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시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함열올림픽스포츠센터의 수영장 환경 개선 공사를 완료했다. 시는 11일, 이번 개선 공사가 수영장 천장 보수, 탈의실 캐비닛 교체, 주차장 정비 등 실내외 전반에 걸쳐 이뤄졌으며, 시민들의 이용 만족도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수영장 천장 보수는 정밀 안전진단 결과를 토대로 구조물 보강과 보수를 실시해, 실내 공간의 안정성을 한층 높였다. 이와 함께 남녀 탈의실 내 캐비닛 전면 교체 작업도 이뤄졌다. 1·2층 전체 공간에 걸쳐 낡은 캐비닛을 위생적이고 내구성이 뛰어난 신형으로 바꿔, 보다 쾌적하고 청결한 환경을 조성했다. 주차장 개선도 병행됐다. 기존 주차면의 폭을 2.3m에서 2.5m로 확장해 차량 간 간격을 넓히고, 이용자의 불편을 줄여 접근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김대중 전북도의원과 조은희 익산시의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예산 확보 지원에 힘입어 추진됐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함열올림픽스포츠센터는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책임지는 중요한 시설”이라며 “앞으로도 시설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
익산시가 시민과 함께한 따뜻한 나눔의 실천으로 공공부문 우수지자체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11일 전주시 치명자산성지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희망2025 나눔캠페인’ 시상식에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 내 기부문화 정착과 나눔 실천 확산을 목표로 진행된 것으로, 익산시는 적극적인 참여와 시민 공감대 형성을 통해 지역 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을 통해 사업비 2,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해당 예산은 위기 및 저소득 가정을 위한 가정방문형 복지사업 등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기부라는 작은 실천에 함께해 준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만든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모두가 함께하는 나눔 공동체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는 지역 내 복지 취약계층 지원 확대와 공공-민간 협력을 통한 복지 네트워크 강화를 목표로 연중 다양한 나눔 캠페인과 복지 연계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익산시가 시민과 함께한 따뜻한 나눔의 실천으로 공공부문 우수지자체의 영예를 안았다. 11일 전주
익산시와 육군부사관학교가 손을 맞잡고 지역 주민 복지 증진과 민·관·군 상생을 위한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 익산시는 11일 여산면 육군부사관학교에서 ‘문화·체육시설 개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부사관학교 내 주요 문화·체육시설을 시민에게 개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복지 혜택을 제공하고, 폐쇄적이라는 군 부대의 이미지를 개선하는 상생 협력의 취지에서 마련됐다. 양 기관은 오는 7월부터 도서관, 체육관, 공원 등 군부대 내 다수의 시설을 주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개방 시설은 ▲학록도서관 ▲계백관(체육관) ▲국립전사박물관 ▲계백공원 등으로, 이용 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월요일은 휴관일로 지정됐다. 시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위병소 인근 별도 출입구를 통해 출입할 수 있으며, 간단한 인적사항과 연락처만 작성하면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다. 김경중 육군부사관학교장은 “이번 협약은 군이 지역사회와 더 가까이 소통하고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열린 부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
익산시가 생활문화예술의 장을 마련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흥겨운 축제를 연다. 시는 오는 14일 배산체육공원 야외음악당에서 ‘2025 전북 생활문화 라인댄스 경연대회’ 본선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북특별자치도 내 순수 아마추어 라인댄스 동호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지난달 27일 온라인 사전 심사를 통해 본선에 진출할 팀들이 선발됐다. 지난해 처음으로 열린 이 대회는 생활 속 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며 큰 호응을 얻었고, 올해는 더욱 다채롭고 수준 높은 무대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참가팀들은 팀마다의 개성과 열정을 무대 위에 쏟아내며 생활문화예술의 즐거움과 감동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선 무대에서는 대상 1팀을 비롯해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인기상 등 총 10개 팀이 수상하게 되며, 수상팀에게는 상장과 상패, 부상이 수여된다. 자세한 대회 정보 및 문의는 ㈔익산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063-837-0717)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라인댄스 경연대회는 문화관광도시 익산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 동시에,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생활문화 동호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함께 참여해 생활문화의
익산시가 직원 간 따뜻한 인사로 시작하는 상호존중 문화 확산에 나섰다. 시는 11일 시청 1층 로비에서 ‘누구든지 먼저 인사해요’ 캠페인을 전개하며, 활기차고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캠페인에는 정헌율 익산시장이 직접 참여해 직원들에게 커피를 전달하며 “존중은 인사로부터 시작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정 시장은 직원 한 명 한 명에게 격려와 응원의 인사를 건네며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번 캠페인은 직장 내 상호 인사 문화를 활성화함으로써 존중과 배려를 기반으로 한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나아가 시민 중심의 신뢰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익산시는 매월 11일을 ‘상호존중의 날’로 지정해 지속적인 캠페인과 실천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존중이 일상이 되는 행정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과의 소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존중하는 조직에서 진정한 소통이 시작된다”며 “작은 인사 한마디가 동료 간의 신뢰를 쌓고 시민과의 공감 행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상호존중 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향후 직원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존중 실천 프로그램을 확대해 따뜻
익산시가 마련한 야간 테마 관광 프로그램 ‘노을따라 별빛속으로–별밤 익산시티투어’가 관광객들의 호응 속에 지난 11일 마무리됐다. 익산시는 “밤이 내려앉은 역사 도시의 새로운 매력을 알리기 위해 지난달 24일과 28일, 그리고 이달 11일까지 총 3회에 걸쳐 별밤 시티투어를 운영했으며, 총 80여 명이 참여해 큰 관심을 끌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익산역을 출발해 원도심과 웅포 금강유람선, 왕궁리유적, 미륵사지 등으로 이어지는 코스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돛배를 타고 금강의 석양을 감상하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왕궁리유적과 미륵사지에서 고즈넉한 야경 속 백제 역사를 되새겼다. 특히 전통시장 이용 쿠폰이 지급되면서 지역 상권 활성화와의 연계도 도모했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관광 모델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평가다. 실제로 지난 5월 두 차례 투어에 참여한 이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의 80%가 ‘매우 만족’, 20%가 ‘만족’이라고 답해, 참가자 전원이 투어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응답자 중 56%는 ‘익산 첫 방문’으로, 외부 관광객 유입 효과도 입증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별밤 시티투어는 익산의 매
익산시가 가족 돌봄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을 위한 민관 협력 지원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시는 1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와 ‘가족돌봄 아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돌봄사업인 ‘익산시와 함께 돌봄’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질병·장애 등 가족 구성원의 어려움으로 인해 돌봄 책임을 떠안은 아동·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이들의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민관 협력형 복지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100% 이하 가정의 만 24세 이하 아동·청소년이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지역 초·중·고교를 통해 추천받은 후 가정방문 및 심사를 거쳐 총 15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아동에게는 1차로 생계비, 교육비, 문화체험비 등을 지원하며, 이후 심리·정서·건강 등 개별 욕구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 제공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가 해당 사업에 2,500여만 원의 사업비를 익산시에 전달, 민관 협력을 통한 아동 돌봄 사업의 첫 발을 함께 내디뎠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협약은 돌봄의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민관이 손잡은 매우 뜻깊은 출발”이라며
익산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농업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농배수로에 방치된 영농폐기물 정비에 나선다. 시는 지난해 침수 피해가 발생한 망성면 화산리, 용안면 법성리, 용동면 구산리 일대를 중심으로, 금강 인근 농경지와 비닐하우스 주변에 방치된 비닐, 차광막 등 영농폐기물을 오는 12일부터 3일간 집중 수거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농배수로가 폐기물에 의해 막혀 침수 피해가 재발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로, 시는 앞서 대상 지역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수거 대상 폐기물을 파악하고, 농가를 대상으로 자체 관리 안내도 병행했다. 조사 결과에 따라 시는 총 70여 톤의 영농폐기물을 수거할 예정이며, 농업인들은 지정된 장소에 폐기물을 배출하면 된다. 시는 특히, 금강뿐 아니라 대조천과 산북천 등 주변 농배수로도 지속적으로 점검해, 쓰레기나 자재가 물길을 막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기상이변이 일상화된 요즘,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 점검과 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정비작업도 그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행정의 노력과 함께 농업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익산시는
익산시 남중동에서 이웃 간 정을 나누는 따뜻한 마을축제가 열려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남중동은 10일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주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남중 앤 情(정)’ 마을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남중동 화합 한마당’을 주제로 지역 내 8개 단체가 자발적으로 행사 재원을 마련하고 프로그램을 기획해 주민 주도의 의미 있는 자리를 만들었다. 참여 단체는 △남중동 발전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름다운봉사단 △자율방범대 등이다. 축제는 개회식과 선포식으로 시작해 주민자치 공연, 짜장면 나눔 행사, 아나바다 장터, 마을 사진전, 건강체험 부스 등 화합과 나눔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주민자치 공연에는 사물놀이 길놀이를 시작으로 고전무용, 오카리나 연주, 노래교실, 라인댄스, 요가 등 총 10개 팀의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져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새마을부녀회와 봉사단체 ‘선지회’는 행사장에서 직접 짜장면과 김치를 조리해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제공,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운영한 아나바다 장터에서는 기증물품을
익산시가 시민 주도의 기록문화 확산을 위한 실전형 교육과정을 개강하며, 지역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기록문화 해설 인재 양성에 나섰다. 시는 10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매주 화·금요일 총 6회 일정으로 ‘시민기록 도슨트 양성과정 시즌2, 기록쓸잡’을 익산시민역사기록관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익산의 역사와 문화를 시민의 목소리로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과정으로, 지난 4월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된 ‘시즌1’에 이어 개설됐다. 특히 지역의 민간기록을 해석하고 소개하는 도슨트 양성을 목표로 실전 중심의 커리큘럼이 구성됐다. 강의는 △민간기록의 발견 △도슨트 말하기 훈련 △도슨트 퍼포먼스 해설법 등 실무형 내용으로 진행되며, 김정배 교수, 전승훈 익산시민역사기록관 운영위원, 이충훈 아나운서, 박건호 역사수집가, 공가희 작가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전문성과 현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익산시는 이 과정을 통해 시민들이 지역의 소중한 기록을 이야기로 재해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해설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교육 수료자는 오는 7월부터 익산시민역사기록관의 정기 도슨트로 활동하게 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도슨트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