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여성새로일하기센터(정읍새일센터)가 구직 및 재직 여성의 디지털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디지털 리터러시 제고 교육과정’이 지난 10월 31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28일부터 4일간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20여 명이 참여해 실전 감각을 키웠다. 성평등가족부의 지원으로 운영된 이번 교육은 새일센터 취업지원사업 참여자와 종사자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실무 중심의 사례 학습과 다양한 실습 활동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은 디지털 기초활용 능력을 높이고 취업 및 업무 현장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전 역량을 다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디지털 활용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이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업무 적응력과 역량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읍새일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여성들의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직자와 재직여성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문의는 정읍여성새로일하기센터(☎ 539-8219)로 하면 된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진행한 ‘2025 SW·AI 학생성장 글로벌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2025년 SW교육 코딩캠프’ 우수팀으로 선정된 도내 중·고등학생 28명이 참여해,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SW)를 기반으로 한 미래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글로벌 감각과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을 키웠다. 학생들은 일본의 대표적인 대학과 연구기관인 와세다대학교,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 미라이칸(일본국립미래박물관), 팀랩 플래닛 등을 방문했다. 현지 전문가의 안내로 로봇공학, 인공지능 기술, 우주과학 연구 현장을 탐방하며, AI와 SW 산업의 세계적 흐름과 우리나라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일본 대학생들과의 교류 활동을 통해 글로벌 소통 능력을 기르고, 일본의 문화와 첨단 기술을 함께 경험하며 국제적 시야를 넓혔다. 오선화 전북교육청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글로벌 캠프는 학생들이 AI와 SW의 본질을 스스로 탐색하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세계와 소통하는 전북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글로벌 역량 강
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기)은 9월 25일 라마다군산호텔에서 ‘2025년 디지털기반 교육혁신 AI 활용 교육 역량 강화 2차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AI) 기술의 급격한 발전이 교육 현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가정과 학교가 함께 미래교육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공주교육대학교 교육학과 도재우 교수가 맡아 오전에는 학부모, 오후에는 교원을 대상으로 각각 진행됐다. 연수에서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자녀 양육법과 수업 혁신 방안이 제시됐다. 특히 ▲디지털 기기 사용에 대한 합리적 지도 ▲AI 시대에 요구되는 창의력·비판적 사고 함양 ▲학부모의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 강화 등이 주요 과제로 강조됐다. 학부모는 단순한 성적 관리자가 아니라 자녀의 학습 동기와 진로 설계를 돕는 동반자로서의 역할이 필요하다는 점도 부각됐다. 한 학부모 참가자는 “AI 시대가 막연히 불안했는데, 오늘 연수를 통해 가정에서 자녀를 어떻게 지원해야 할지 방향을 잡을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성기 교육장은 “교사는 수업 혁신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길러야 하고, 학부모는 가정에서 미래 역량 성장을 도와야 한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