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기 인사로 새로 부임한 정읍시 신임 읍면동장들이 관내 경로당을 가장 먼저 찾는 ‘현장 중심 소통 행정’을 펼치며 본격적인 임기를 시작했다. 상교동과 산내면, 고부면 등 신임 기관장들은 관내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지역 현안을 청취하는 등 주민 밀착형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일 부임한 정혜연 상교동장은 관내 경로당 40개소를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어르신들과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정 동장은 경로당 운영 현황과 애로사항을 파악하는 것은 물론,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난방 시설 작동 여부를 꼼꼼히 점검하며 세심한 행정을 펼쳤다. 5일부터 경로당 23개소 순방에 나선 김혜숙 산내면장 역시 마을 주민들과 직접 만나 불편 사항을 경청했다. 김 면장은 형식적인 방문이 아닌, 실질적인 의견 수렴의 장을 만들어 주민들로부터 큰 환영을 받았다. 김용 고부면장 또한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관내 43개 경로당을 순회했다. 김 면장은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시설물 점검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며 주민들과 깊이 교감했다. 이번 신임 기관장들의 행보에 대해 주민들은 “취임하자마자 현장을 직접 찾아와 이야기를 들어주니 매우 든든하다”며 입을 모아 호평하고 있다. 신임
정읍시가 겨울철 농촌의 아름다운 경관 조성과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동계 경관작물 재배 농가’ 25명에게 총 3,200만 원의 경관보전직불금을 지급했다고 5일 밝혔다. 경관보전직불제는 지역별 특색 있는 작물을 활용해 농촌 경관을 아름답게 조성하고, 이를 지역축제, 농촌관광, 도농교류 등과 연계해 지역 활력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참여 농가는 재배면적 1헥타르(ha)당 170만 원을 지원받는다. 올해는 ▲고부면 두승지구 ▲고부면 덕안·입석지구 ▲이평면 하송지구 등 총 3개 지구가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각 지구는 ‘마을경관보전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겨울철 유채를 심었으며, 지난 5월 이행점검을 통해 총 19ha의 재배면적이 직불금 지급 대상으로 확정됐다. 시는 유동 인구가 많은 관광지 인근과 주요 도로변을 중심으로 유채꽃밭을 조성해, 겨울철에도 시각적으로 풍성한 경관을 제공했다. 이 같은 시도는 관광객 유치 효과는 물론 농한기 유휴지 활용을 통한 농가의 실질적 소득 보전에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시 관계자는 “경관작물 재배는 단순한 미관 개선을 넘어, 농업인의 소득을 높이고 정읍의 지역 브랜드 가치를 키우는 전략적 농정사업”이라며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