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2026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며 지역 평생학습 저변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군은 이번 선정을 통해 국비를 포함한 총 4,3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기초적인 읽기 및 쓰기 교육은 물론 스마트기기 활용 능력까지 아우르는 실무 중심의 교육 과정을 운영할 방침입니다. 이번 사업은 단순히 문자를 깨치는 단계를 넘어 고령층과 교육 취약계층이 디지털 사회에 적응하고 의료나 금융 등 필수적인 공공서비스를 원활히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생활 밀착형 지원에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교육 프로그램은 크게 기초, 디지털, 생활 문해 등 세 분야로 나누어 추진됩니다. 특히 그동안 6개소에서 운영되던 기초 문해 교육 현장을 10개소로 대폭 늘려 주민들이 거주지 인근에서 편리하게 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했습니다. 아울러 스마트폰 조작법 등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디지털 교육과 실생활 활용도가 높은 기초 영어 수업도 병행하여 군민들의 다양한 배움 욕구를 충족시킬 계획입니다. 군 관계자는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이 새로운 삶의 활력을 찾고 세상과 소통하는 창구가 되길 바란다며
이리남초등학교(교장 임미성)가 10월 29일 ‘도담도담 책 놀이터’ 개관식을 열고 미래형 학교도서관의 새 출발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의 ‘미래형 학교도서관 공간 혁신 사업’을 통해 새롭게 조성된 도담도담 책 놀이터에서 진행됐다. 개관식에는 정성환 익산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대중 전북도의회 의원, 학부모 및 내빈, 전교생 등 70여 명이 참석해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임미성 교장의 전교생 동시집 사인본 기증으로 시작해, 익산시 평생학습 동아리 ‘앙상블 라온 윈드’(지휘 임정남)의 연주와 전교생의 합창 무대로 이어지며 밝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책 읽는 학교문화의 첫걸음을 내딛었다. 도담도담 책 놀이터는 기존 서관 2층 교실 한 칸(86㎡) 규모의 도서관을 전면 리모델링해, 9,884권의 장서를 갖춘 열람 및 독서 공간, 디지털 자료 검색 공간, 열린 서가 등으로 재구성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문해력과 사고력 향상을 지원하고, 디지털과 아날로그를 아우르는 ‘Digi-Log형 인재’ 양성의 중심 공간으로 거듭났다. 이리남초등학교는 ‘동(행)그(린)라(온)미(래)’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2025학년도 도지정 학력향상 연구학교, 전북 미래학교, 개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