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수) 완주군 상관면 ‘밀의 온도’에서 완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성과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보고회는 그동안 완주교육지원청 및 완주군에서 추진해온 교육혁신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완주형 미래교육 모델의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보고회에는 조영민 완주교육장과 유희태 완주 군수를 비롯해 지역 학교장, 교직원, 마을교육공동체 관계자 등 다양한 교육 주체들이 참석해 시범지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사업의 성과를 나누었습니다. 특히 완주교육지원청에서는 공교육 혁신을 위하여 추진하고 있는 지역특화교육과정 개발 및 학생중심 프로젝트 운영의 성과를 발표하였습니다. 그 밖에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완주군청, 완주군인재육성재단, 교육통합지원센터, 우석대 교육발전특구센터에서도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대한 운영 보고를 진행하였습니다. 조영민 교육장은 "귀한 걸음으로 함께해 준 모든 분들이 완주교육의 내일을 더욱 밝히고 있다며 완주에서 시작된 교육혁신의 바람으로 성장한 완주의 아이들이 완주에서 공부하고 취업하여 정주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덕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형준, 김영수)가 지난 6일 임실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2025년 임실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보고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덕치면 협의체가 꾸준히 추진해 온 특화사업 ‘7080 소풍 가는 길’과 ‘찾아가는 칼갈이 서비스’가 지역 주민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이다. 덕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7080 소풍 가는 길’은 올해로 9회를 맞이했으며, 아름다운 섬진강 변 길을 따라 어르신들과 함께 소풍을 즐기며 신체활동을 늘리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평소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활력과 행복을 선사하는 사업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찾아가는 칼갈이 서비스’는 덕치면 각 마을을 방문해 무뎌진 칼을 무료로 수선해 주는 봉사활동이다.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함은 물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의미 있는 사업으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김영수 민간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조금이나마 마을 복지 증진을 위해 힘쓰자고 추진한 사업들이 좋은 결과를 낳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2025년 제1회 품목별연구회 성과보고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센터는 지난 7일 제2청사에서 관내 34개 품목별 연구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과 운영회의를 열고, 내실 있는 성과보고회를 위한 방향을 공유했다. 성과보고회는 정읍시연구회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34개 품목별연구회의 연간 활동을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경진대회 형식으로 마련된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회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연구회 간 유대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날 역량강화 교육은 충남 품목별연구회연합회 전 회장이자 농촌진흥청 채소 명인으로 활동한 김영환 강사가 맡았다. 김 강사는 충남 지역의 우수 사례와 연구회 활동 경험을 소개하며, 특히 쌈채소 재배 확대 사례를 통해 품목연구회의 역할과 가능성을 강조했다. 김 강사는 “성과보고회를 통해 축적된 정보가 공유되고 선의의 경쟁이 촉진되면, 정읍시 품목연구회는 더욱 큰 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진 운영회의에서는 성과보고회 추진 일정, 우수 연구회 선발 절차, 자료 제출 일정 등을 안내하고, 각 연구회의 의견을 수렴해 행사 준비의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