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전주한일고(교장 한영숙) 3학년 학생인 이하진 군이 전 과목 만점을 받았다고 5일 밝혔습니다. 특히 이 학생은 특목고나 자사고가 아닌 일반고 재학생이어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도내에서 수능 만점자가 나온 것은 8년 만이며, 2010년 이후 이번이 6명째 기록입니다. N수생이 아닌 재학생이 수능 만점을 받은 것은 2016학년도 이후 10년 만의 일입니다. 이 군은 입학 당시 최상위권이 아니었으나, 3년 동안 학교의 체계적인 수업과 관리, 그리고 교육청의 학력 신장 프로그램과 같은 학습지원을 바탕으로 성적을 크게 끌어올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학교 측은 방과 후 교과 보충·심화 수업, 학생 맞춤형 학습 클리닉, 모의고사 분석 상담 등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계획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해 왔습니다. 전북교육청은 ‘학력향상 도전학교’와 ‘수능 한등급 올리기 90일 프로젝트’ 등을 통해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 학습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 군은 “과학탐구Ⅱ 과목은 학습 자료가 많지 않아 어려웠는데, ‘수능 한등급 올리기 90일 프로젝트’를 통해 학교에서 제공하는 실전 모의고사 문제를
전북특별자치도장수교육지원청(교육장 추영곤)은 11월 13일(목)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관내 수험생들의 긴장을 덜어주고 힘을 북돋기 위해 장수고등학교 정문 앞에서 핫팩과 초콜릿을 전달하며 따뜻한 응원을 펼쳤다. 이번 응원은 이른 아침 차가운 날씨 속에서도 묵묵히 시험장으로 향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장과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은 “수험생 모두가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는 마음을 담아 학생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추영곤 교육장은 “작은 선물이지만 학생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시험을 치르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장수 학생들이 지역의 자랑이자 미래 인재로 성장하도록 장수교육지원청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장수교육지원청은 매년 수능 날마다 관내 학교를 찾아 수험생들을 응원해 왔으며, 올해 역시 학생·학부모·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교육공동체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1월 13일 도내 6개 시험지구 66개 시험장에서 치러지는 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안정적인 시험 시행을 위해 담당자 역량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11월 4일부터 12일까지를 ‘수능 담당자 집중 연수 기간’으로 정하고, 담당자별 연수를 통해 수능 시행 전반의 주요 내용을 안내한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4일에는 도교육청 파견감독관 연수가 진행된다. 총 66명의 파견감독관을 대상으로 △시험장 점검 △감독관 예비소집 관리 △수능 당일 시험 운영 등 핵심 역할과 임무 수행 지침을 전달한다. 6일 오전에는 시험장학교 교감과 방송담당자, 시험지구교육지원청 담당자 등 210명이 참석하는 방송담당자 전문 연수가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방송시설 준비 및 점검 방법 △타종 및 듣기평가 시행 지침 △돌발 상황 대처 요령 등 방송 운영 매뉴얼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같은 날 오후에는 업무처리지침 전달 회의가 이어진다. 회의에서는 △시험장 설치 및 운영 준수사항 △감독관 유의사항 △부정행위 방지 대책 △상황별 시나리오 등 ‘2026학년도 수능 업무처리지침’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이 회의에는 시험장학교 교감 및 교무부
전북특별자치도정읍교육지원청(교육장 최용훈)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관내 시험장학교를 방문해 시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고3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수능을 약 2주 앞둔 시점에서 수험생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시험장 운영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현장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용훈 교육장은 주요 시험장학교를 찾아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시험장 내 안전시설과 시험 준비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특히 교사들과 함께 방송시설, 시험실 환경, 안전관리 체계를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원활한 시험 진행을 위한 사전 대비 태세를 확인했다. 또한 시험장 운영을 담당하는 교직원과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수험생들이 불편 없이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와 철저한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용훈 교육장은 “수능을 앞두고 긴장과 부담이 크겠지만, 지금까지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것이라 믿는다”며 “모든 학생이 안정적이고 공정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끝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읍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평온한 환경에서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철
오는 11월 13일 치러지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가 8월 21일부터 시작된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응시원서를 8월 21일부터 9월 5일까지(토요일 및 공휴일 제외, 오전 9시~오후 5시) 도내 고등학교와 6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서 접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졸업예정자와 졸업자는 재학(출신) 고등학교에서 접수해야 하며, 주소지와 출신학교 소재지가 다른 시험지구이거나 동일 시험지구 내 다른 행정구역일 경우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서도 접수가 가능하다. 전북에 주소를 둔 검정고시 합격자 및 기타 학력 인정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서 접수하면 된다. 수험생은 응시원서 온라인 사전 입력 시스템(www.mycsat.re.kr)을 통해 응시 신청 내용을 입력하고, 응시수수료를 가상계좌로 납부할 수 있다. 그러나 온라인 입력을 했더라도 반드시 접수처를 방문해 본인 확인 후 접수증을 받아야 하며, 접수처를 방문하지 않으면 수능 응시가 불가능하다. 온라인 사전 입력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 현장 접수처에서 직접 응시원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원칙적으로 본인이 직접 작성·제출해야 하지만, 장애인·수형자·군복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