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지역 경제의 중추인 농산물 유통 현장의 안전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시는 오는 22일, 지역 농산물 유통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는 ‘단풍미인조합공동사업법인’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민·관 합동 집중안전점검을 전개한다. 이번 점검 대상인 단풍미인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난 2015년 첫발을 내디딘 이후, 수박과 토마토 등 30여 개 품목의 선별과 가공을 전담하며 지난해 251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핵심 시설이다. 특히 대형 장비와 다수의 인력이 상시 근무하는 환경인 만큼, 사고 발생 시 자칫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선제적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이다. 이를 위해 정읍시는 민간 전문가와 공무원이 협력하는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전문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점검반은 시설의 건축 구조적 안전성은 물론, 전기 설비의 노후도와 소방 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등 전반적인 안전 실태를 꼼꼼히 살필 계획이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보수나 보강이 필요한 사안이 발견될 경우 즉시 후속 조치를 단행하도록 철저히 지도할 방침이다. 정읍시 관계자는 “잠재된 위험 요소를 뿌리부터 찾아내 개선함으로써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유통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의
순창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제수용 농산물에 대해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품목이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안전한 농산물 유통을 위해 마트와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판매되는 제수용 농산물 가운데 사과, 배, 밤, 도라지 등 총 18품목(채소류 10종, 과일류 10종, 버섯류 3종, 견과류 1종)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463성분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26품목 중 15품목은 잔류농약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으며, 11품목은 기준치 이하로 검출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잔류농약이 기준치 이하로 검출된 농산물은 껍질 벗기기, 씻기, 데치기 등 조리 과정을 거치면 성분이 제거 또는 분해된다”며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군민들이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농산물 안전성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농산물이 유통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