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임실군은 10월 16일 기준 소비쿠폰 지급률이 93.8%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급 대상자 24,599명 중 23,091명이 신청했으며, 지급액은 총 23억 원에 달한다. 이번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군민 1인당 10만 원이 지급되며, 신청 기간은 오는 10월 31일까지다. 지급 대상은 본인 부담 건강보험료 가구별 합산액이 일정 기준 이하인 군민으로,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12억 원 이상 또는 금융소득 2천만 원 이상인 고액 자산가는 제외된다.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군민은 신용·체크카드, 임실사랑상품권 카드, 또는 선불카드 중 하나를 선택해 소비쿠폰을 받을 수 있다. 쿠폰은 1차 때와 동일하게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기한 내 미사용분은 자동 소멸된다. 임실군은 미신청자에게 전화와 문자 안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해 고령자 및 거동 불편자를 직접 지원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군민들의 실질적인 경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정책”이라며 “10월
정부 주도로 추진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이 정읍시에서 활발히 진행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지역경제 회복에 기여하고 있다. 정읍시는 쿠폰 사용 확산과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 SNS 인증 이벤트’를 운영 중이다. 이번 이벤트는 소비쿠폰 사용 가능 매장에서 결제 후 인증샷을 촬영해 개인 SNS(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카카오톡 채널 등)에 #정읍소비쿠폰 해시태그와 함께 사용 후기를 게시하면 참여할 수 있다. 이후 네이버폼에 게시물 링크와 참여 정보를 입력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시는 참여자 가운데 총 155명을 추첨해 치킨, 햄버거, 커피 등 기프티콘을 경품으로 제공하며, 당첨자는 10월 10일 발표할 예정이다. 쿠폰 지급·사용 현황(9월 1일 기준)에 따르면 총 228억 원 중 224억 원이 지급돼 지급률 98.1%를 기록했으며, 사용액은 187억 원으로 사용률 83.5%에 달해 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급 방식별로는 온라인(신용·체크카드, 지역사랑 모바일카드) 부문에서 3만 5,378명이 74억 원을 지급받아 사용률 96.1%를 보였고, 오프라인(선불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