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본격적인 고추 재배 시기를 맞아 농가들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고 고품질 고추 생산을 뒷받침하기 위해 대대적인 농자재 지원 사업을 추진합니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사업비 4억 2,000만 원으로 고추 농사에 필수적인 멀칭비닐과 지주대 등을 지원하여 농가의 생산 효율성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이는 최근 국제 정세의 영향으로 비닐 등 농자재의 원자재 수급이 불안정해지고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농가들이 겪을 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인 조치입니다. 현재 임실군은 멀칭비닐을 중심으로 자재 공급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 농협과 연계하여 농가에 순차적으로 물품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군은 고추 정식(아주심기) 시기에 맞춰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자재 수급에 차질을 겪지 않도록 전체적인 공급 일정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수한 품질의 자재를 적기에 공급함으로써 농업인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농업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임실군 관계자는 고추 농사의 성공은 적기 영농 활동에 달린 만큼 농자재가 필요한 시기에 맞춰 공급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농가의 영농 편의를 높
정읍시가 최근 빈발하는 이상 기후와 병해충으로부터 고추 재배 농가들을 보호하기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나섰습니다. 고추는 기상 변화에 민감한 노지 작물로 피해 발생 시 생산량 감소가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하락으로 이어질 위험이 큽니다. 이에 시는 농가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든든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가입 보험료의 최대 90%를 지원하며 안정적인 영농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이번 재해보험은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는 물론 화재와 야생 동물로 인한 피해(조수해) 그리고 병충해까지 광범위하게 보장하는 종합 위험 생산비 보장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지원 요건을 갖춘 농가는 전체 보험료의 10% 수준인 소액의 자부담만으로도 각종 농업 재해에 대비할 수 있는 안전장치를 마련할 수 있습니다. 보험 가입을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4월 13일부터 5월 22일까지 가까운 지역 농협을 방문해 신청하면 됩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기후 변화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재해보험 가입은 농업 경영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수단이라며 관내 고추 재배 농가들이 가입 시기를 놓치지 말고 실질적인 혜택을 챙길 것을 당부했습니다. 시는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안심
정읍시가 인구 감소와 기후 위기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미래 세대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도시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정읍형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수립에 본격적으로 돌입했습니다. 시는 9일 시청 단풍회의실에서 유호연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연구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구체적인 로드맵을 공유했습니다. 이번 용역은 관련 법령에 따른 법정 의무 계획으로 정읍만의 지역적 특성과 고유한 여건을 반영한 실질적인 이행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연구 용역은 전문 수행 기관을 통해 오는 10월까지 약 7개월간 진행될 예정입니다. 주요 과업으로는 정읍시의 현재 지속가능발전 현황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2045년까지의 20년 단위 장기 전략과 2030년까지 실행할 5년 단위 단기 계획을 수립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특히 시는 기존의 선언적인 계획에서 벗어나 실제 행정 현장에서 성과를 측정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정교한 지표를 개발하는 데 주력할 방침입니다. 정읍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경제적 활력과 사회적 포용성 그리고 환경 보전이 선순환하는 정읍형 모델을 완성하겠다는 복
정읍시가 기후 변화와 꿀벌 실종 현상으로 시름이 깊어진 양봉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총 6억 2,000여만 원의 예산을 긴급 투입하며 양봉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지원 사업은 최근 겨울철 꿀벌 폐사 현상이 빈번해짐에 따라 생산 기반이 흔들리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1월 중 보조사업을 본격 가동해 적기 생산을 지원할 방침이다. 세부 지원 내용은 ▲꿀벌 먹이인 화분(꽃가루) 지원 1억 9,000만 원 ▲노후 벌통 교체 2억 원 ▲인공 꿀벌집인 소초광 및 기자재 지원 1억 9,000만 원 등이다. 또한 노동력 절감을 위해 말벌 퇴치 장비, 저온저장고, 채밀카 등 고가의 장비 보급에도 4,000만 원을 지원해 품질 고급화를 유도한다. 현재 정읍시에 등록된 양봉농가는 총 206개소(서양종 192, 토종 12, 혼합 2)로, 시는 이들 농가가 빠짐없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홍보와 안내를 강화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꿀벌은 생태계를 유지하는 핵심적인 공익 산업”이라며 “최근 극심한 피해를 본 농가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양봉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행정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
정읍시가 기후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친환경 영농법을 실천한 지역 농업인들에게 금전적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기후 안심 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저탄소농업 프로그램 시범사업’에 참여해 저탄소 영농활동을 성실히 수행한 농업법인 및 생산자단체 소속 농업인 373명에게 활동비를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가 차원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농가에서 비교적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농법을 장려하고, 이에 따른 활동비를 지원해 농가의 참여를 유도하는 제도다. 주요 실천 항목은 중간 물떼기, 논물 얕게 걸러대기, 바이오차 투입, 가을갈이 등 네 가지다. 시는 농업인들이 이러한 저탄소 농법을 도입함으로써 농업 분야의 탄소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활동비 지원 단가는 1ha(헥타르)당 가을갈이가 46만 원으로 가장 높으며, 바이오차 투입 36만 4천 원, 논물 얕게 걸러대기 16만 원, 중간 물떼기 15만 원 순으로 책정됐다. 특히 물 관리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중간 물떼기와 논물 얕게 걸러대기는 반드시 병행 실천해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앞서 시는 지난 1월부터 각 항목별로 신청 접
정읍시가 노후화된 시내버스를 친환경 전기저상버스로 대거 교체하며 대중교통 환경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차령이 만료된 경유 버스 7대를 전기저상버스로 교체해 총 10대의 친환경 버스가 시내를 운행하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상 시내버스는 최대 11년까지 운행이 가능하며 기한이 도래하면 신차로 교체해야 한다. 시는 이 시기에 맞춰 노후된 경유 버스를 대기 오염 물질 배출이 없고 소음과 진동이 적은 전기저상버스로 교체하도록 지원했다. 이번 조치는 친환경 대중교통 체계를 확대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승차감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도입된 전기저상버스는 출입구 계단이 없고 차체가 낮은 구조로 제작되어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이나 유모차를 동반한 부모,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 교통약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승하차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지역 내 교통 복지 수준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정읍시는 지난 2019년 전기저상버스 1대를 처음 도입한 것을 시작으로 2023년 2대를 추가해 총 3대를 운영해 왔다. 올해 7대를 대거 추가 도입함에 따라 현재 총 10대의 전기저상버스가 정읍 시내 주요 노선을 누비며 시민들의 발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