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공직사회에 도전과 혁신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11일까지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팀)’을 시민들로부터 직접 추천받는다. 적극행정은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거나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방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행정을 의미한다. 시는 공직사회 내 ‘도전과 혁신의 문화’를 정착시키고 소극행정을 예방·근절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있다. 지난 상반기에는 ‘현장 컨설팅형 기술감사제 운영’, ‘정읍시립요양원 게스트하우스 신축’ 등 6건이 우수 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시민이 우수공무원(팀)을 추천하려면 11월 11일까지 정읍시청 홈페이지 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시민추천’ 게시판에 게시된 서식을 참고하면 된다. 추천서는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plutohaides@korea.kr)이나 방문 접수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추천된 사례는 온라인 시민투표와 실무심사위원회의 예선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하며, 최종 선발은 정읍시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결정된다. 선정된 공무원(팀)에게는 상장과 포상금,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근무성적평정 가점 부여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이학수
임실군이 군민 중심의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행정을 실천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4명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공무원은 행정지원실 최지은 인재육성팀장, 재무과 최명완 주무관, 주민복지과 오장훈 주무관, 청소위생과 이령우 주무관이다. 각자는 소관 업무에서 적극행정의 모범을 보여 군정 혁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지은 팀장은 맞춤형 교육사업을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해 교육-취업-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교육부 공모사업 유치를 통해 인구소멸 대응 기반 마련에 기여했다. 최명완 주무관은 지적재조사 결과와 건축물대장을 일치시키는 정비 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주민 재산권 보호는 물론 부동산 거래 안정화에 이바지했다. 오장훈 주무관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체계적인 정비와 홍보 활동을 통해 불법주차를 줄이는 데 앞장섰고, 위반 과태료 체납액 징수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며 사회적 약자 배려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이령우 주무관은 자발적인 주니어보드 활동을 통해 조직 내 일하는 방식 개선과 행정 혁신을 주도했으며, 타 지자체와의 청년 교류와 우수사례 공유에도 힘쓰며 활발한 행정을 실천했다. 군은 선정된 우수공무원에게 성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