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농촌 현장에서 영농과 가사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여성 농업인들의 삶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생생카드’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일 군에 따르면 문화·여가 생활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여성 농업인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된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지원 신청을 오는 3월 6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75세 미만(1952년~2006년생)의 실제 영농 종사 여성 농업인이다. 다만,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연 3,700만 원 이상인 자는 제외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1인당 연간 13만 원의 바우처 포인트가 농협 채움카드로 지급된다. 해당 포인트는 전북자치도 내 문화, 여가, 이·미용, 체육활동 등 의료 및 사행성 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농번기를 앞둔 여성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 민 임실군수는 “생생카드는 힘든 농사일 속에서도 가정을 지켜온 여성 농업인들을 위한 응원이자 휴식”이라며 “앞으로도 여성 농업인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이 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한 ‘2025년 정신건강복지사업 실무자 워크숍’에서 정신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북특별자치도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임실군은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 발견 및 상담 △찾아가는 마음 건강 서비스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등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정신건강 사업을 추진하며,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 “이번 수상은 임실군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신건강사업을 추진해 마음이 건강한 임실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