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헌법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익산시협의회가 25일 모현시립도서관에서 제22기 출범식을 열고 새로운 임기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 자문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출범식에서는 협의회장 이·취임식과 함께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향후 활동 방향을 논의하는 정기회의 등이 진행됐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직접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며 “평화통일 기반 조성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함께 나누는 자리”라며 “제22기 자문위원들이 지역과 국가를 잇는 가교로서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제22기 민주평통 익산시협의회는 도·시의원으로 구성된 지역대표 자문위원 28명과 직능대표 103명을 포함해 총 131명으로 꾸려졌다. 협의회는 앞으로 2년간 ‘국민과 함께 만드는 평화 공존과 공동 성장’을 목표로 지역 사회에서 다양한 통일·평화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시는 지난 24일 오후 6시 30분 열린 수료식을 끝으로 ‘제10기 푸른숲 정원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시민정원사 65명을 새롭게 배출했다고 밝혔다. 푸른숲 정원아카데미는 시민이 직접 참여해 도시 녹지 확충과 정원문화 확산을 이끄는 전문 교육 과정으로, 올해 10기까지 꾸준히 전문 인력을 배출하며 지역 녹색정책의 기반을 다져왔다. 이번 교육은 정원 디자인, 식재 계획, 도시정원 관리 등 실무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수료생들은 실제 정원 조성 과정의 기초부터 현장 실습까지 폭넓게 경험하며 시민정원사로서의 역량을 키웠다. 수료식에서는 정원디자이너 1급 과정 이수자에게 수료증과 표창장이 수여됐다. 시는 이번 과정을 통해 시민 주도의 정원문화가 더욱 확산되고, 도시 환경 개선에 참여하는 시민 파트너십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푸른숲 정원아카데미는 익산이 지향하는 ‘자연과 공존하는 녹색정원 도시’의 핵심 프로그램”이라며 “이번에 배출된 시민정원사 65명이 도시 경관 개선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익산시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책임지는 공립박물관 운영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익산시는 25일 보석박물관, 백제왕궁박물관, 마한박물관 등 시가 운영하는 3개 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5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에서 모두 ‘우수 박물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2~2024년 실적을 기준으로 이뤄졌으며, 공립박물관의 △설립목적 실현도 △조직·시설·재정관리 적정성 △자료 수집·보존·관리의 충실성 △전시·교육 운영 실적 △공적 책임 등 5개 분야 18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전북특별자치도에서는 총 19곳 중 16곳이 인증을 받았으며, 익산시는 평가 대상 박물관 3곳 모두 우수 수준의 인증을 획득했다. 보석박물관은 운영계획 수립, 전시 개최 실적, 소장품 관리, 시설·재정 운영 등 여러 항목에서 만점을 기록했다. 익산시는 학예 인력 보강, 소장품 전수조사, 기획전 확대, 연구기능 강화, 중장기 운영계획 수립 등 지속적인 개선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보석박물관은 지난해 17만 명이 찾는 지역 대표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았으며, 한국 유일의 ‘보석 특화 박물관’이라는 정체성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백제왕궁박물관과 마한박물관도
익산 지역 고등학생들이 골든벨 무대에서 익산의 역사·문화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겨루며 지역에 대한 애정과 자긍심을 드러냈다.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전북대학교 특성화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익산사랑 도전! 골든벨 퀴즈대회’에서 원광고 2학년 소중한 학생이 최종 우승을 차지해 상금 150만 원을 받았다.이번 대회는 (재)익산사랑장학재단이 주최·주관해 지역 고교생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대회는 학생들에게 익산의 가치를 재인식시키고 애향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 추천과 온라인 접수를 통해 선발된 학생들은 백제왕도 익산의 문화유산은 물론 근현대사의 인물, 지역의 숨은 명소까지 아우르는 문제에 도전했다. 초반 탈락자를 위한 패자부활전도 운영돼 긴장감 속에서도 끝까지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최후의 1인으로 남은 소중한 학생이 골든벨 문제를 맞히는 순간, 행사장은 참가자와 응원단 모두의 환호로 뜨겁게 달아올랐다.이 밖에도 △2등 박효원(함열여고 3) △3등 백승현(남성고 2) △4등 김은결(이리여고 3) △5등 박서문(원광고 3) 학생 등이 순위에 올랐다. 한 참가자는 “익산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공부할 수 있었고 시민으로서의
익산시가 여산면 당제산 자락에 새로운 간선임도를 개설하며 산림재해 대응력과 지역 주민의 휴양 환경을 동시에 강화했다. 시는 25일 여산리와 태성리를 연결하는 기존 당제산 임도와 연계해 0.8㎞ 구간을 추가 개설했다고 밝혔다. 당제산은 두 마을 경계에 위치한 지역 명산으로, 정상에서 여산면 일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시민들의 휴식·탐방 수요가 꾸준한 곳이다. 시는 이번 개설 구간을 시작으로 향후 여산 현천마을까지 임도를 연장해 산림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미 2026년 임도 1.0㎞ 신설을 위한 국비를 확보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임도 확충과 체계적 관리를 통해 산림기반시설을 강화할 방침이다. 임도는 법적 도로는 아니지만 산불 예방, 숲 관리, 목재 생산, 병해충 방제 등 산림 업무 전반에서 핵심 역할을 한다. 동시에 시민의 산책로·생태 탐방로 기능을 겸하며 휴양 인프라로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태성리 주민들은 “마을 뒤편에 새 산책길이 생겨 일상 접근성이 좋아졌다”며 반기고 있다. 한 주민은 “시에서 주민 의견을 반영해 공사를 진행해 고맙다”며 “임도가 산불 예방과 숲 건강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 같고, 앞으로 많은 시민이 찾는 명소가 되길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안전보건학과가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와의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산업현장형 안전보건 전문 인재 양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학과는 지난 21일 호남권 최대 규모의 쿠팡 광주첨단물류센터에서 재학생 대상 현장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견학은 RISE사업단 지원으로 실시됐으며, 지난 9월 원광대와 쿠팡풀필먼트서비스가 체결한 ‘안전보건 전문 인력 양성’ 업무협약(MOU)의 후속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자동화된 운영체계와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을 갖춘 대표 물류센터 방문을 통해 학생들이 실제 산업현장의 EHS(환경·건강·안전) 직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날 견학에는 박지영 학과장과 최윤희 교수, 재학생 등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채종민 최고안전책임자(CSO)가 직접 기업의 안전보건 활동을 소개했다. 이어 학생들은 △첨단 물류센터 운영 구조 △지게차–작업자 동선 분리 시스템 △입·출고·허브 라인 안전장치 △작업자 보호구 운영체계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프로세스를 현장에서 확인했다. 또한 EHS팀이 진행한 ‘CFS 안전보건을 묻다’ 실무 세션에서는 근본 원인 분석(RCA)을 기반으로 한 사
심보균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특보가 최근 정치권에서 제기되고 있는 ‘남서울발 여수행’ 신규 철도 신설 논의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하며, 익산 패싱 시도는 전북 전체의 균형발전 전략에 치명적 악재가 될 것이라고 직격했다. 심 특보는 “호남철도 허브인 익산을 경유하지 않는 노선은 역세권 경제를 붕괴시키고 수도권 집중을 심화시키는 ‘빨대 효과’를 키울 뿐”이라며 “전북과 호남의 장기 발전과 주민 편익을 위해서는 전라선 현행축 고속화가 최우선적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심 특보는 현 상황을 “교통 접근성이 높아질수록 지방의 인구와 경제활동이 서울로 빨려 들어가는 구조적 악순환이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지금 필요한 것은 ‘서울행 직결 노선’이 아니라, 익산을 중심으로 전주·완주·군산·김제 등 주변 도시를 촘촘하게 연결해 광역 관광·경제벨트를 구축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익산이 지닌 철도 교통 허브의 장점을 기반으로, 인근 도시의 문화·산업 인프라를 연계하면 관광 수요와 산업 교류를 동시에 확대할 수 있으며, 이는 전북 전체의 상생형 발전 모델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또한 심 특보는 “신규 노선은 막대한 예산과 장기간 공사 기간이라는 한계가
익산시가 ‘2025 홀로그램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첨단기술과 문화 콘텐츠를 융합한 홀로그램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한층 더 강화했다. 익산시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열린 이번 행사에 총 1만여 명이 방문하며 시민과 기업, 전문가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폐막했다고 24일 밝혔다. ‘미래를 밝히는 빛의 물결, HOLO WAVE’를 주제로 열린 이번 엑스포는 홀로그램 기술·문화·산업을 아우르는 종합 전시회로, 익산시가 그동안 추진해 온 홀로그램 산업 육성의 성과를 한자리에서 보여주는 자리로 평가됐다. 행사장에서는 △VR 드로잉 쇼 △홀로그램 마술공연 △홀로그램 그래픽 영상전시 등 체험형 콘텐츠가 이어지며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전시관에는 홀로그램 기술 전시관이 마련돼 이론부터 실증 제품까지 폭넓게 소개됐으며, 관람객들이 홀로그램 기술의 흐름과 산업 적용 분야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홀로그램 성과공유회와 미래기술 포럼에는 전문가와 기업 관계자가 참여해 실증 사례와 기술 발전 방향을 공유하며 산업 네트워크와 교류도 활발하게 진행됐다. 특히 홀로그램 타임라인관과 기업 전시관은 전북특별자치도와 익산이 구축해 온 홀로그램 산업
익산시가 공공승마장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확장해 말산업 경쟁력 강화와 전국 규모 승마대회 유치 기반을 구축한다. 익산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6년 체육진흥시설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공공승마장 확장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해 2026년 착공,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핵심 사업 내용은 전국대회 개최 요건을 충족할 수 있도록 경기용 마사 218칸과 수장대 9칸을 새로 조성하는 것으로, 시는 이를 통해 경기 운영 효율성과 말 관리 안전성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확장된 시설은 전문 승마선수뿐 아니라 생활체육인과 일반 시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공 스포츠 인프라로 운영된다. 특히 공공승마장 주변의 XR말산업체험관·포니랜드 등 기존 체험시설과 연계해 ‘체험–교육–대회–관광’이 한 곳에서 가능한 말산업 복합문화공간으로 발전시키는 방안도 병행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공공승마장 확장은 익산이 전국 승마대회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핵심 계기가 될 것”이라며“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승마와 체험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기반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
익산시가 민생경제 회복과 미래 성장 기반 구축을 핵심 기조로 한 2026년도 예산안 1조 8,686억 원을 편성했다. 지난 2025년 본예산 1조 8,108억 원보다 578억 원(3.2%)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 1조 6,836억 원과 특별회계 1,850억 원으로 구성됐다. 시는 장기 경기 침체와 지방교부세 감액 등 재정여건 악화 속에서도 민선 8기 주요 현안과 공약사업의 마무리를 위해 타당성·효과성·시민 체감도를 기준으로 선택과 집중 전략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미래 신산업 육성 분야에는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 67억 원 △동물용의약품 시제품 생산시설 51억 원 △자율주행 유상운송 스마트플랫폼 37억 원 △식품문화복합 혁신센터 31억 원 △홀로그램 기술 실증지원 23억 원 △첨단바이오 R&D 10억 원 등이 반영됐다. 익산시는 첨단 산업 생태계 확립을 통해 ‘지역산업 구조 대전환’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지역경제 활성화 예산도 대폭 편성했다. △익산사랑상품권 발행·운영 472억 원 △영세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18억 원 △다이로움 일자리사업 16억 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14억 원 △북부시장 주차환경개선 10억 원 등이 포함됐다. 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