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생필품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이른바 ‘식품 사막화’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마을 구석구석을 찾아가는 이동형 유통 서비스를 본격 가동했다. 5일 임실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가가호호 이동장터’가 이달부터 임실읍 41개 마을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는 교통이 불편해 읍내 시장까지 나오기 힘든 어르신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다. 임실군의 이동장터는 유통 경로를 직접 발굴해 대형마트 수준의 합리적인 가격을 실현했다. 특히 수행기관인 임실시니어클럽과 손을 잡아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동시에, 어르신들의 집 앞까지 물건을 배달해주는 ‘도어 투 도어(Door-to-Door)’ 서비스로 이용객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군은 이미 지난해 ‘임실군 식품 사막화 해소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재정적 기반을 확보한 바 있다. 이번 시범 운영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부터는 임실군 11개 면 전체 교통 취약지역으로 서비스를 전면 확대해 ‘식품 사각지대 제로화’를 실현할 방침이다. 심 민 임실군수는 “이동장터는 단순한 물건 판매를 넘어 마을에 활력을 더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는 ‘달
임실군이 농촌 주민의 생활 편의를 높이고 이동이 어려운 고령층을 위해 마을을 직접 찾아가는 ‘내 집 앞 이동장터’ 사업을 본격화했다. 군은 이를 위한 이동장터 차량 제막식을 지난 2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동장터 사업은 농촌 마을의 소매점 감소로 식료품과 생필품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농촌 지역의 ‘식품 사막화’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으로 추진되고 있다. 본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의 ‘가가호호 이동장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부터 임실군이 추진 중이다. 군은 2021년부터 진행해온 임실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비를 활용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이동장터 차량 구입 및 구조변경을 완료해 제막식을 가졌다. 이동장터 운영은 임실시니어클럽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한다. 군과 시니어클럽은 사업 기획 단계부터 긴밀히 협력하며 안정적 운영체계 구축과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힘써왔다. 또한 타 지역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주민 부담을 줄이기 위해 관내 하나로마트 수준의 가격경쟁력을 확보하는 등 내실 있는 운영 준비를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 심 민 임실군수를 비롯해 임실시니어클럽 관계자, 임실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주민위원, 군의회 의원 등이 참석해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