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공중화장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대대적인 안전 점검을 마쳤다. 12일 정읍시에 따르면 지난 1월 26일부터 2월 10일까지 관내 공중화장실 196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불법 촬영 카메라 등 위험 요소 전수 조사 결과, 단 한 건의 이상 장비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설 연휴 유동 인구가 집중되는 정읍역, 터미널, 전통시장, 주요 관광지 및 하천변 공중화장실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시는 전담 인력을 투입해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정밀 탐지하는 한편, 위급 상황 시 작동해야 할 비상 안심벨의 정상 작동 상태와 내·외부 위생 환경을 꼼꼼히 살폈다. 시는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일부 청소 미흡이나 전구 교체 등 경미한 시설 보수 사항에 대해서는 연휴 시작 전까지 모든 조치를 완료해 이용객들의 불편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정읍시 관계자는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주기적인 점검을 상시화하고 있다”며 “오랜만에 정읍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시설 이용을 통해 정읍의 따뜻한 정을 느끼고 돌아갈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밴드와 댄스의 열기부터 아기자기한 공예 체험의 즐거움까지, 정읍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 축제가 활기를 띠며 펼쳐졌다. 지난 15일 정읍시청소년문화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제5회 정읍시 청소년어울림마당’이 청소년 300여 명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어울림마당은 ‘청소년 동아리 발표 & 뚝딱뚝딱 공예체험’을 주제로 기획됐다. 관내 9개 청소년 동아리가 무대에 올라 밴드와 댄스 공연을 선보였으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공연 이후 운영된 체험 부스도 큰 인기를 끌었다. AI 저금통 만들기, 자개 그립톡, 탄소중립 비누, 커피박 키링, 짚 달걀 꾸러미, 에티켓 향수 만들기 등 다양한 공예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청소년들이 긴 대기 줄을 서서 참여할 만큼 호응이 높았다.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부스도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청소년성문화센터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 캠페인을, 환경교육센터는 환경 보호 캠페인을 진행하며 청소년들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기여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다양한 문화 활동을 꾸준히 발굴해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시청소년문화체육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