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도심 속 불쾌한 하수도 악취와 안전을 위협하는 맨홀 소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하수 악취 지도’ 제작에 나섰다. 11일 정읍시에 따르면 지난 5일 시의회 임시회에서 제기된 하수도 관련 불편 사항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악취 발생지와 파손 맨홀 등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수집된 정보를 현재 추진 중인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 변경 용역’에 데이터화하여 반영한다. 총사업비 14억 7,000만 원이 투입되는 이번 용역은 단순한 구역 재설정을 넘어, 시민들의 생생한 제보를 바탕으로 악취 발생 지점을 시각화한 ‘악취 지도’를 작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정읍시는 이 지도를 토대로 고질적인 악취 발생 지역에는 저감 시설을 우선 설치하고, 노후 관로 정비 등을 위한 국비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한 소음과 사고 위험이 큰 파손 맨홀 역시 즉각적인 보수를 병행한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하수 악취는 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만큼 데이터에 기반한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이번 전수조사와 악취 지도 작성을 통해 고질적인 민원을 해결하고, 시민이 어디서나 쾌적하고 안전
낡은 담벼락에는 화사한 벽화가 그려졌고, 마을 입구에는 주민들이 직접 가꾼 꽃들이 만개했습니다. 정읍시가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고 변화를 이끌어낸 10개 공동체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며, 풀뿌리 공동체의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정읍시와 정읍시지역활성화센터는 2일 ‘2025년 시민창안대회 뿌리단계 공동체 성과공유회’를 열고, 올해 사업에 참여한 10개 공동체의 다채로운 활동 결과를 시민들과 함께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마을공동체 6곳과 소규모 공동체 4곳이 참여해, 생활환경 개선부터 주민 치유 프로그램, 지역 자원 활용 사업 등 현장에서 직접 실천한 ‘주민 주도형 활동’의 결실을 공유했습니다. 올해 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책을 실행하는 ‘생활 현장 중심의 변화’였습니다. 내장상동 부여마을 등 여러 마을에서는 삭막했던 공간에 꽃길과 화단을 조성하고, 마을회관이나 입구에 벽화를 그려 넣어 환경을 화사하게 탈바꿈시켰습니다. 감곡면 원삼마을과 북면 조동마을은 주민들이 직접 관리하는 화단과 꽃동산을 조성해 경관을 개선했으며, 덕천면 도계마을과 이평면 소송마을은 벽화 사업을 통해 마을 이미지
정읍시 신태인읍이 지난 20일 신태인역 앞 중앙광장과 회전로타리에 꽃박스 70개를 설치해 보행환경과 가로경관을 한층 끌어올렸다. 신태인역 일대는 읍의 관문이자 지역 상권과 맞닿아 주민 왕래가 잦은 곳으로, 만남과 소통의 장 역할을 해왔다. 이번 조성으로 중앙광장과 도심 회전로타리, 도로변까지 꽃박스가 이어지며 시가지 전반의 미관이 산뜻하게 탈바꿈했다. 현장을 찾은 주민들은 “화사하고 깨끗한 이미지가 더해져 도심 분위기가 살아난다”며 반겼다. 여름 무더위 속에서도 알록달록한 꽃들이 거리 곳곳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유승호 신태인읍장은 “활짝 핀 꽃들이 읍민들의 심신을 달래고 생동감을 불어넣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심 미관을 꾸준히 개선해 걷고 싶은 거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