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새해부터 시청과 산하 공공기관의 채용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통합 서비스를 도입해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 준비 부담을 덜어준다. 전주시는 청년을 비롯한 구직자들이 공공부문 채용 정보를 보다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전주시 산하 공공기관 채용정보 통합 제공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그동안 전주시청과 전주시시설관리공단, 출연기관과 민간위탁기관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은 각 기관의 개별 누리집을 일일이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 왔다. 시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분산돼 있던 채용 공고를 한곳에 모아 제공하기로 했다. 통합 채용 정보는 오는 8일부터 매월 둘째 주 목요일 오후 2시, 전주청년온라인플랫폼 ‘청정지대(youth.jeonju.go.kr)’ 내 ‘모아-JOB’ 게시판을 통해 공개된다. 이를 통해 청년 구직자들은 전주시 산하 공공기관의 채용 소식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제공 대상은 전주시청 각 부서를 비롯해 전주시시설관리공단, 전주문화재단·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 출연기관, 복지관·어린이집·청소년센터 등 시 사무를 위탁받은 민간위탁기관이다. 정규직과 기간제, 육아휴직 등에 따른 대체인력 채용 정보까지 폭넓게
임실군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평가에서 2025년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2024년 우수 지자체 선정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으로, 임실군의 체계적인 정신 건강 정책 추진 역량이 대외적으로 다시 한번 입증된 결과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과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에게 전문 심리상담 바우처를 제공해 마음 건강 회복을 돕는 국가 중점 사업이다. 임실군은 이번 평가에서 ▲대상자 발굴 및 서비스 연계의 신속성 ▲바우처 이용률 제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상담 지원 ▲정신건강복지센터 중심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 등 전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농촌 지역의 특성에 맞춰 상담 접근성을 높인 점이 결정적인 수상 요인이 됐다. 심 민 임실군수는 “군민 누구나 필요할 때 전문적인 마음 건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정신 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을 위해 보다 촘촘하고 세밀한 심리적 안전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주 도심의 대표적 유휴부지로 남아 있던 옛 대한방직 부지 개발사업이 올해 상반기 본격 추진된다. 전주시는 시공자 선정과 감리자 지정, 안전관리계획 승인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옛 대한방직 부지 관광타워 복합개발사업을 상반기 중 착공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이와 함께 부지 내 무상귀속 시설과 공공기여 시설 설치를 위한 실시설계와, 설계부터 공사까지 전 과정을 관리·감독할 건설사업관리(CM) 용역도 병행 추진한다. 앞서 전주시는 민간사업자로부터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신청을 접수한 뒤,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 협의와 재해·재난·환경·안전·교육환경·소방 분야에 대한 영향평가와 심의를 거쳐 지난해 9월 전주 관광타워 복합개발사업의 사업계획을 최종 승인했다. 이로써 대규모 개발에 필요한 최종 인허가 절차가 마무리됐다. 옛 대한방직 부지는 장기간 폐석면 건축물이 방치되며 시민 건강과 도시미관을 저해해 온 곳으로, 전주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민간사업자인 ㈜자광과 사전협상을 신속히 진행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 전주시와 ㈜자광 간 사업시행 협약이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민간사업자는 용도지역 변경에 따른 토지가치 상승분 2,528억 원을 공공기여금으로 납부한다.
임실군 신평면 진구사지에 위치한 ‘임실 진구사지 석조비로자나불좌상’이 국가 보물로 지정 예고되며, 임실의 깊은 역사와 문화적 가치가 다시 한번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임실군은 지난해 12월 31일 국가유산청으로부터 해당 불상이 국가 보물 지정 예고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보물로 지정 예고된 불좌상은 통일신라 말기인 9세기 후반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광배와 오른팔 일부가 유실됐음에도 불구하고 불상과 대좌가 완전한 형태로 보존되어 있으며, 늘씬하고 안정감 있는 신체 비례와 섬세한 옷 주름 등 뛰어난 조형미를 갖췄다는 평가다. 특히 팔각연화좌대는 면석부터 중대석까지 정교한 문양이 새겨져 있어 통일신라 하대 불교 조각의 전형적인 특징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진구사는 삼국유사에 기록된 고구려계 사찰로 시작해 신라 선종, 고려 조계종, 조선 교종으로 이어지는 종교사적 변화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곳이다. 이미 보물로 지정된 ‘진구사지 석등’과 함께 당대 불교문화의 중심지로서 위상을 보여준다. 불상은 향후 30일간의 예고 기간을 거쳐 특별한 이의가 없을 경우 국가 보물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심 민 임실군수는 “이번 보물 지정 예고는 임실이 지닌
전주시가 지역 드론산업 경쟁력 강화와 전주국제드론스포츠센터의 활용도 제고를 위해 전북대학교와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전주시와 전북대학교 첨단모빌리티사업단(사업단장 이덕진 교수)은 6일 전주국제드론스포츠센터에서 임숙희 전주시 경제산업국장과 이덕진 단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드론 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전북대학교 재학생과 연구진은 센터 2층에 구축된 드론축구 전용 경기장을 활용해 시험용 드론 기체의 비행 테스트를 진행하게 된다. 그동안 안전 문제로 시외 공원 등 외부 공간을 찾아다녀야 했던 시험 비행이 실내 전용 공간에서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게 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드론 관련 연구개발과 인력 양성, 실증 테스트 등 드론산업 전반에 걸친 공동 연구과제 발굴에도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전주시는 이를 통해 전주국제드론스포츠센터가 단순한 스포츠 공간을 넘어 드론 실습과 교육, 연구가 어우러진 복합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올해 센터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전주시교육통합지원센터와 연계해 상반기 중 초등 창의융합 교외수업으로 20개 학급을 대상으로 드론축구 교육
순창군이 농촌 지역에 방치된 빈집을 재생해 주거 취약계층과 지역 정착 인구를 위한 새로운 주거 공간으로 제공하는 ‘희망하우스 빈집 재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장기간 방치되어 농촌 경관을 해치는 빈집을 리모델링해 주거복지를 강화하고, 인구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올해 총 3억 3,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총 11동의 빈집을 새단장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지원 조건은 빈집 소유주에게 동당 최대 3,000만 원까지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하며, 공사 완료 후에는 해당 주택을 입주자에게 4년간 무상으로 임대해야 한다. 대상은 1년 이상 방치된 빈집이나 6개월 이상 사용하지 않은 단독주택이다. 재생된 ‘희망하우스’에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주거 취약계층을 비롯해 귀농·귀촌인, 청년, 신혼부부 등이 입주하게 된다. 특히 군은 농촌 유학생 유치 등 핵심 정책과 연계해 빈집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사업 신청은 이달 6일부터 27일까지 4주간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군은 신청자 중 우선순위에 따라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사업은 방치된 빈집을 활용해
부안군립도서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의 독서 흥미를 높이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부안군립도서관은 지난 5일부터 오는 9일까지 5일간 초등학교 1~3학년 어린이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겨울독서교실 ‘그림책으로 여는 겨울 놀이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독서교실은 겨울이라는 계절이 지닌 정서와 일상 속 경험을 그림책으로 풀어내 어린이들이 책을 통해 나눔과 협력, 가족의 의미, 계절의 즐거움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독서·체험 연계형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열두 띠 이야기’, ‘여기보다 어딜 가’,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눈사람’, ‘눈사람 아저씨’, ‘손 큰 할머니의 만두 만들기’ 등 주제에 맞는 그림책을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활동으로 진행된다. 또한 컬러링 달력 만들기, 소망연구소 꾸미기, 눈사람 팔찌 만들기, 눈 오는 날 추억 쌓기, 겨울 먹거리 놀이 등 책의 내용을 확장한 다양한 체험 활동을 병행해 어린이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몸으로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그림책을 매개로 겨울을 즐기고 서로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경험을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이야기를 담은 다양한
부안군이 지역 농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부안군은 2026학년도 전북대학교 에코농산업벤처시스템학과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학과는 지역 농업과 연계한 산업 발전을 목표로 2021년부터 부안군과 전북대학교, 산업체가 협약을 맺어 운영 중인 재교육형 계약학과다. 군은 이 학과 재학생에게 등록금의 50%를 지원하며, 지역 기반 전문 인력 육성을 통해 농산업 경쟁력 강화에 힘써 왔다. 에코농산업벤처시스템학과는 총 120학점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사회적 치유농업기사, 종자기능사, 유기농업기사 등 다양한 전문 자격 취득을 지원해 졸업 후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힌다. 특히 수업은 평일 야간과 주말에 진행돼 직장인과 현업 종사자들이 학업과 업무를 병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졸업 시에는 전북대학교 농학사 학위가 수여된다. 2026학년도 모집 인원은 총 30명으로, 부안군에 주소를 두고 부안군·전북대학교와 3자 운영 계약을 체결한 산업체 대표의 추천을 받은 농·수산업 및 식품 산업체 재직자, 또는 농·수산업 등 1차 산업 종사자라면 지원할 수 있다. 원서 접수는 오는 12일부터 2월 6일까지 총 3차에 걸쳐 진행된다. 모집 관
부안군이 임신·출산 지원 정책의 성과를 인정받아 모자보건사업 유공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부안군(군수 권익현)은 주민 수요를 반영한 현장 중심 모자보건 정책과 생애주기 기반 건강증진사업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모자보건사업 유공기관으로 다시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군은 앞서 2024년에도 같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선정은 단년도 성과에 그치지 않고, 지역 여건을 반영한 정책 설계와 지속적인 사업 운영 성과가 누적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군은 주민 의견을 토대로 한 사업 설계와 대상자 단계별 선제 안내, 다문화 가정 맞춤 지원 등 사각지대 해소에 중점을 둔 모자보건 서비스를 꾸준히 운영해 왔다. 특히 올해는 모자보건 분야에서 3개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3개 기존 사업을 확대하며 임신 준비부터 출산, 산후 회복까지 이어지는 지원 공백을 최소화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부안형 태아보험 지원’(보험료 본인부담 80%, 월 10만 원 한도), 임신부 1인당 100만 원 지원(부안사랑상품권), 임신부 및 배우자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이 포함된다. 이와 함께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을 첫째아까지
순창군이 민선 8기 마무리를 앞두고 공약 완료율 84.8%를 기록하며, 군민과의 약속을 실질적인 성과로 증명해내고 있다. 6일 순창군에 따르면 전체 5개 분야 79개 공약 가운데 67개 사업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12개 사업도 정상 추진 중이다. 전체 공약의 평균 추진율은 94.6%에 달해 대부분의 사업이 계획대로 안착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2025년 4분기에만 ▲구림 유아종합학습분원 건립 ▲순창읍 주변 동산 정원 조성 ▲원도심 재생사업 등 12개 사업이 완료 단계로 전환됐다. 무엇보다 최영일 군수의 핵심 공약인 ‘농민 기본소득 지원 확대’가 2025년 기준 연 200만 원 지급 목표를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점이 눈에 띈다. 이러한 성과는 최근 실시한 ‘2025년 순창군 사회조사’에서도 입증됐다. 행정 운영 전반에 대한 군민 만족도가 높게 유지되면서, 높은 공약 이행률이 군정 신뢰도로 직결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군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공약이행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SA) 등급’ 획득에 도전한다. 또한 주민배심원단을 도입해 공약 이행의 투명성을 높이고 주민 소통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민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