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도심 도로의 땅 꺼짐 사고를 막기 위해 하수관로 주변 지반에 대한 정밀 탐사에 나선다. 시는 16일, 직경 500㎜ 하수관로가 매설된 약 35㎞ 구간을 대상으로 지표투과레이더(GPR) 장비를 활용한 지반 정밀 조사를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도로 함몰과 싱크홀 사고에 대한 선제 대응 차원에서 마련됐다. GPR은 전자파를 땅속에 쏘아 반사되는 신호를 분석하는 장비로, 엑스레이처럼 지하 상태를 시각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 지반이 약해진 곳이나 지하에 생긴 공동(빈 공간)을 정밀하게 찾아내는 기술이다. 하수관로 주변은 장기간 사용에 따라 지하수가 흙을 씻어내거나 침식이 일어나 지반이 약해지기 쉽다. 이러한 상태를 방치하면 포트홀이나 싱크홀로 이어질 수 있어 사전 점검이 중요하다. 시는 올해 말까지 1차로 차량형 GPR 장비를 활용해 전체 구간을 훑고, 이어서 핸디형 장비를 통한 2차 정밀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천공 내시경 촬영을 통해 실제 빈 공간 여부를 확인하고, 이상이 발견되면 즉시 복구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시민 통행이 많은 도심 주요 간선도로와 지하 매설물이 집중된 구간을 우선적으로 조사해 사
청년 창업가와 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창업 문화를 나누는 특별한 축제가 익산에서 열린다. 익산시는 ‘그레이트 익산(Great Iksan) 청년창업 페스타 2025’를 오는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하림 퍼스트키친 야외광장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NS푸드페스타와 연계해 기존의 취업박람회를 대체하는 창업 중심형 축제로 기획됐다. 지역 청년 창업자, 예비 창업자,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개방형 창업 플랫폼으로 구성된다. 총 28개 부스에서는 창업기업 제품 홍보·판매를 비롯해, △제품 체험 △전문 상담 △시민 참여형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창업 기업들은 NS홈쇼핑 MD의 컨설팅 기회를 통해 유통망 확대를 꾀하고, 예비 창업자들은 현장 상담과 실무 정보 제공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시민들은 각종 창업 아이템을 직접 체험하고, 참신한 청년 기업 제품을 만나보는 체험형 소비의 장을 경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별로 살펴보면, 창업존’에서는 전통차 브랜드 ‘원마일워터’, 지역 양조장 ‘초이리브루어리’, 제과 브랜드 ‘익산기차샌드’ 등이 직접 제품을 판매하고 시식, 시연을 진행한다. 참여존’에서는 지역 대학 창업동아리가 아이템
익산시가 축산악취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깨끗한 축산 환경 조성에 본격 나선다. 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6년 축산악취개선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포함 총 2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전북 3개 선정 시·군 중 최대 규모다. 이번 공모는 가축 분뇨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줄이기 위해 첨단 처리시설과 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 51개 자치단체가 신청했으며, 평가를 통해 20곳이 선정됐다. 익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실제로 악취가 발생하는 원인을 직접 개선하는 맞춤형 대책을 추진한다.주요 지원 내용은 △양돈 농가에 분뇨가 고이지 않도록 자동으로 순환 처리하는 ‘액비순환시스템’, △한우 농가에는 분뇨를 신속하게 수거하고 혼합해 냄새를 억제하는 ‘분뇨처리 장비’ 등이다. 시는 이 같은 장비 도입으로 축산악취의 근본적 차단은 물론, 농가의 부담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과거 왕궁 축산단지를 전면 매입·정비하며 대규모 악취 발생지를 제거한 데 이어, 이제는 개별 농가의 문제까지 꼼꼼히 해결해 나갈 것”이라며 “이제 시민들이 창문을 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
‘식품산업 수도’로 불리는 전북 익산에서 전국 최대 규모의 미식문화 축제가 열린다. 익산시는 NS홈쇼핑과 공동 주최하는 ‘NS푸드페스타 2025 in 익산’이 오는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하림 퍼스트키친(제4일반산업단지) 일원에서 열린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식품 생산과 소비를 연결하는 산업형 미식축제로, 단순한 먹거리 행사를 넘어 식품 도시 익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관련 산업과 관광을 아우르는 종합 콘텐츠 행사로 발전하고 있다. 행사 첫날에는 일반인과 대학생이 참가하는 요리경연 본선과 함께 급식 전문가 이미영 셰프의 쿠킹쇼, 식품 스타트업 경진대회 등이 이어진다. 둘째 날에는 아빠와 자녀 요리대회, 외국인과 함께하는 글로벌 라면 경연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역사 강사 최태성(큰별쌤)의 음식문화 토크쇼, 어린이를 위한 키즈 쿠킹 클래스, 푸드 골든벨, 시립예술단 공연 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번 축제의 핵심은 단순한 요리 체험을 넘어 식품 산업과 소비자의 만남의 장으로서의 역할이다. ‘하림 브랜드존’과 ‘미식 마켓’에서는 하림의 HMR(가정간편식) 제품과 첨단 식품
익산시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문화 프로그램 ‘백제마을 한가위 잔치’를 백제문화체험관에서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일주일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백제시대 전통 음식과 놀이, 역사를 주제로 한 3가지 체험 ‘백제의 차향’, ‘백제 놀이터’, ‘숨은 백제 찾기’로 구성됐다. 참가자가 세 가지 체험을 모두 완료하면 ‘소원수리봉’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백제의 차향’은 전통 다례(茶禮)를 배우며 차를 맛보는 음식 체험으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예약은 9월 15일부터 26일까지 익산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백제 놀이터’는 야외에서 전통 놀이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며, ‘숨은 백제 찾기’는 체험관 내 곳곳에 숨겨진 단어를 찾으며 백제 역사를 재미있게 배우는 역사 체험이다. 이외에도 현장에서는 백제 의복체험, 인생네컷 사진 촬영, 왕관 만들기, 석탑 만들기, 보석함 만들기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돼 풍성한 추석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명절을 맞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이번 ‘백제마을 한가위 잔치’가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
익산에서 여성과 소수자의 목소리를 조명하는 ‘제16회 익산여성영화제’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재미극장에서 열린다. ‘사라지는 목소리를 비추다’를 주제로 한 이번 영화제는 여성의 시선과 이야기를 담은 작품과 여성 감독의 영화를 중심으로 총 11편이 무료로 상영된다. 상영 후에는 감독과 관객이 소통하는 ‘관객과의 대화(GV)’를 비롯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첫날인 17일에는 대가족의 비밀을 다룬 ‘장손’과 여성들의 희망을 그린 ‘열 개의 우물’이 상영된다. 18일에는 오키나와의 전쟁 반대 운동을 다룬 ‘나란한 섬’, 노동 투쟁을 소재로 한 ‘옵티칼 노동자 투쟁 속보’, 그리고 기후변화와 연대를 그린 ‘바로 지금 여기’, 소수자 차별 문제를 다룬 ‘럭키, 아파트’가 관객과 만난다.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디-데이, 프라이데이’, ‘옥슈슈’, ‘겨레와 인류의 영광을 위해’ 등이 상영되며, ‘지구 최후의 여자’와 ‘3학년 2학기’가 영화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영화제 시작에 앞서 ‘지구 최후의 여자’ 특별 에피소드는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미리 볼 수 있다. 모든 영화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
익산시가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가 소득 안정화를 위한 ‘익산몰 추석맞이 기획전’을 9월 15일부터 26일까지 익산몰 누리집(iksanmall.com)에서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사과, 배, 머스크멜론, 샤인머스켓, 꿀고구마 등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비롯해 혼합 선물세트가 시중 가격보다 최대 20% 저렴하게 판매된다. 익산시는 자체 순회·수집 배송 체계를 구축해 주문 당일 신선한 상품을 빠르게 소비자에게 전달, 명절 선물 준비의 편리함을 높였다. 또한, 기획전 참여 고객은 회원 가입 시 구매 금액의 5%를 포인트로 적립받을 수 있으며, 7,000원 이상 주문 시 전국 무료배송 혜택도 함께 누릴 수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기획전은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명절 선물 선택지를 제공하고,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마련하는 상생의 장”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지역 농산물에 관심을 갖고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익산시는 2019년부터 마을전자상거래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지역 농산물의 온라인 유통 기반을 다져왔고, 명절과 계절별 기획전을 통해 지역 농가의 소득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
익산시는 15일 모멘텀파운데이션㈜(대표 소민지)와 함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김치 2,000상자(약 1억 원 상당)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김치는 10kg 상자 기준 총 2,000상자로,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의 식탁을 풍성하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된 김치는 저소득 가정과 행복나눔마켓·뱅크 이용자, 사회복지시설 등 지역 내 다양한 취약계층에게 골고루 배분될 예정이다. 소민지 모멘텀파운데이션 대표는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이번 기부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에게 큰 힘이 되는 귀한 나눔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러한 나눔 활동이 확산되어 익산시가 더욱 따뜻한 공동체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모멘텀파운데이션㈜는 화장품 사업에서 출발해 현재는 농축산물 가공·유통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나눔을 통한 성장’을 기업 철학으로 삼아 지역 복지 증진과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익산시 영등2동의 인기 맛집 ‘개성집 익산점’이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하며 착한가게 캠페인의 일원이 됐다. 영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하명남·유방용)는 15일 개성집 익산점(대표 김은주)을 방문해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개성집 익산점은 넉넉한 인심과 정성 어린 코다리찜으로 지역 주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음식점으로, 이번 캠페인 참여를 통해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하며 지역사회 복지 활동에 본격 나서게 됐다. 김은주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다시 돌려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하명남 영등2동장은 “지역 소상공인의 나눔이야말로 우리 복지의 든든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희망과 상생의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영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착한가게 발굴을 비롯해 맞춤형 복지지원, 소외계층 발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익산시는 ‘제18회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아 15일부터 19일까지 치매극복 주간을 운영하며 치매 인식 개선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고 15일 밝혔다. 치매극복의 날은 치매 관리와 극복을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정됐으며,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과 같은 날이다. 올해 행사는 ‘치매여도 안심할 수 있는 사회,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을 주제로 치매관리사업 유공자 표창, ‘치매극복 4행시’ 온라인 캠페인, 치매안심가맹점 현판식, 치매파트너 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익산시치매안심센터에서는 어르신 작품 전시회, 단비시네마 상영, 가족카페 운영, 기념촬영 공간 등을 상시 운영해 시민과 가족들의 참여를 돕는다. 익산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며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진윤 익산시 보건소장은 “치매극복 주간을 통해 시민들이 치매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한층 더 높이고, 환자와 가족이 따뜻한 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길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