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순창발효관광재단이 오는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2025 순창 코리아 떡볶이 페스타’**의 판매부스 운영자를 모집한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번 페스타는 국민 간식인 떡볶이를 중심으로 한 전국 최대 규모의 먹거리 축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메뉴와 다양한 분식류가 한자리에 모인다. 전국 각지의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떡볶이와 분식 메뉴들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미식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재단은 축제 기간 동안 총 30개의 판매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 중 떡볶이 전문 부스 20개소, 분식류 판매 부스 10개소를 전국 단위로 공개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8월 11일부터 18일까지 가능하며, 온라인(https://naver.me/GPl6dGDf) 또는 재단 방문 접수로 진행된다. 자세한 참가 조건과 필요 서류는 순창발효관광재단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운영자 선정은 메뉴 구성의 창의성과 독창성, 다양성을 최우선으로 평가하되, 음식 품질과 위생 관리 능력 등도 종합적으로 심사할 예정이다. 선윤숙 대표이사는 “이번 페스타가 전국 먹거리 축제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랜드마크가 되길 바란다”며 “
순창군이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20회 순창장류축제를 앞두고 진행한 슬로건 공모전에서 ‘순창의 빛깔, 세계를 물들이다’가 대상작으로 선정됐다. 군은 16일, 장류축제의 상징성과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담은 슬로건을 발굴하고자 진행한 공모전에 전국적으로 약 600건의 작품이 접수되는 등 높은 관심을 모았다고 밝혔다. 대상작인 ‘순창의 빛깔, 세계를 물들이다’는 장류의 고장 순창이 가진 전통과 고유한 색깔이 세계로 확산된다는 의미를 함축했다. 특히 지난해 ‘장 담그기’ 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점을 반영하며, 국제적인 문화유산으로서 순창 장류의 가치를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도 최우수상 1건, 우수상 1건, 장려상 2건 등 총 5건이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됐으며, 각 수상자에게는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순창장류축제는 20년의 전통을 지닌 문화축제이자, 순창을 세계에 알리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순창 장류의 위상과 대중적 관심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전통과 가치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품격 있는 축제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20회 순창장류축제는 오는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