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지난 19일 평생학습관에서 2025년 하반기 청소년육성위원회를 열고 청소년 정책과 과제를 논의했다. 회의에는 위원장인 유호연 부시장을 비롯해 교육지원청, 청소년 단체, 학교 관계자 등 9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청소년 분야 주요 사업 추진 실적이 보고됐으며, 2026년도 청소년 분야 사업계획에 대한 자문이 진행됐다. 위원들은 정읍시가 청소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점에 감사를 표하면서, 청소년 안전 관리 강화와 다문화 청소년 지원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유호연 위원장은 “위원님들과 청소년들의 의견을 경청해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정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읍시는 지난 18일 시청에서 ‘마음WE로, 희망WE로!’를 슬로건으로 2025년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과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유호연 부시장과 박일 시의회 의장, 김성의 전북특별자치도마음사랑병원 이사장을 비롯해 시의원, 유관기관 종사자, 시민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는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자살예방 영상 상영,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유공자 표창, 생명존중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이어진 2부 강연에서는 숭실사이버대학교 이호선 교수가 ‘더 멋진 나로 살아가는 법’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유호연 부시장은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주변을 향해 따뜻한 관심과 말 한마디를 건네길 바란다”며 “시민의 마음 건강과 자살률 감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