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구절초의 성지 정읍에서 열린 제18회 구절초 꽃축제가 지난 14일부터 26일까지 13일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 축제에는 구절초 개화기인 10월 초부터 약 25만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맛있는 정원’ 등 4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는 ‘맛있는 정원’, ‘작가의 정원’, ‘치유의 정원’, ‘놀이의 정원’ 등 4개의 주제로 구성되었으며, 각 정원마다 색다른 감성과 체험을 제공했다. 특히 유명 방송인들이 관광객과 함께한 ‘명사 초청 콘서트’는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소통의 장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지역의 특산품과 먹거리를 선보인 판매장에서는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이 호평을 받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방문객들은 15만㎡의 솔숲 구절초 정원과 들꽃정원의 백일홍·코스모스 등 가을꽃을 감상하며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2만㎡ 규모의 잔디정원에서는 휴식과 놀이가 어우러졌고, 짚와이어 체험도 인기리에 운영되었다. 정읍시는 축제 후반인 10월 23일부터 입장료를 7000원에서 4000원으로 인하하며 늦게 방문한 관광객을 배려했다. 이는 관광객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행정으로 긍정적인 평
 
								정읍시 이·통장연합회(회장 강연천)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재)정읍시민장학재단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은 지난 5일 정읍시청에서 열렸으며, 강연천 회장을 비롯한 임원 5명이 참석해 미래 인재 양성에 대한 뜻을 전했다. 이·통장연합회는 2008년부터 올해까지 총 19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 학생들의 학업 지원과 성장을 꾸준히 돕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 역시 지역 학생들의 장학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강연천 회장은 “꿈을 키워가는 지역 학생들이 미래의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학수 시장은 “이·통장님들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이 지역 인재 육성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투명하고 공정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시 이·통장연합회는 23개 읍·면·동 이·통장협의회 임원들로 구성돼 행정기관과 시민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