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인구감소 위기 극복과 지역 활력 회복을 위해 ‘생활인구 40만 명’ 달성을 목표로 한 종합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 단기 방문에 그치지 않고 체류와 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다시 찾고 오래 머무는 남원’을 실현하겠다는 구상이다.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국립기관 유치와 글로컬캠퍼스 조성,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 관광·스포츠 인프라 확충, 출산·보육·교육·주거를 아우르는 정주환경 개선 등 8대 중점 과제를 중심으로 생활인구 확대 정책을 전방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5극 3특’ 국가균형성장 기조에 맞춰 전북대 남원 글로컬캠퍼스와 국립유소년스포츠콤플렉스, 경찰수련원 등 국립기관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전북대 남원 글로컬캠퍼스는 2027년 개교를 목표로 리모델링이 진행 중으로, 외국인 유학생 4,500명 규모의 장기 체류 수요 창출이 기대된다. 국립유소년스포츠콤플렉스는 2028년 개관 예정으로, 연간 10만 명 이상의 학생 선수와 학부모 방문을 통해 지역경제에 약 125억 원의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경찰수련원 역시 2030년 개관 시 하루 300~400명 규모의 체류 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청년 일자
왕정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영규)는 겨울철 어르신 낙상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일 1가구’ 방문 활동과 연계한 생활 중심형 낙상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건강 돌봄을 위한 자체 건강프로그램의 하나로, 지난 5일부터 16일까지 마을·통별 소그룹 방식으로 운영됐다. 현장 방문을 통해 어르신들의 생활 공간을 직접 살피며 실천 중심의 교육을 진행한 것이 특징이다. 교육에서는 낙상 위험이 높은 욕실과 현관, 계단 등을 중심으로 안전 손잡이와 미끄럼 방지 매트 등 낙상 예방 보조 기구의 활용 방법을 설명했다. 실제 설치 사례 사진을 함께 제시해 어르신들의 이해를 돕고, 가정 내 적용 가능성을 높였다. 또 ‘노인 낙상 예방을 위한 실내 환경 점검표’를 활용해 어르신들이 자신의 주거 환경을 직접 점검해 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일상생활 속 위험 요소를 스스로 인식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교육의 초점을 맞췄다. 이영규 왕정동장은 “낙상 예방은 어르신의 일상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라며 “생활 속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전남과학대학교 사회복지과 모임 ‘포레스트’(회장 김은미)는 지난 12일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금동 지역 한부모가정을 위한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금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진행됐으며, 화장지와 라면, 햇반, 김 등 총 17만 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을 꾸러미로 구성해 한부모 다자녀 세대 5가구에 지원했다. 생계 부담이 큰 가정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품목을 선정했다. 지원받은 한 가정의 어머니는 “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받아 큰 도움이 된다”며 “관심과 배려 덕분에 아이들과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봉례 금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전남과학대 사회복지과 ‘포레스트’ 모임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이 한부모가정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포레스트’ 모임은 올해 7월부터 매월 한부모가정 5세대에 생수를 정기적으로 기부하며 꾸준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단발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에 힘을 보태고 있으며, 향후에는 장애인 가정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 더 많은 이웃에게 희망을 전할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남원시가 천연물 기반 바이오산업을 지역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핵심 거점 조성에 본격 착수했다. 남원시는 17일 노암산업단지에서 ‘천연물 바이오소재 생태환경 기반조성 사업’ 착공식을 열고, 천연물 바이오소재 산업 생태계 구축의 첫 삽을 떴다. 이번 착공은 단순한 시설 건립을 넘어, 남원시가 단계적으로 추진해 온 바이오산업 인프라 확충과 산업 구조 전환 전략이 가시화되는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남원시는 민선 8기 이후 바이오산업을 지역 미래 산업의 핵심 축으로 설정하고, 천연물·식물소재 중심의 연구개발 강화와 기업 성장 지원 인프라 구축, 연구–실증–사업화로 이어지는 산업 생태계 조성에 힘을 쏟아왔다. ‘천연물 바이오소재 생태환경 기반조성 사업’은 남원과 지리산권의 풍부한 자원생물을 활용해 안정적인 바이오소재 원료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디지털 정밀재배 기술을 접목한 고부가가치 바이오소재 개발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원료 확보 단계부터 연구개발, 실증, 산업화까지 이어지는 전 주기적 산업 구조를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사업은 (재)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연구원은 천연물 기반 첨단 소재 발굴과 지표물질 고도화 분석, 기업
남원시가 방치된 공공 건물을 지역 자산으로 전환하는 재정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남원시는 지난 16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예산절감 분야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고, 교부세 인센티브 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남원시가 발표한 ‘방치된 건물의 기적, 인구소멸지역 방문 증가와 예산절감’ 사례가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이뤄졌다. 활용되지 못한 유휴·방치 건물을 철거하거나 신규 시설을 건립하는 대신, 기존 공공자산을 재생해 지역 방문객 증가와 재정 절감을 동시에 달성한 점이 핵심이다. 남원시는 인구 감소와 지역 침체의 원인으로 지적돼 온 방치 건물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기존 자산 활용’ 전략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최소한의 예산으로 공간 기능을 재설계해 불필요한 신축과 유지관리 비용을 줄이는 한편,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공간으로 재구성해 관광객과 생활인구 유입을 유도했다. 이 과정에서 공공자산 재활용을 통해 재정 부담을 완화하는 동시에, 인구소멸지역이 직면한 구조적 한계에 대응하는 실효성 있는 재정 운영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단기적 예산 절감에 그치지 않고, 지속가
남원시가 공공보건 인프라 확충과 의료취약지 의료안전망 강화를 통해 전국적인 우수 성과를 거두며 주목받고 있다. 인구 8만 명이 채 되지 않는 남원시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상 인구감소지역이자, 응급의료·의료·분만 취약지역으로 분류되는 대표적인 의료 취약지다. 고령화로 의료 수요는 증가하고 있으나 의료자원은 부족한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다. 남원시는 이러한 여건 속에서도 필수의료 공백 해소를 핵심 과제로 삼고, 소아 야간·휴일진료, 공공심야약국 운영, 의료취약지 원격협진사업, 감염병 예방관리, 만성질환 및 구강건강 관리,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치매·정신건강 관리 등 시민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공공보건서비스를 유기적으로 구축해왔다. 그 결과 시민들의 의료 접근성은 눈에 띄게 개선됐고, 현장 체감도 역시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대외적으로도 인정받았다. 남원시는 올해 보건복지부 장관상 4개, 행정안전부 장관상 1개, 질병관리청장상 1개, 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 6개 등 다수의 정부·광역단체 표창을 수상하며 공공보건 정책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필수의료 인력 확보와 의료접근성 개선 남원시는 전국적인 공중보건의사 감소에 대비
전북 남원시가 소방공무원의 헌신에 대한 회복과 배려를 지역 상생 정책으로 풀어낸 성과를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남원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방 살리기 상생 우수 자매결연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특별교부세 1억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소방관의 심리 회복과 가족 치유를 지역 자원과 연계해 정책적으로 실천해 온 남원시의 지속적인 노력이 평가받은 결과다. 남원시는 문화·예술·산림·축제 등 지역이 가진 자원을 활용해 소방공무원의 심신 회복을 지원하는 치유 기반을 단계적으로 구축해 왔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남원시는 소방청과 ‘지방 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파트너로 선정됐으며, 단순 교류를 넘어 실질적인 협력 모델을 확장해 왔다. 특히 지난해부터 운영해 온 전북 소방공무원 심신수련 힐링프로그램을 토대로, 올해는 소방청과 함께 전국 단위 프로그램으로 확대했다. 전국 소방안전캠프에는 제복공무원 자녀를 포함한 전국 초등학생 1000여 명이 참여해 생활 속 안전의 중요성을 배우고 화재 현장을 체험했다. 전국 소방가족 힐링캠프에는 이태원 참사와 항공기 사고, 대형 산불 등 재난 현장에 투입되며 큰 심리적 부담을 겪은 소방공무원과 가족 11
전북 남원시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하면서 방역 당국이 확산 차단을 위한 비상 대응에 돌입했다. 남원시는 지난 15일 주생면 한 종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AI(H5N1)가 최종 확진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발생 농가와 인근 지역에 대한 강도 높은 방역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원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해당 농장에서 AI 의심 신고가 접수됐으며, 정밀검사 결과 15일 고병원성 H5N1으로 확진됐다. 최근 전국 곳곳에서 고병원성 AI가 잇따라 발생하는 가운데, 남원시에서도 확진 사례가 확인되면서 지역 내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시는 확진 판정 직후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회의를 열고 감염 축의 신속한 처리와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남원시 관련 부서를 비롯해 행정안전부와 전북특별자치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경과와 처리 상황을 공유하고, 방역대 내 농가가 준수해야 할 소독과 방역 수칙을 점검했다. 특히 읍·면·동을 중심으로 현장 농가의 방역 이행 여부를 매일 확인하도록 영상회의를 통해 지침을 전파했다. 남원시는 이번에 발생한 농장의 종계 4만1
지방소멸 위기에 직면한 전북 남원시가 청년과 주거, 교육을 아우르는 대규모 정주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남원시는 ‘지리산 활력타운 조성사업’, ‘동부권 학교복합시설 건립사업’, ‘고향올래(청년피움공간) 조성사업’ 등 3대 핵심 정주여건 개선사업의 행정 절차를 모두 마무리하고, 2026년부터 본격적인 시설 조성에 들어간다고 12월 밝혔다. 이들 사업은 남원시가 지방소멸 대응 전략의 핵심 축으로 추진해 온 대형 프로젝트다. 시는 2023년 국토교통부 지리산 활력타운 공모 선정을 시작으로, 2024년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와 행정안전부 고향올래 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며 주거·교육·청년 분야의 핵심 동력을 확보했다. 올해는 이를 실제 착공으로 연결하기 위한 ‘행정 마무리 단계’에 집중해 왔다. 주거 분야에서는 총 87세대 규모의 테라스형 주거단지와 복합커뮤니티센터, 실내체육관을 포함한 ‘지리산 활력타운’이 본궤도에 올랐다. 남원시는 2026년 말 기반시설 준공, 2027년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리산 자연환경과 도시 기반시설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주거지로, 은퇴자와 귀농·귀촌 수요를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분야에서는 상대
남원시가 제정한 ‘김병종 미술상’이 첫 수상자를 배출하며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15일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에서 ‘제1회 김병종 미술상 시상식’을 열고, 윤진미(Jin-me Yoon) 작가를 초대 수상자로 선정해 상패와 상금을 수여했다. 윤진미 작가는 수상 소감을 통해 “인류가 직면한 기후 위기 시대에 생명과 자연에 대한 경외를 담은 김병종 미술상을 받게 되어 뜻깊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한국미술이 국제무대에서 더욱 확고한 위상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 작가는 한국에서 태어나 캐나다를 기반으로 활동해 온 동시대 미술가로, 사진·영상·설치·퍼포먼스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디아스포라와 정체성, 도시의 변화, 주변화된 존재들의 삶을 지속적으로 탐구해 왔다. 국제적인 전시와 학술적 성과를 아우르는 작품 세계는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 만장일치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은 수상자 소개와 심사평을 시작으로 최경식 남원시장의 환영사, 김영태 남원시의회 의장과 김병종 화백의 축사, 우주호 성악팀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국내외 미술계 인사들과 지역 예술가들이 참석해 제1회 시상식의 의미를 함께했다. 특히 축하 꽃다발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