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추석 명절을 맞아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상하수도 비상대책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비상대책 종합상황실은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상하수도 관련 민원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원 접수뿐 아니라 긴급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조치를 통해 군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가족·친지 방문으로 평소보다 많은 인구 유입이 예상됨에 따라 수돗물 사용량 증가에 대비해 철저한 준비를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정수장, 배수지, 가압장, 비상관정, 상하수도 관로, 맨홀펌프장 등 약 100여 개 상하수도 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을 9월 26일까지 실시하고 있다. 특히 8개소 주요 배수지는 수위를 90% 이상 유지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보장할 방침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명절 연휴 기간 증가하는 용수 수요에 대비해 시설 점검과 24시간 근무체계를 구축했다”며 “군민들이 불편 없이 깨끗한 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하수도 관련 문의는 순창군청 상하수도사업소(☎ 063-650-1471, 063-650-5091)로 하면 된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
임실군이 지난 4일 임실목재문화체험장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 행정은 이진관 부군수 주재로 진행됐으며, 관련 부서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체험장 내 주요 시설을 세밀히 점검했다. 이진관 부군수와 관계자들은 시설 운영 현황과 현장에서 제기된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군은 이번 현장 점검을 바탕으로 목재문화체험장의 경쟁력을 높이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진관 부군수는 “임실군의 중요한 문화관광 자원 중 하나인 임실목재문화체험장은 지속적인 관심과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체험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