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영재교육원은 지난 7월 5일 임실교육지원청 2층 각 교실과 대회의실에서 학부모 공개수업과 연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배움을 직접 확인하고자 자리해 의미를 더했다. 오전 9시 50분부터 10시 30분까지 진행된 공개수업은 학생들이 스스로 탐구하고 협력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학부모들은 진지하게 수업을 참관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유효선 교육장은 “학부모님들의 따뜻한 관심이야말로 아이들에게 가장 큰 힘이 됩니다. 오늘의 참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번 공개수업은 단순한 성취 확인을 넘어, 학생들이 창의력과 융합적 사고력을 바탕으로 어떻게 스스로 성장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기회의 장이 됐다. 임실영재교육원은 실생활과 연계한 주제 중심 수업과 탐구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다양한 관점을 키울 수 있도록 꾸준히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학생들은 소그룹 활동, 실험, 발표 등 다양한 방식으로 배운 내용을 표현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공개수업 이후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는 대회의실에서 ‘영재교육과 진로교육’을 주제로 한 학부모 연수가 이
전북 임실군이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대응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설명회를 마련해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지난 18일 봉황인재학당에서 관내 초·중·고등학생과 학부모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생활기록부 분석법과 대학별 입시 전형 전략’ 교육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임실군과 임실교육지원청이 공동 주관했으며, 2025년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에 대비한 입시 전략 안내에 초점을 맞췄다. 이날 강연은 입시 전문가인 홍정의 중앙에듀 대표가 맡아 △경쟁력 있는 생활기록부 관리 요령 △대학별 입시 전형별 특징과 전략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변화 △수능 대비 성적 관리 △선택과목 전략 및 학습법 △의대 정원 축소 등 최신 입시 정보 전반을 폭넓게 다뤘다. 설명회에 앞서 임실군은 봉황인재학당 재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진로 컨설팅도 진행했다. 컨설팅은 성격·흥미·능력 분석을 토대로 진로 적합 직업군, 전공 계열, 대학 및 학과 추천 등 개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이에 따라 많은 학생과 학부모가 실제 진로와 연계한 학습계획을 구체화하는 데 도움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자녀의
임실교육지원청(교육장 유효선)은 1일 굿네이버스 전북동부지부(지부장 김완진)와 협력하여 관내 위기가정 학생에게 긴급 의료비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선천성 질환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위기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굿네이버스 전북동부지부의 후원으로 마련되었다. 김완진 지부장은 “지역 사회가 학생을 함께 돌보고 건강하게 성장시킬 수 있도록 더욱 협력하는 체계가 마련되면 좋겠다”며 “뜻 깊은 일에 함께 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유효선 교육장은 “이번 지원은 위기의 순간에 처한 학생과 가족에게 다시 일어날 힘과 용기를 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해주신 굿네이버스 전북동부지부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임실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협력하여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을 조기 발굴하고 지원하는 등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