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이 전국 사격 유망주들의 열정과 실력을 겨루는 격전지로 주목받고 있다. 임실군은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청웅면 전북특별자치도 종합사격장에서 ‘제5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학생사격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대한사격연맹(회장 강연술) 주최, 전북특별자치도사격연맹(회장 고상철) 주관으로 전국 초·중·고·대학 선수단 총 230개 팀, 1,748명이 참가해 공기소총, 공기권총, 트랩 등 전 종목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특히 오는 10월 전라남도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각 학교 대표 선수들이 기량을 점검하는 실전 무대로 주목받으며, 대회 열기와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21일 열린 개회식에는 심 민 임실군수를 비롯해 장종민 임실군의회 의장, 박정규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엄현미 전북 체육정책과장, 강연술 대한사격연맹 회장, 고상철 전북사격연맹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성공적인 대회를 기원했다. 대회가 열리는 전북특별자치도 종합사격장은 2003년 준공 이후 매년 전국 규모의 학생 사격대회를 비롯해 다양한 사격 행사를 유치하고 있다. 2024년 기준 약 2만 4천여 명이 이용
㈜뉴트라코어가 지난 3일 오수 제2농공단지 내 임실공장에서 건강기능식품 GMP 공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생산 체제에 돌입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심 민 임실군수,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박정규 도의원, 장종민 임실군의회 의장, ㈜뉴트라코어 최범락 대표이사와 임직원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참석했다. 뉴트라코어는 지난 2018년 설립된 기업으로, 와사비잎 추출물과 레몬밤 추출 복합물 등 천연물 소재 연구개발에 주력해왔으며, 식약처의 허가를 통해 독점적인 생산능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에 준공된 임실공장은 오수 제2농공단지 내 2,000평 부지에 600평 규모로 건립된 GMP(우수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인증 시설이다. GMP는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등의 제조·품질관리 수준을 정부가 공식 인증하는 제도다. 뉴트라코어는 이 공장을 통해 천연물 소재 원료의 개발뿐 아니라 완제품 생산까지 자체적으로 수행하여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을 확보,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회사는 향후 임실군 내에 천연물 소재를 직접 재배할 수 있는 농장을 구축해 원재료를 관내 농가에서 공급받고, 이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