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대안적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위탁교육기관들의 전문성을 한층 끌어올린다. 24일 전북교육청은 대안교육지원센터 강당에서 도내 18개 대안교육 민간위탁교육기관 전문 인력 및 업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현재 전북교육청은 직영 2곳과 민간위탁 18곳 등 총 24개의 대안교육 위탁기관을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특히 민간 기관들의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와 행정 업무의 전문성을 높여, 학생들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연수는 단순한 운영 지침 안내를 넘어, 실제 현장에서 겪은 ‘위기 학생 지도 사례’를 공유하고 상담 및 생활지도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심화 과정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현장 적용 중심의 문제 해결 토의를 통해 학업 중단 위기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학교 적응을 돕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정미정 전북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은 “대안교육 위탁기관은 배움의 길목에서 좌절한 학생들에게 다시 도전할 기회를 주는 소중한 교육 안전망”이라며 “지정 기간 동안 각 기관이 내실 있게 운영되어 공교육 내 책임 교육이 실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생들의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정교하게 측정할 수 있는 서논술형 평가의 안착을 위해 교사들의 평가 전문성 신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7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겨울방학 기간인 지난 2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전주대학교 자유관에서 초등 교사 50명을 대상으로 ‘서논술형 평가도구 개발 직무연수’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단순 지식 암기 위주의 평가에서 벗어나 학생 스스로 사고의 과정을 서술하도록 돕는 ‘서논술형 평가’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 분야 전문가인 충남대학교 김선 교수가 강사로 나서 수업과 연계한 평가 설계 및 구체적인 평가도구 개발 실습을 지도한다. 특히 전북교육청은 서울·인천 등 7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서논술형 평가 선도교육청’으로 지정되어 관련 정책을 선도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향후 단위학교 대상 컨설팅과 다양한 평가 지원 자료 개발을 통해 현장 교사들이 평가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서논술형 평가는 학생의 성장을 돕는 핵심적인 과정”이라며 “교사들의 평가 전문성이 강화됨으로써 교육 현장에서 학생 개개인의 창의성과 사고력이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