현대화를 마치고 새 출발에 나섰다. 화산농협은 지난 24일 완주군 화산면 중리 일원에서 ‘북부권 거점 도정공장 현대화 사업’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전북도의원과 완주군의원, 지역 농협장, 사회단체장, 농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함께 축하했다. 화산농협 도정공장은 1975년 개인 임도정 공장을 인수해 운영돼 온 시설로, 50여 년간 사용되며 노후화에 따른 생산성 저하가 꾸준히 지적돼 왔다. 특히 고산·비봉·화산·경천·운주·동상 등 완주 북부권 6개 면 농업인들이 도정을 위해 원거리 시설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이 이어지면서 시설 개선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번 현대화 사업은 ‘전북쌀 품질 고급화 시설개선사업(도비)’과 ‘완주 북부권 도정공장 현대화 지원사업(군비)’을 연계해 추진됐으며, 총 19억 원이 투입돼 노후 도정시설을 전면 개선하고 안정적인 도정·가공 환경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도정 효율성과 품질 관리 수준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며, 완주 북부권 쌀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농업 기반 안정화에도 긍정적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민원 행정의 품질을 높이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국민신문고 분야 민원 우수 기관(부서)’과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우수 기관(부서)’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국민신문고 분야 민원 우수 기관(부서)은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민원을 대상으로 민원 처리의 신속성, 만족도, 처리 건수, 답변의 충실성, 민원 우수 공무원 선정 실적 등 객관적 지표를 종합 평가해 익산교육지원청과 전북교육청 창의인재교육과가 선정됐다.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우수 기관(부서)은 민원행정 개선, 제도개선 성과, 악성민원 대응, 고충민원 해결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전북교육인권센터와 교원인사과가 선정됐다. 전북교육인권센터는 학교 민원과 관련한 교권 보호 및 법률 지원 성과를, 교원인사과는 교원임용시험 응시 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사전교육 운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민원 우수 기관(부서)로 선정된 곳에는 3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수여된다. 조철호 전북교육청 총무과장은 “민원 업무 담당자 교육을 통해 이번 민원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전반적인 민원 서비스 수준을 높일 계획”이라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
부안군이 군정 주요 현안 해결과 중장기 정책 연구를 위한 전문 연구 거점을 마련했다. 부안군은 24일 원광대학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대학 내에 ‘부안정책연구소’ 사무실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에너지·농생명·해양관광 등 부안군이 직면한 복합적인 정책 과제에 대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연구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부안정책연구소는 원광대학교 내에 설치되며, 군정 현안에 대한 정책 연구를 비롯해 국가 및 광역 정책 변화에 대한 선제적 분석, 중장기 발전 전략 수립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단순한 연구에 그치지 않고 군정과 직접 연계된 실질적인 정책 대안 제시를 목표로, 부안군 실무부서와 연구진 간 정기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책 세미나와 공동 연구과제 수행, 현안 중심의 정책 포럼 등을 운영해 현장성과 실행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정책연구소는 군정 주요 현안을 대학의 전문 연구역량과 상시적으로 연결하는 정책 협력 거점이 될 것”이라며 “글로컬30 사업을 비롯한 국가·광역 정책과 연계해 부안군의 중장기 전략 사업을 선제적으로 기획하고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전주시가 세대 간 연대를 바탕으로 한 대표 복지 모델인 ‘전주 함께힘!피자’ 사업을 확대해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본격적으로 지원한다. 전주시는 24일 전주시청 시장실에서 서원·전주·효자시니어클럽과 ‘전주함께복지’ 시리즈의 하나인 ‘전주 함께힘!피자’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우범기 전주시장을 비롯해 전주시시니어클럽연합회와 3개 수행기관 관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기존 아동복지시설 중심이었던 지원 대상을 청년 계층까지 확대한 것이 핵심이다. 시는 이를 통해 아동·청년·노인이 함께 연결되는 세대 통합형 복지를 구현하고, 사회적 가족도시로 나아가는 기반을 다진다는 구상이다. 협약에 따라 전주시는 사업 전반의 기획과 홍보, 청년 지원 물품 마련 등 행정적 지원을 맡고, 서원·전주·효자시니어클럽은 간식 제조와 배달 등 현장 운영을 담당한다. 이를 통해 촘촘한 지역 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이번 확대 운영으로 전주형 사회주택 등 청년주거시설에 입주하는 청년들에게 ‘자립응원 입주세트’가 전달된다. 입주세트는 1인 가구 생활에 필요한 생필품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이 직접 만든 영양 간식도
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성환)은 2025년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사업’ 연차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평가를 2년 연속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교육 공모를 통해 사업에 참여한 전국 8개 지역(전북 익산, 전남 영양, 대구, 인천, 부산, 울산, 경기, 충북)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익산교육지원청은 타 지역과 차별화된 성과를 거두며 유아 교육·보육의 선도 도시임을 증명했다. 익산은 익산교육지원청과 익산시청, 원광보건대학교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지역기반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유보통합(유치원·어린이집 통합)의 흐름을 반영해 현장 체감도가 높은 맞춤형 사업을 선제적으로 운영한 점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정성환 교육장은 “이번 우수 등급 획득은 지역 기관 간의 밀도 높은 협력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충실히 반영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지원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유보통합을 대비하여 유아의 출발선을 공정하게 보장하고, 질 높은 교육·보육 서비스를 일관되게 제공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완주군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상위권인 2등급을 달성하며 2년 연속 우수한 청렴 성과를 이어갔다. 24일 완주군에 따르면 군은 이번 평가에서 전국 군 단위 기초지자체 평균보다 5.7점 높은 점수를 기록했으며, 청렴체감도와 청렴노력도 부문 모두에서 군 단위 평균을 웃도는 평가를 받았다. 완주군은 올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청렴완주’ 구현을 목표로 제도와 문화 전반에 걸친 반부패 정책을 추진해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청렴헌장을 규칙으로 제정하고, 민간위탁 기관과의 청렴실천 협약을 체결하는 등 청렴 행정의 제도적 기반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청렴다짐의 날 운영, 온라인 청렴퀴즈, 청렴 슬로건 공모전 등 일상 속에서 청렴을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병행하며 공직사회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시켰다. 군은 8대 전략, 12개 단위, 41개 세부과제를 중심으로 반부패·청렴 시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선제적 관리와 제도 개선을 통해 실효성 있는 청렴 정책을 정착시킨 점이 이번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높은 점수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모든 공직자가 청렴의 생활화를 실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