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광주식약청)은 지난 13일 ‘농촌사랑 동행순창,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지자체인 순창군을 응원하기 위해, 애기단풍으로 물든 강천산에서 직원 간 소통과 힐링을 위한 트레킹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성옥 청장을 비롯한 직원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강천산 트레킹과 함께 방문객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원스톱 마약 상담 서비스’ 등 식약처 주요 정책을 홍보하는 활동도 병행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최영일 순창군수가 강천산 입구에서 송성옥 청장과 직원들을 맞이하고 환영 인사와 더불어 강천산을 소개하며 양 기관의 상생 기반, 지속적인 교류의 발판을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광주식약청은 이번 소통 행사에 그치지 않고 자매결연 지자체를 응원하기 위해 순창군 고향사랑기부에 청장과 직원 다수가 참여했으며, 정책 행사 기념품으로 순창군 농특산물을 구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아름다운 강천산을 찾아주신 송성옥 청장님과 광주식약청 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광주식약청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 지역 활력 증진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순
순창군이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후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관내 일반·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지도 및 홍보 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활동은 소통전담관리원이 직접 업소를 방문해 음식 재료 사용 시 주의사항과 위생 수칙을 안내하고, 여름철 주요 식중독균인 살모넬라, 병원성대장균 등의 예방 요령을 집중적으로 알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식중독 예방 포스터와 홍보물을 배부하고, 사고 방지를 위한 안내표를 함께 작성·게시함으로써 음식점 영업주의 경각심을 높이고 자율적인 위생 관리도 유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기온과 습도가 높은 여름철은 식중독이 발생하기 쉬운 시기인 만큼,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군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현장 중심의 위생 지도와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