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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고산도서관, 개관 20주년 기념 프로그램 성료

인문학 특강·북콘서트 등 다채로운 행사 호응
세대 아우르는 지역 문화거점 역할 강화

 

완주군립 고산도서관이 개관 20주년을 맞아 마련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지역 대표 문화공간으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완주군은 고산도서관이 지난 3일부터 최근까지 진행한 ‘개관 20주년 기념의 달’ 프로그램이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고산도서관은 2006년 3월 개관 이후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독서·문화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문화 기반을 꾸준히 확장해 왔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의 지난 20년을 돌아보고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 축제로 기획됐다.

 

행사 기간에는 이계호 교수와 김영정 작가를 초청한 인문학 특강을 비롯해 영화음악 북콘서트, 어린이 과학 마술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가족 단위 이용객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또한 도서관 20년의 발자취를 담은 사진전과 함께 고민별 맞춤 도서 처방, 어린이 보물찾기 등 참여형 부대행사도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문화 경험을 제공했다.

 

고산도서관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지역 주민의 일상과 함께하는 문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관우 도서관사업소장은 “개관 20주년을 맞아 도서관이 지역 주민과 함께 성장해 온 공간임을 다시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산도서관은 이달부터 미취학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하는 ‘도서관이랑 놀자’, 창작 중심 독서동아리 ‘한밤의 야자 독서 클럽’, 성인 대상 문화예술 동아리 ‘소잉 소잉’ 등 세대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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