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국제 정세 불안에 따른 고물가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시설원예 농가를 위해 든든한 지원 사격에 나섰습니다. 군은 총 9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2026년 시설원예 분야 자체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급등한 비료와 상토 그리고 묘목 등 필수 농자재 구입 비용을 직접 지원함으로써 농가의 경영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고 안정적인 영농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지원 대상은 관내 화훼류 및 과채류 재배 농가로 총 7개 핵심 사업의 대상자가 최종 확정되었습니다. 주요 지원 분야로는 화훼 재배 시설 농자재 지원과 과채류 양액 시설 기자재 지원 그리고 딸기·토마토·오이 육묘 지원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히 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기 전 양액 비료와 우량 묘목을 신속하게 공급 완료하여 농업인들이 오로지 생산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입니다. 이번 지원은 일회성 비용 지원을 넘어 고품질 농산물 생산의 기초가 되는 우수 자재를 선제적으로 확보해 줌으로써 임실군 농산물의 시장 경쟁력을 높이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심 민 임실군수는 농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으로 농가
순창군이 최근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국제 유가 급등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분야별 비상 경제 대응 체계를 전격 가동했습니다. 군은 13일 조광희 부군수 주재로 농업과 의료 그리고 복지와 기업 등 주요 분야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각 분야별 대응 현황과 종합 대책을 정밀하게 점검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유가 상승이 지역 경제 전반에 미칠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한 단계별 대응 매뉴얼을 확립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농업 비중이 높은 순창의 특성상 유류비 상승이 농가 경영에 직격탄이 될 수 있다는 판단 아래 영농자재 수급과 비용 절감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무기질 비료의 경우 농협의 선제적인 예약 구매를 통해 안정적인 물량을 확보한 상태입니다. 군은 이에 그치지 않고 과다 시비 관행을 개선하는 교육을 강화하고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 시 비닐 사용량을 적정 수준으로 줄이는 가이드를 배포하는 등 농가 자구책 마련을 적극 돕고 있습니다. 산업과 의료 분야에서도 촘촘한 대비책이 추진됩니다. 기업 분야에서는 원자재 가격 상승과 물류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위해 물류비 지원을 확대하고 1기업 1공무원 전담제를 통해 밀
정읍시가 기후 변화와 꿀벌 실종 현상으로 시름이 깊어진 양봉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총 6억 2,000여만 원의 예산을 긴급 투입하며 양봉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지원 사업은 최근 겨울철 꿀벌 폐사 현상이 빈번해짐에 따라 생산 기반이 흔들리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1월 중 보조사업을 본격 가동해 적기 생산을 지원할 방침이다. 세부 지원 내용은 ▲꿀벌 먹이인 화분(꽃가루) 지원 1억 9,000만 원 ▲노후 벌통 교체 2억 원 ▲인공 꿀벌집인 소초광 및 기자재 지원 1억 9,000만 원 등이다. 또한 노동력 절감을 위해 말벌 퇴치 장비, 저온저장고, 채밀카 등 고가의 장비 보급에도 4,000만 원을 지원해 품질 고급화를 유도한다. 현재 정읍시에 등록된 양봉농가는 총 206개소(서양종 192, 토종 12, 혼합 2)로, 시는 이들 농가가 빠짐없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홍보와 안내를 강화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꿀벌은 생태계를 유지하는 핵심적인 공익 산업”이라며 “최근 극심한 피해를 본 농가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양봉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행정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