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효자동에 위치한 효자추모관이 혹한 속에서도 생계를 위해 폐지를 수거하는 저소득 어르신들을 돕기 위해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 전주시는 8일 효자추모관(대표회장 정진)으로부터 저소득 폐지수거 노인을 지원해 달라며 온누리상품권 1,480만 원 상당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기탁된 상품권을 1인당 20만 원씩, 기초생활수급자 자격을 가진 폐지수거 어르신 74명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효자추모관은 평소에도 정진 회장과 직원 10여 명이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지원은 기록적인 한파 속에서도 휴식 없이 생계를 이어가야 하는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정진 회장은 “얼마간의 도움이라도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꾸준히 관심을 갖고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께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효자추모관에 감사드리고, 시에서도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더
완주군이 어르신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와 정서적 돌봄을 동시에 지원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완주군 구이노인복지센터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62명을 대상으로 키오스크 체험형 디지털 교육과 차 나눔 활동을 결합한 ‘다함께 쌍화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실습 중심의 실버 디지털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키오스크를 직접 체험하며 사용법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여기에 다 함께 따뜻한 차를 나누는 시간을 더해 정서적 안정과 상호 교류도 함께 도모했다. 센터는 키오스크 기기를 직접 구비해 반복 학습이 가능하도록 환경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음식점과 병원, 관공서 등에서 점차 확대되고 있는 비대면 기기에 대한 어르신들의 불안감을 줄이고, 실생활에서의 활용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안정현 구이노인복지센터장은 “어르신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기기를 접할 수 있는 교육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반복 학습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디지털 역량 강화와 정서적 안정 모두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안정적인 노후생
이학수 정읍시장이 2026년을 ‘민생 경제 회복과 미래 성장 동력 완성의 해’로 선포하고 시정 역량을 총집결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 시장은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민생은 두텁게, 미래는 확실하게’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킬 2026년 시정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민생 안정 대책이다. 정읍시는 오는 19일부터 모든 시민에게 1인당 30만 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정읍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이는 관행적인 사업 재검토와 철저한 예산 절감을 통해 마련된 재원으로, 시는 이를 통해 지난해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재정 건전성을 입증한 바 있다. 미래 먹거리 산업에 대한 청사진도 구체화했다. 바이오 지식산업센터와 제약산업 미래인력 양성센터를 연계해 ‘바이오 산업 혁신 거점’을 조성하고, 동물의약품 규제자유특구와 반려동물 놀이동산을 축으로 한 ‘반려동물 산업 벨트’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청년(연 소득 6천만 원)과 신혼부부(1억 원)의 주거비 대출이자 지원 기준을 대폭 완화해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공공산후조리원 건립과 서남권 소아외래진료센터 운영을 통해 ‘아이 키우
정읍시가 기후 변화와 꿀벌 실종 현상으로 시름이 깊어진 양봉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총 6억 2,000여만 원의 예산을 긴급 투입하며 양봉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지원 사업은 최근 겨울철 꿀벌 폐사 현상이 빈번해짐에 따라 생산 기반이 흔들리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1월 중 보조사업을 본격 가동해 적기 생산을 지원할 방침이다. 세부 지원 내용은 ▲꿀벌 먹이인 화분(꽃가루) 지원 1억 9,000만 원 ▲노후 벌통 교체 2억 원 ▲인공 꿀벌집인 소초광 및 기자재 지원 1억 9,000만 원 등이다. 또한 노동력 절감을 위해 말벌 퇴치 장비, 저온저장고, 채밀카 등 고가의 장비 보급에도 4,000만 원을 지원해 품질 고급화를 유도한다. 현재 정읍시에 등록된 양봉농가는 총 206개소(서양종 192, 토종 12, 혼합 2)로, 시는 이들 농가가 빠짐없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홍보와 안내를 강화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꿀벌은 생태계를 유지하는 핵심적인 공익 산업”이라며 “최근 극심한 피해를 본 농가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양봉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행정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
정읍시가 가축 분뇨 악취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과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축산 환경을 만들기 위해 추진한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사업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는 2025년 말 기준 깨끗한 축산농장 63곳을 신규 지정해 총 265개소를 운영 중이며, 이는 당초 목표치였던 250개소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라고 8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이 제도는 농가가 스스로 사육 환경을 정비하고 위생 관리를 강화하도록 유도하는 현장 중심 정책이다. 악취를 원천적으로 차단해 주민에게는 쾌적한 거주 여건을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축산물을 공급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정 심사는 한우·돼지·닭 등 다양한 축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축사 바닥 상태, 분뇨 처리 시설 적정성, 농장 주변 조경 등 엄격한 현장 평가에서 70점 이상을 획득해야 한다. 정읍시는 참여 농가에 축산 관련 보조 사업 선정 시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해 농가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끌어냈다. 시 관계자는 “깨끗한 축산농장 확대는 악취 관련 민원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고 쾌적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농가가 환경 개선에 참여할 수 있도
완주군이 봉동읍을 수소산업 거점과 만경강 수변 생활축으로 함께 성장시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8일 봉동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연초방문 자리에서 봉동읍의 주요 현안과 군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주민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날 행사에는 읍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 대표 등이 참석해 봉동읍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유 군수는 “봉동읍은 수소특화국가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대한민국 수소경제를 선도하는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며 “수소특화국가산단과 문화선도산단 조성을 통해 산업과 문화, 정주 여건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로 전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상장기공원 활성화와 만경강 제방도로 정비가 핵심 현안으로 다뤄졌다. 군은 상장기공원을 찾는 이용객이 늘면서 발생하는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문화행사 확대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 따른 교통 불편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만경강의 기적 프로젝트’와 연계해 봉동교에서 앞대산터널까지 이어지는 제방 구간을 중심으로 제방길 공원, 천변 씨름공원, 경관시설을 조성해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수변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는
정읍시가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대폭 완화하기 위해 2026년부터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을 최대 70%까지 시비로 추가 지원한다. 시는 정부 지원금 외에 시 예산을 별도로 투입해, 부모가 직접 지불해야 했던 비용을 대폭 낮춤으로써 양육 가정의 실질적인 가계 지출을 줄이겠다고 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정읍시에 거주하며 양육 공백이 발생한 12세 이하 아동 가구다. 지원 금액은 자녀 수에 따라 차등 적용되는데, 1자녀 가정은 본인부담금의 30%, 2자녀 이상 가정은 70%를 지원받는다. 예를 들어 2자녀 이상 가정이 중위소득 75% 이하(가형)일 경우, 기존에는 시간당 1,918원을 부담했으나 이번 시비 지원을 통해 약 575원만 내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비용 부담이 기존의 3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든 셈이다. 또한 시는 야근이나 출장 등 갑작스러운 상황에 대비해 ‘단기서비스’와 ‘긴급돌봄 서비스’를 함께 운영하며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지원 희망 가정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연중 수시로 신청 가능하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아이돌봄서비스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부모의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정책”이라며 “경제적
전주시가 신중년층의 안정적인 일자리 마련과 지역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오는 21일까지 ‘신중년 취업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는 고용유지를 통한 장기근속을 유도하는 데 방점을 두고 총 15개 기업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전주시에 소재하고 상시근로자 3인 이상이 고용보험에 가입된 기업으로, 기존 인력 외에 정규직 추가 채용계획이 있는 곳이어야 한다. 또한 최저임금 이상 급여를 지급해야 한다. 선정된 기업이 40~69세의 미취업 신중년을 신규 채용할 경우 시는 최대 1년간 월 70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더불어 취업자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최대 2년에 걸쳐 200만 원의 취업장려금도 별도로 지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전주시 누리집(www.jeonju.go.kr)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주시청 일자리정책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전화(063-281-2554)로 문의 가능하다. 시는 앞으로도 세대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지속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풍부한 경험과
전주시가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도약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새로운 시정 비전을 제시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8일 시청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세계를 향해, 미래를 위해 시민과 함께 대도약의 길을 굳건히 나아가겠습니다’를 비전으로 한 3개 분야 9개 전략을 발표했다. 시가 제시한 3대 분야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세계로) △미래 성장 동력 확충(미래로) △시민 중심 시정 구현(시민 속으로)다. 전주시는 우선 지역 핵심 산업인 탄소·바이오 산업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융합하고 실증환경을 구축해 AI 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전주를 세계를 선도하는 AI 거점도시로 자리매김시키겠다는 구상이다. 더불어 전주만의 문화 콘텐츠를 고도화하고 관광 인프라를 넓혀 외국인 관광객 20만 명 유치에도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 시는 전주올림픽 유치를 위한 준비에도 속도를 낸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유관 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강화해 국제 스포츠 도시로서의 도전과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미래성장을 위한 도시 기반 확충도 본격화된다. 종합경기장 MICE 복합단지 조성을 가속화하고, 광역 교통망
부안군이 2025년 하반기 지방재정 집행률에서 전북특별자치도 군 단위 1위를 차지하며 신속하고 안정적인 재정집행 능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부안군은 재정집행 대상액 9,372억 원 가운데 8,260억 원을 집행해 집행률 88.14%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전북 1위는 물론, 전국 82개 군 단위 가운데 재정집행률 1위에 해당하는 성과다. 소비·투자 분야에서도 4분기 목표액 850억 원 대비 986억 원을 집행해 집행률 116%를 달성했다. 이 역시 전국 군 단위 6위, 전북 군 단위 1위의 성과로, 군 재정 운용의 효율성과 현장 체감도를 높인 결과로 평가된다. 앞서 부안군은 2025년 1분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행정안전부와 전북특별자치도로부터 모두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총 1억9,0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한 바 있다. 이어 하반기에도 높은 집행률을 이어가며 연중 안정적인 재정 운용 성과를 거뒀다. 군은 불확실한 경제 여건 속에서도 연내 집행이 가능한 사업을 중심으로 예산을 신속히 집행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노력했다. 또 연초부터 사업별 집행 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정기적인 점검과 보고회를 통해 집행 지연이 우려되는 사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