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성환)이 지역 대학과 협력해 유아들을 위한 특별한 인성 교육 기반을 마련했다. 익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 중회의실에서 원광대학교 반려동물산업과·반려동물산업학과와 함께 ‘찾아가는 반려동물 체험교육’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유아기 아이들이 반려동물과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체득하고,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을 기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프로젝트에 뜻을 모았다. 협약의 주요 골자는 △유아 맞춤형 생명 존중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전문 인력 및 교육 콘텐츠 제공 △찾아가는 체험 중심 교육 지원 △지속 가능한 인성교육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특히 원광대학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체계적인 동물 매개 교육이 이뤄질 전망이다. 정성환 익산교육장은 “아이들이 반려동물과 직접 교감하며 타인을 배려하고 생명을 아끼는 마음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바른 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읍시는 지난 18일 시청에서 ‘마음WE로, 희망WE로!’를 슬로건으로 2025년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과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유호연 부시장과 박일 시의회 의장, 김성의 전북특별자치도마음사랑병원 이사장을 비롯해 시의원, 유관기관 종사자, 시민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는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자살예방 영상 상영,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유공자 표창, 생명존중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이어진 2부 강연에서는 숭실사이버대학교 이호선 교수가 ‘더 멋진 나로 살아가는 법’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유호연 부시장은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주변을 향해 따뜻한 관심과 말 한마디를 건네길 바란다”며 “시민의 마음 건강과 자살률 감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읍시가 자살률 감소와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며 자살예방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는 지난 17일 달하노피곰 컨퍼런스센터에서 ‘2025년 정읍시 자살예방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역사회 내 자살예방 기반 조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회의에서는 자살예방 정책과 현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으며, 유관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정읍시 자살예방위원회는 손희경 시 보건소장을 위원장으로, 김용 정신건강복지센터장과 성백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생명존중분과장이 부위원장을 맡았다. 이 외에도 관내 유관기관, 단체, 기업, 개인 등 총 27명이 위원으로 참여해 민관이 함께하는 협의체로 구성됐다. 회의는 위원 임명식과 선서문 낭독을 시작으로, 정읍시 자살 현황 및 자살예방사업 추진 내용 공유, 자살률 감소 방안에 대한 자유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최근 자살 사망자 증가 추세와 주요 원인을 공유하며, 고위험군에 대한 조기 개입과 지원 체계의 중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정읍시 자살예방위원회는 앞으로 자살예방 대책 수립, 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시스템 구축 등에 주력할 예정이다. 민관이 함께 협력해 실행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